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
'호암 결단'에서 '이재용 100조'까지···삼성 반도체 52년, 글로벌 패권 이끈 3번의 선택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기업 중 처음으로 해당 기록에 도달했다. 삼성 반도체가 52년 만에 거둔 이 성과는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오너들의 전략적 결단이 주된 배경이다. 1974년 첫 진출부터 D램·낸드 혁신, AI 중심 미래 투자까지 세 번의 선택이 삼성의 경쟁력을 만들었다.
기업지배구조 | 한미
'한미家 분쟁' 종결의 퍼즐···나우아이비는 어떤 곳?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5%를 나우아이비22호펀드에 매각하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모녀 측 우호세력에 유리하게 재편됐다. 이번 거래로 오너일가·우호세력 지분율은 40.86%로 상승했으며, 신동국 회장 측은 방어 여력이 약화됐다. 나우아이비22호펀드는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네트워크와 연결된 투자사로, 이번 거래가 분쟁 종결의 결정적 변수가 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농심
농심, 오너 3세들 전진 배치···"7조원 승부수는 해외"
농심이 오너 3세들을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 법인과 글로벌이커머스 TF에 전면 배치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섰다. 국내 시장 성장 둔화와 2030년 매출 7조3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법인 운영,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생산능력 강화 등 중장기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농심의 성패가 해외 사업 성장에 달렸다고 본다.
기업지배구조 | 한화
한화, 인적분할로 '3대 사업축' 재편···승계 구도도 선명
한화가 인적분할을 통해 방산·조선·에너지, 금융, 테크·라이프 등 세 사업 축으로 그룹 구조를 재편한다. 존속법인은 방산·에너지·금융에 집중하고, 신설법인은 AI, 로봇, 반도체 등 미래사업을 맡는다. 3형제가 각각 사업을 총괄하며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와 구형 우선주 소각, 배당금 인상을 결정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 중공업 키우고 화학 숨통 틔웠다
효성그룹과 HS효성의 분할 2년을 맞아,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은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북미 시장에서 변압기 및 차단기 생산·수주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화학은 거래 재개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구조조정과 재무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완전한 정상화에는 추가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PDUFA 목표일: FDA의 '심사 마감일'
PDUFA 목표일은 FDA가 신약 심사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한 마감 시한으로, 승인 예정일과는 다르다. 심사 유형과 사전 검토기간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며, 심사 과정에서 추가 자료 제출이 이뤄지면 연장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승인뿐 아니라 보완요구(CRL)나 연장도 가능해 투자자는 변수에 유의해야 한다.
S클래스와 슈퍼카, 7인승 SUV를 하나로···AMG GLS 63
메르세데스-AMG GLS 63은 S클래스 수준의 안락함, 슈퍼카급 성능, 7인승 SUV의 넉넉한 공간을 한데 모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EQ 부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612마력 성능을 발휘하며, 에어 서스펜션과 고급 내장재로 승차감과 실내 만족도를 높였다. 대가족 이동과 레저에도 최적화되어 있지만 AMG 특유의 강렬한 감성은 다소 절제됐다.
삼성생명, 'AI 거버넌스' 전면 구축···보험 혁신·소비자 보호 '두 토끼' 잡는다
삼성생명이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AI 혁신' 부문을 신설하고 AI 조직을 세분화·확대했으며, AI 위원회를 출범해 전사적 AI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AI 자동화와 챗봇·음성봇 서비스로 임직원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매각·신사업·AI까지···1세대 창업자의 엇갈린 행보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보유 지분 39.33% 전량을 네오펄스에 매각하며 게임업계 1세대 창업주들의 다양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택진은 AI를 통한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송재경은 AI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MMORPG를 개발 중이며, 방준혁은 AI 활용과 자산 효율화 등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9200억 확보한 박관호, AI로 손 뻗을까
국내 게임 창업 1세대인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난다. 보유 중인 위메이드 지분 전량을 매각하면서다.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레 박 의장의 다음 행보로 쏠린다. 이번 거래로 확보하게 될 약 9200억원의 실탄을 어디에 투자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박 의장은 자신의 보유 지분 1335만0738주(지분율 39.33%)를 네오펄스(NeoPulse Co., Ltd)에 전량 매각하는 계약을 체
카드사들은 왜 '오픈USD'로 몰려갔을까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오픈USD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대거 합류했다. 오픈USD는 수익을 참여기업에 분배하는 구조로 기존 스테이블코인 대비 차별성을 갖췄다. 카드사들은 새로운 결제 인프라와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규제 불확실성과 실질적 사업 모델 부재가 시장 안착의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투자는 '업' 탄소배출은 '다운'···'ESG 모범생'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ESG 투자 목표를 12조원으로 상향하는 동시에 탄소배출 감축을 이어가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금융·녹색채권 투자와 함께 환경 성과도 개선되고 있으며, 보험 본업에 ESG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이사회 중심의 ESG 추진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험업계 ESG 선도기업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피자헛 후폭풍 줄소송전···프랜차이즈업계는 '입증싸움'중
피자헛의 차액가맹금 반환 대법원 판결 이후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관련 소송이 확산되고 있다. 치킨, 버거, 카페 등 20여개 대형 브랜드가 집단소송에 휘말렸으며, 핵심 쟁점은 점주가 계약 당시 차액가맹금에 대해 명확히 설명을 듣고 동의했는지 여부다. 수익 구조 개편과 합의 입증이 업계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큐어버스 조성진 "알츠하이머 신약 내년 2상···후속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추진"
큐어버스는 안젤리니파마에 기술이전한 후보물질 'CV-01'의 한국·중국 권리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독성시험을 마치고 내년 2~3분기 국내 임상 2상 진입을 계획 중이며, 중국에서는 파트너 확보를 추진한다. 해당 물질은 기존 치료제와 다른 경구용 기전을 보유하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사업화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