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
2년 새 20만명 이탈···'유료방송', 돌파구 어디에
유료방송 시장이 2년간 15만명에 달하는 가입자 이탈과 함께 장기 하락 국면에 진입했다. OTT 중심으로 시청 문화가 변화하며 SO, IPTV, 위성방송 등 전통 사업자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정부 규제와 낡은 제도가 산업 성장에 걸림돌로 지적되는 가운데, 업계는 AI·렌탈·교육 등 신사업 모색과 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한국콜마
콜마 부자간 경영권 분쟁 종식···윤동한 회장, 장남 상대 소송 취하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했던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을 취하하며 일단락됐다. 윤상현 부회장은 최대주주 지위를 지키며 후계 구도에서 우위를 확립했고, 윤여원 대표의 사임으로 가족 간 대립도 사실상 정리됐다.
기업지배구조 | HD현대
오너 3세 정지이, 왜 '성장주' 무벡스 팔고 엘리베이터 샀나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자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해 마련한 자금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적극 매입하며 그룹 내 지배력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너 일가의 승계 재원도 동시에 확보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기업지배구조 | 롯데
'현장형 후계자' 신유열··· 베트남·CES서 드러난 '뉴 롯데' 구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을 강화하며 AI, 바이오, 해외 도시개발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등 글로벌 경영진과의 교류, CES 및 베트남 현장 방문, 바이오 CDMO 확장 등으로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다만 바이오사업의 영업손실과 지분 상속 과제가 부각되며, 경영 성과가 향후 승계의 명분과 그룹 내 입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너 3세 정지이, 왜 '성장주' 무벡스 팔고 엘리베이터 샀나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자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해 마련한 자금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적극 매입하며 그룹 내 지배력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너 일가의 승계 재원도 동시에 확보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대한항공은 실패했던 KAI 인수, 한화의 '경영 참여'는 뭐가 다른가
국내 유일 항공기 체계종합업체 KAI의 민영화 논의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확대와 경영 참여 목적 변경으로 재점화됐다. 과거 대한항공의 인수 좌절 이후 국가 전략산업 특수성과 노조, 정부 간 이해관계로 실제 추진이 번번이 무산됐으나, 방산 산업이 통합 체제로 재편되면서 한화의 움직임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부 지분 매각, 노조 반발, 독과점 논란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다수 남아있다.
'배당성향 193%' 현대엘리베이터, 고배당 유지 가능할까
현대엘리베이터가 순이익의 두 배에 달하는 고배당을 결정한 배경에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지주사 현대홀딩스컴퍼니의 재무 전략이 맞물려 있다. 자산 매각과 자본준비금 활용 등 일회성 요인이 크며, 이로 인해 배당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리가켐바이오,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21만원 간다"
메리츠증권이 리가켐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평가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TROP2 ADC 시장의 1차 치료 영역 확대와 주요 후보물질의 임상 진전이 반영돼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CB02A, LCB97, LCB7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진출 및 신약 가치가 부각되며 상승여력이 35.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갤럭시A37·와이드·점프' 6월 출격···중저가폰 쏟아진다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6월 중 신형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37 5G를 국내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와이드9, KT는 갤럭시점프5 등 전용 단말기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미 출시된 LG유플러스 갤럭시버디5와 함께 통신사 간 중저가폰 판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 목표가 191만원···끝나지 않은 수주 기대
DS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191만원으로 상향했다. 40조원 규모 지상방산 수주잔고와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제시됐다. 올해 1분기 지상방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폴란드·호주·이집트 매출 인식이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AI 올라탔는데···네이버·카카오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전환기 속에서 시장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방한 및 협력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으며, AI와 클라우드 사업 강화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카카오는 AI 수익화 지연과 조직 정비, 노조 집회 등 내부 이슈로 증시에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는 양사 모두 AI 사업 성과와 수익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컴부터 아이티센까지···金 캐는 IT업계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금 거래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있다. 한컴그룹과 아이티센그룹이 대표적이다. 두 회사는 각각 금 거래소 인수와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실물 금 유통 사업이 아니라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O)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둔 장기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와 아이티센그룹 핵심 계열사 아이티센글로벌은 금 거
부동산PF 연체율 뚝 떨어졌지만···갈길 먼 PF 사업장 정리
저축은행업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면서 PF 연체율이 크게 개선됐으나, 최근 들어 대형사를 비롯해 신규 부실 사업장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부실채권 정리 성과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 침체와 미분양 부담으로 PF 리스크의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함께 사업장 매각 지연, 착공 미진 등으로 추가적인 가격 조정과 매각 방식 다변화 등 업계의 근본적 대응이 요구된다.
코스닥, 수익률 성장 기대감···국민성장펀드·반도체 소부장 수급 유입 주목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코스닥은 대형주 위주 랠리에서 소외되며 상대적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실기업 신속 퇴출과 승강제 도입 등 구조 재편 과정이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투자 심리 위축을 불러왔으나, 국민성장펀드와 외국인 자금의 첨단산업주 유입으로 코스닥 반등 동력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