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
"ETF에 밀리고 코스피에 치이고"···코스닥 30년 성장의 역설
코스닥이 30년 만에 상장사 5배, 시가총액 60배 증가라는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투자자와 자금이 코스피와 ETF로 이동하며 시장의 존재감은 약화됐다. ETF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코스닥을 추월하고,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와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코스닥 위축을 심화시켰다. 혁신기업 유입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 코스닥의 새로운 과제다.
기업지배구조 | 넥슨
지배구조 효율화에 4조 태웠다···다시 고개든 넥슨 '매각설'
넥슨 지주사 NXC가 4조원대 자금으로 지분 구조를 단순화하며 넥슨 의결권 비율을 46.38%로 높였다. NXMH가 보유하던 넥슨 일본법인 지분을 NXC가 취득하며 지배력이 강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매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NXC는 자산 관리 효율화와 신사업 투자 등 자금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기업지배구조 | 아모레퍼시픽그룹
휴직한 장녀, 경영 참여 차녀···아모레 3세 구도 다시 주목
아모레퍼시픽그룹 3세 경영 구도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장녀 서민정은 장기간 휴직과 주요 계열사 지분 처분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반면, 차녀 서호정은 오설록 입사와 지분 증여로 경영 참여를 본격화했다. 전환우선주 등 지분 구조 변화와 함께 재계에서는 후계 구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휴온스
휴온스 "주주 반대 시 합병 철회"···특별위원회 제안에 3%룰 적용 검토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휴온스랩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주 반발에 부딪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중복상장 규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며, 회사는 임시주총에서 주주 반대 시 합병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반주주 표심이 합병 향방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차체·엔진 모두 키웠다" 현대차, '파격 디자인' 신형 아반떼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0년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신형 아반떼를 공개하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 기반 '글레오 AI'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개막 D-1···훈풍 탄 K-바이오, 기술수출 레이스 돌입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요 기업과 바이오텍들은 바이오USA에 참가해 기술이전, 공동개발, 투자유치에 나선다. 첫 공식 세션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강조하며,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서 'R&D 엔진' 찾는 빅파마···'13조 기술수출' K-바이오의 숙제
올해 상반기 K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계약 총액이 13조원을 기록했으나, 실제로 절반 이상은 행사되지 않은 옵션과 미래 마일스톤에 묶여 있다. 반면 중국은 빅파마와의 공동개발 및 R&D 엔진 묶음 계약을 통해 산업적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단순 총액이 아닌 선급금, 자산 포트폴리오, 데이터 기반 실력을 갖춘 전략이 K바이오의 진짜 과제로 부상했다.
'네 마녀의 날'···주식시장은 왜 흔들릴까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국내 증시에서는 분기별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이날은 대규모 프로그램 매매와 차익거래 물량이 몰리며 거래량과 변동성이 평소보다 커진다. 단기 가격 급변 가능성이 있지만 반드시 급락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자는 시장 전반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반떼부터 BYD 하이브리드까지···'부산모빌리티쇼' 관전 포인트는?
부산모빌리티쇼가 벡스코에서 개막해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BYD코리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차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공개된다. 12개국 141개 업체가 참가하며, 기아는 EV3와 PBV를 선보이고 제네시스는 하이퍼카 디자인을 공개한다. 참가 완성차 수가 줄었지만 시장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17억이면 고민되죠"···장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북적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위뉴타운 10구역에 총 1931가구 규모의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공급한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 역세권 입지와 고급 마감재, 수납 특화 설계 등 상품성에 대한 방문객 관심이 높지만, 전용 84㎡ 기준 17억원을 넘는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S클래스와 슈퍼카, 7인승 SUV를 하나로···AMG GLS 63
메르세데스-AMG GLS 63은 S클래스 수준의 안락함, 슈퍼카급 성능, 7인승 SUV의 넉넉한 공간을 한데 모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EQ 부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612마력 성능을 발휘하며, 에어 서스펜션과 고급 내장재로 승차감과 실내 만족도를 높였다. 대가족 이동과 레저에도 최적화되어 있지만 AMG 특유의 강렬한 감성은 다소 절제됐다.
SK하이닉스 업은 SK스퀘어···목표가 270만원까지 올랐다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 대부분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 가치 재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두 배 이상 올렸다. 반도체 중심 사업 확장 가능성과 배당·자사주 매입 계획도 기업가치 산정의 보조 근거로 제시됐다.
삼성 갤럭시A37, 19일 출격···중저가폰도 칩플레이션 직격탄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37 5G의 출고가를 59만8400원으로 결정하며 전작 대비 약 10만원 인상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과 함께 HBM 생산 집중으로 일반 D램 공급이 부족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양도 일부 업그레이드됐으며, 이러한 칩플레이션 여파는 스마트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자회사 IPO 최대 암초는 '중복상장'···주총·FI 셈법 흔들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가 지연되면서 자회사 IPO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길어지고 있다. 거래소 심사뿐 아니라 일반주주 동의 방식, 국회 입법, FI 지분 처리까지 맞물리며 기업들의 대응 변수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덕산넵코어스와 디티에스는 모회사 주총을 거쳐 주주동의를 확보했고, SK·LS 계열에서는 FI 지분 재매입 사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