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 서울 1℃

  • 인천 1℃

  • 백령 3℃

  • 춘천 1℃

  • 강릉 2℃

  • 청주 3℃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4℃

  • 광주 4℃

  • 목포 5℃

  • 여수 6℃

  • 대구 5℃

  • 울산 5℃

  • 창원 7℃

  • 부산 6℃

  • 제주 8℃

경영권 방어에 눈먼 고려아연···'유상증자'하나가 모든 판 바꿨다

NW리포트

경영권 방어에 눈먼 고려아연···'유상증자'하나가 모든 판 바꿨다

공개매수 이후 표 대결로 전환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꺼내든 '유상증자' 카드에 순식간에 판도가 뒤바뀌는 형국이다. 고려아연을 지지하던 여론의 흐름은 급격하게 바뀌었고, 요동치는 주가에 금융당국까지 결국 칼을 겨눴다. '승부수인가, 자충수인가' 표 싸움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최 회장의 승부수는 고려아연이 유일하게 앞서던 '명분'마저 퇴색케 하는 모양새다. 변동성 커진 고려아연 주가…금감원 "강한 의구심" 제기

게임사 '이직 메뚜기족' 악순환 고리 끊어야 산다

NW리포트

게임사 '이직 메뚜기족' 악순환 고리 끊어야 산다

국내 게임업계가 개발 인력의 잦은 이직으로 골머리 앓고 있다. 경력 직원 충원마다 상승하는 인건비가 감당 불가 상황까지 왔다는 하소연이 쏟아진다. 더불어 핵심 인력이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 등도 회사 경영진의 머리를 싸매게 하는 요인이다. 긴 터널 속 게임업계, NK 빼곤 '진땀만' 가파르던 성장세가 멈춘 한국 게임 산업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일색, 천편일률적인 사업모델(BM), 제자리 걷는 개발력 등 쓴

'탄소국경조정제' 시행 앞둔 철강업계···발등에 불

NW리포트

'탄소국경조정제' 시행 앞둔 철강업계···발등에 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CBAM) 시행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 철강사들은 제조·공정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글로벌 환경 규제로 인한 재무적인 부담이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현재 국내 철강사들은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저탄소 공정 개발 및 철강 제품 생산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부담을 줄일

스토리 뉴스

전체보기

  • 왼쪽슬라이드
  • 오른쪽슬라이드

ISSUE FOCUS이슈포커스

전체보기

  • 왼쪽슬라이드
  • 오른쪽슬라이드
  • 최신기사
  • 인기기사

+ 새로운 글 더보기

탄핵 정국

혼란에 빠진 금투세·가상자산과세, 내년 과세 가능성↑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국회에서 각종 현안 처리가 정지된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과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해당 안건 처리가 요원해졌기 때문이다. 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에 합의했지만 안건 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관련 과세가 이뤄질 수 있다.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가 불성립됐다. 이에 더불어민주

혼란에 빠진 금투세·가상자산과세, 내년 과세 가능성↑
혼란에 빠진 금투세·가상자산과세, 내년 과세 가능성↑

탄핵 정국

출고 줄줄이 밀렸는데···현대차·기아 정치파업 '촉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이 지난 7일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된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정권 퇴진을 촉구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의 파업이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오는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전면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일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6당이 윤

출고 줄줄이 밀렸는데···현대차·기아 정치파업 '촉각'
출고 줄줄이 밀렸는데···현대차·기아 정치파업 '촉각'

탄핵 정국

불안한 韓 증시, 개인투자자들 전략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정치권은 이제 '탄핵정국'으로 전환됐다. 증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당분간 정치 테마주를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에서는 탄핵정국이 장기화될수록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될 단기 리스크라고 봤다. 추후 증시 행방을 결정짓는 건 결국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매크로(거시경제)라고 판단, 모멘텀(상승여력)이 살아있는 배당

불안한 韓 증시, 개인투자자들 전략은
불안한 韓 증시, 개인투자자들 전략은

탄핵 정국

위기의 카카오, 기사회생 기대감

윤석열 정권에서 '나쁜 기업'이라는 프레임이 강해지며 고난의 길을 걸어온 카카오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22년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나쁜 기업' 프레임을 쓰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는 지난해 11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카카오택시의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언급하면서 본격화했다. 현직 대통령이 한 기업을 찍어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윤 대통령의 언급 이후 카카오는 경영 쇄

위기의 카카오, 기사회생 기대감
위기의 카카오, 기사회생 기대감

탄핵 정국

불확실성 커진 韓경제···'길 잃은 '윤석열 표 경제법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넘지 못하면서 이제 정치권은 '탄핵정국'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른바 '윤석열 표 경제법안'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의원 표결에 나섰지만 정족수 미달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대통령 탄핵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가 나와 한다. 국회법상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의결 정족수인 200명에 못 미칠

불확실성 커진 韓경제···'길 잃은 '윤석열 표 경제법안'
불확실성 커진 韓경제···'길 잃은 '윤석열 표 경제법안'

배당의 계절

연말 달달한 '고배당' 안겨줄 알짜배기 종목 어딨나

연말 결산이 다가오자 투자자들이 장바구니에 넣을 고배당주 찾기에 분주하다. 이에 최근 3년간 꾸준히 배당을 지급,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늘려온 예스코홀딩스, 삼성화재 등 알짜배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 추진으로 기업에서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금리 인하로 배당주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말까지 배당주에 대한 거센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

연말 달달한 '고배당' 안겨줄 알짜배기 종목 어딨나
연말 달달한 '고배당' 안겨줄 알짜배기 종목 어딨나

탄핵 정국

'탄핵 블랙홀' 예고···韓경제 불확실성 늪에 빠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회 본 회의를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을 중심으로 '탄핵정국'이 불가피해졌다는 진단이다. 더불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안이 통과될때까지 반복적 추진을 예고한 만큼 '탄핵 블랙홀' 서막이 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 불안정이 지속되면 한국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는 만큼 경제에 미치는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탄핵 블랙홀' 예고···韓경제 불확실성 늪에 빠지다
'탄핵 블랙홀' 예고···韓경제 불확실성 늪에 빠지다

보릿고개 넘는 건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내실다지기는 '합격'···미래 먹거리 주목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1년생인 박 대표는 정통 '호반맨'으로 1999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 대표를 거쳐 호반건설 수주 담당 임원, 사업총괄 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대표 체제 호반건설은 사업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내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내실다지기는 '합격'···미래 먹거리 주목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내실다지기는 '합격'···미래 먹거리 주목

분양현장 파헤치기

'아크로 리츠카운티' 시세差 8억···초·중교는 다소 머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 84㎡ 기준 8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어린이집과 시니어라운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다만 초‧중학교와의 거리가 약 1㎞ 멀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6일 오전 강남구 도곡동 매봉역 인근에 마련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모델하우스를 공

'아크로 리츠카운티' 시세差 8억···초·중교는 다소 머네
'아크로 리츠카운티' 시세差 8억···초·중교는 다소 머네

계엄 후폭풍

명동 '평온' 했지만···예정 관광객 '좌불안석'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거리는 밤사이 비상계엄 선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길거리 가게 대부분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골목 곳곳에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와 독일어 등 각국 언어가 들렸다. 명동 거리 중앙에 마련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아침부터 캐리어를 끌고 돌아갈 채비를 하는 무리가 있는가 하면 가벼운 가방을 메고 명동 구석

명동 '평온' 했지만···예정 관광객 '좌불안석'
명동 '평온' 했지만···예정 관광객 '좌불안석'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