NW리포트
식품값 뒤에 숨은 계산서···환율·물류·포장이 바꾼 시장
최근 식품업계가 원부자재, 환율, 포장재 등 복합적인 비용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제품별 원재료 비중과 원가 구조 차이로 실제 부담도 상이하며, 일부 기업은 매출원가율이 오히려 낮아진 가운데 영업이익은 늘어 소비자단체의 지적을 받고 있다. 가격 인상 배경이 복잡해지면서 업계의 투명한 설명이 요구된다.
기업지배구조 | 현대차
현대차 미래 퍼즐 '보스턴다이내믹스'···100% 베팅 의미
현대차그룹이 소프트뱅크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인수해 100% 소유 구조를 완성했다. 이번 결정은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와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 기업가치 성장, 그리고 정의선 회장의 장기적인 그룹 지배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IPO 가능성과 제조업 혁신 등을 주요 변화로 주목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삼성
사법 족쇄 벗은 이재용 1년···'뉴삼성' 경영 본궤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에서 벗난 지 1년을 맞으며, 삼성은 글로벌 경영 확장과 미래사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법 부담 해소 후 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AI·반도체 등 미래사업 협력과 대규모 투자를 이끌었으며,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와 사상 최대 영업이익 등 성과를 냈다. 또한 삼성은 사업지원실 신설, M&A 조직 강화로 사업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 나서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한화
'김동선 시대' 개막···한화 유통·호텔 계열 홀로서기 본격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출범하며 김동선 부사장의 독립 경영이 본격화됐다. 갤러리아, 아워홈 등 주요 계열사를 유통·호텔·테크 중심으로 재편하며 2030년까지 4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연평균 30% 매출 성장 목표를 세웠다. 압구정 갤러리아 재건축, 아워홈-푸드테크 결합 등 신사업과 계열사 시너지 창출이 핵심 과제다.
bhc·버거킹·공차···사모펀드 품에서 더 커진 프랜차이즈
사모펀드가 투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공급망 관리와 디지털 전환, 해외 진출 등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bhc, 버거킹, 공차 등은 실적 및 가맹점 수 확대를 이뤄냈으며, 투자금 회수 단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자본 협력을 통한 인수 사례도 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투자 전략이 비용 절감에서 브랜드 경쟁력 제고로 진화하고 있다.
삼부토건 100위권 이탈···경동건설 69계단 상승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중견·중소 건설사의 100위권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법정관리로 삼부토건 등 9개사가 탈락한 반면, 경동건설이 69계단 상승해 신규 진입업체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PF시장 위축, 공사비 상승 등으로 실적 및 재무 안정성이 순위 변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 분양가·입지·개발호재 '삼박자'
중흥토건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공급하는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가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워 실수요자 공략에 나섰다. 주변 신규 분양 단지보다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석계역 초역세권 입지, 중계·하계동 학원가 접근성까지 확보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찾은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30~40대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둘러보
"기사님, 영화 한 편 틀어주세요"···이동식 영화관으로 거듭난 스타리아 리무진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은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고급스러운 2열 무중력 시트, 대형 모니터를 통해 이동 중에도 영화관 못지않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보스 사운드시스템과 넓은 실내, 뛰어난 에너지 효율, 실용적 충전 편의성까지 갖췄으며, 가족 이동이나 귀빈 의전용 프리미엄 미니밴으로도 손색없다.
공급 늘리고 시장 정상화···李정부 첫 부동산 청사진 윤곽
이재명 정부가 첫 종합 부동산정책의 윤곽을 드러냈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기존 사업 추진을 앞당기는 데 정책의 방점을 찍었다. 동시에 금융과 세제를 실수요자 보호 중심으로 개편하고, 투기 수요는 억제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공공택지, 정비사업,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려 하고, 정책의 성패는 실제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가 반토막 난 현대차···하반기 반등 관건은 '신차'
현대자동차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고부가가치 차종 생산 차질과 신사업 속도조절 여파로 주가가 52주 최고가 대비 절반 수준까지 하락했다. 휴머노이드 등 신사업 기대감 둔화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됐다. 증권가는 하반기 일시 악재 해소, 신차 출시, 보스턴다이나믹스 완전 자회사화 가능성 등에 힘입어 실적과 주가 반등을 전망한다.
"아쉬운 2분기 실적"···현대로템, 폴란드 수주에도 목표가 '뚝'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내수 생산 비중 증가와 주요 프로젝트 종료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폴란드 수주가 견고하고 페루·이라크 등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되어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KAI 2대 주주 굳힌 한화···남은 퍼즐 '정부 결단'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14.64%까지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자리잡았다. 15% 돌파 시 공정위 기업결합 신고가 필요해 인수 의지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경영권 확보는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의 지분 처리에 달려 있으며, 시장과 정부의 향후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하반기 신차·로봇 기대감···증권가 "반등 가능성 주목"
현대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시장 기대에 부합하며 실적 우려를 완화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신차 출시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확대, 로보틱스 사업 구체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일부 하향 조정됐으나 투자의견 매수 유지가 잇따랐다.
구형모, LX 최대주주 오른다···이제는 '경영 성적표'
구형모 LX MDI 대표이사 사장이 구본준 회장으로부터 LX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으며 최대주주에 오른다. 이번 지분 승계로 후계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지만, 실질적 경영 능력과 성과 입증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시장과 재계는 앞으로 구형모 사장이 사업회사 경영에서 어떤 실적과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