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아픈손가락' 교보라플 흡수통합 검토···자본 부담 덜까

기업지배구조 | 교보생명

교보생명, '아픈손가락' 교보라플 흡수통합 검토···자본 부담 덜까

교보생명이 디지털보험사 교보라플의 흡수통합을 검토 중이다. 교보라플은 출범 이후 적자를 기록해왔고, 모회사인 교보생명의 자본 부담이 누적되면서 통합을 통한 효율화를 모색하는 상황이다. 통합 시 지배구조 측면에서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통합을 통해 중복 비용을 줄이고 자본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은 흡수합병과 유상증자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DB그룹 오너일가 김병은, 손보 부사장 승진

기업지배구조 | DB

DB그룹 오너일가 김병은, 손보 부사장 승진

DB그룹 오너일가인 김병은 DB손해보험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기획실장에 선임됐다. 이사회와 지배구조, ESG 등 경영관리 전반을 맡아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담당할 전망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의 조카이자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의 사촌인 김병은 부사장은 이달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으로 선임됐다. 1976년생인 김 부사장은 2011년 동부화재에 입사해 법인업무와 해외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2021년 법인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22년 상무에 올랐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향후 법학 전공과 그동안의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 및 지배구조 내부규범,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조직관리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DB손보는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놓고 오는 2030년까지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을 50%로 높이기로 했다. 연결 기준 주주환원율 목표는 40%로 제시했으며 주당배당금(DPS)도 매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이 경영기획실장으로서 이사회 및 지배구조, ESG 등 전사 경영관리 업무를 맡게 된 만큼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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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장 넘어 '퇴근 후 거래'까지···KRX·NXT 경쟁 본격화
    정규장 넘어 '퇴근 후 거래'까지···KRX·NXT 경쟁 본격화

    2막 열리는 애프터마켓

    정규장 넘어 '퇴근 후 거래'까지···KRX·NXT 경쟁 본격화

    한국거래소가 오는 14일부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 거래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넥스트레이드의 독점 체제가 깨질 전망이다. 애프터마켓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주식 대부분이 거래 가능하며, 이로 인해 거래량과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증권사의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이 경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넥스트레이드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도로공사, 영업이익 급증에도···차입금 부담은 '현재진행형'
    도로공사, 영업이익 급증에도···차입금 부담은 '현재진행형'

    공공기관 재무체력 점검

    도로공사, 영업이익 급증에도···차입금 부담은 '현재진행형'

    한국도로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549억원으로 77.1% 증가했으나, 이는 유료도로관리권 상각비 감소에 따른 것이다. 매출은 9.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5% 줄었다. 부채는 44조원을 넘어섰으며, 신규 고속도로 건설과 노후시설 개량의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재무 부담 완화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모색 중이다.

  • "MTS 개편 대신 새 판"···네이버 출신이 메리츠證서 '모음' 만든 이유
    "MTS 개편 대신 새 판"···네이버 출신이 메리츠證서 '모음' 만든 이유

    선넘는 증권가

    "MTS 개편 대신 새 판"···네이버 출신이 메리츠證서 '모음' 만든 이유

    메리츠증권이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편하는 대신 투자정보와 인공지능(AI), 커뮤니티, 거래를 결합한 별도 플랫폼 'MOUM(모음)'을 선보였다. 네이버와 라인파이낸셜 등에서 포털·핀테크 사업을 경험한 이장욱 이노비즈본부장 전무는 직접 조직을 꾸려 모음 개발을 이끌었다. 그는 증권사도 MTS를 자사 고객의 거래 도구로만 보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135만가구 공급 약속에도···서울 매수세 ‘홀딩’ 못 시켰다
    135만가구 공급 약속에도···서울 매수세 ‘홀딩’ 못 시켰다

    李정부 주택공급안 1년

    135만가구 공급 약속에도···서울 매수세 ‘홀딩’ 못 시켰다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공급 대책인 '9·7 대책'이 시행 1년을 맞았으나, 서울 집값 상승을 막지 못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2030년까지 135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실제 서울 아파트값은 17% 상승했다.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중저가 아파트에 집중되는 등 정책 효과는 제한적이다. 정부의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착공 실적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 돈은 벌었는데 남은 현금 171억···CJ대한통운 '성장 투자' 딜레마
    돈은 벌었는데 남은 현금 171억···CJ대한통운 '성장 투자' 딜레마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돈은 벌었는데 남은 현금 171억···CJ대한통운 '성장 투자' 딜레마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물류 물량과 매출이 늘었으나 현금은 감소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줄었으며, 자산 투자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국내 사업은 물류 인프라 확대와 자동화로 비용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에서는 매출과 이익 증가가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투자의 수익 환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 사람 한 배치' 공장 전쟁···남은 과제는?
    '한 사람 한 배치' 공장 전쟁···남은 과제는?

    암백신의 조건

    '한 사람 한 배치' 공장 전쟁···남은 과제는?

    암백신은 환자별 검체에서 시작해 데이터 중심의 맞춤 생산체계가 필수적이며, 품질관리와 신원 연속성, 신생항원 선별 알고리즘 등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모더나는 자동화·디지털 설비를 통해 병렬생산을 강화하고 있으며, FDA는 알고리즘 검증까지 품질관리 범위로 확대했다. 국내 역시 관련 기술을 보유했으나 실질 GMP 출하 실적과 FTO 확보가 진정한 수혜주를 가를 기준이다.

  • 국내 최초·1조 신화···한화손보, 시그니처 개발 이끈 임예림 파트장
    국내 최초·1조 신화···한화손보, 시그니처 개발 이끈 임예림 파트장

    금융家 사람들

    국내 최초·1조 신화···한화손보, 시그니처 개발 이끈 임예림 파트장

    한화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을 보장하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임예림 파트장은 임신, 출산, 유방암, 가정폭력 등 여성의 실제 필요에 맞춘 보장으로 기존 시장의 공백을 채웠다. 시그니처는 2023년 출시 이후 누적 원수보험료 9334억원을 기록하며 여성보험 시장에 혁신을 불러왔다. 앞으로 가족 단위 가입과 여성 직업군별 맞춤 상품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 같은 회사인데 반값···보통주만 사들이는 주주환원에 우선주 '찬밥'
    같은 회사인데 반값···보통주만 사들이는 주주환원에 우선주 '찬밥'

    갈 길 잃은 우선주

    같은 회사인데 반값···보통주만 사들이는 주주환원에 우선주 '찬밥'

    국내 주요 상장사의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가운데, 보통주 중심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공개매수 관행이 가격 차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저평가된 우선주를 매입·소각하는 것이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주식을 줄일 수 있어 전체 주주가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 30% 한도 넘은 종목 수두룩···커지는 거래에 규제 '엇박자'
    30% 한도 넘은 종목 수두룩···커지는 거래에 규제 '엇박자'

    변곡점 맞은 NXT

    30% 한도 넘은 종목 수두룩···커지는 거래에 규제 '엇박자'

    넥스트레이드의 일부 종목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30% 한도를 초과했고, 현대차는 100%를 넘었다. 기존 거래 한도 규제 유예가 다음 달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금융당국이 유예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유예 불발 시 거래 위축과 시장 혼란 우려가 제기되고, 법률 개정이 지연되면서 규제 리스크는 상존하고 있다.

  • '한 지붕' 아닌 '두 개의 집'···카카오, 왜 둘로 쪼개나
    '한 지붕' 아닌 '두 개의 집'···카카오, 왜 둘로 쪼개나

    카카오 대수술

    '한 지붕' 아닌 '두 개의 집'···카카오, 왜 둘로 쪼개나

    카카오가 지주사 전환이 아닌 인적분할을 택했다. '한 지붕' 아래 계열사들을 거느리는 대신 독립된 '두개의 집'으로 나누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지주사를 정점으로 다시 계열사를 묶기보다 카카오톡·AI 사업과 계열사 관리·투자 기능을 완전히 떼어내 각각의 독립성을 높이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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