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3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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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세 아들에 증여···경영권 승계 완료(종합)

기업지배구조 |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세 아들에 증여···경영권 승계 완료(종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한다고 밝혔다. 김동관 부회장 등 세 아들 지분율 42.67%⋯경영권 승계 완료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

'가족 봉합' 끝낸 한미약품, 다음은 이사회 정비···장녀 신규 진입·차남은 유지

기업지배구조 | 한미

'가족 봉합' 끝낸 한미약품, 다음은 이사회 정비···장녀 신규 진입·차남은 유지

가족 간 봉합을 마친 한미약품그룹이 이사회 전열을 재정비한다.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대표직에 내정된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이 이사회에 신규 진입하고, 마지막까지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던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이에 그간 그룹이 제시한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제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전날(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한미家 분쟁 종식···남은 과제 '실적·신뢰 회복'

기업지배구조 | 한미

한미家 분쟁 종식···남은 과제 '실적·신뢰 회복'

1년간 지속되던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가족간 봉합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던 디스카운트 요인이 제거될 거란 전망이 짙다. 다만 지배구조 강화, 주가 회복 등의 해결과제가 남아있다. 임종훈 대표 사임, 사내이사직 유지 여부 관심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은 지난 13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사임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이 자리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맡으며 경영권을 되찾았다. 그룹의 분쟁은 고(故) 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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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주식부자|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

5개월 만에 지분가치 1800억원 증가

유일로보틱스가 SK온의 인수 가능성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김동헌 대표의 지분가치도 1800억 원 증가했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공동보유자로 올라서며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SK그룹의 로봇 산업 확대 전략과 유일로보틱스의 기술력이 맞물리며 향후 투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5개월 만에 지분가치 1800억원 증가
5개월 만에 지분가치 1800억원 증가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신사업' 발목 잡힌 GS리테일, 줄줄이 적자 신세

GS리테일의 신사업 계열사가 적자를 거듭하고 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으나 성과가 부진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지난해 기말 장부가액이 538억원(지분 24%)으로 기초(1380억원)보다 60.9% 감소했다. 장부가액은 기업이 회계장부에 기록한 자산 평가 금액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021년 위대한상상 지분 30%를 3077억원에 인수했으나 적자로 인한 지분법 손

'신사업' 발목 잡힌 GS리테일, 줄줄이 적자 신세
'신사업' 발목 잡힌 GS리테일, 줄줄이 적자 신세

금융 AI를 품다

생성형AI에 푹 빠진 케이뱅크...'프라이빗 LLM'으로 혁신 잇는다

케이뱅크는 프라이빗 LLM을 도입해 AI 실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보안성과 실용성을 중시한 이 모델은 내부 업무와 대고객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하영 매니저는 조직 차원의 AI 리터러시 강화와 규제 완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케이뱅크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생성형AI에 푹 빠진 케이뱅크...'프라이빗 LLM'으로 혁신 잇는다
생성형AI에 푹 빠진 케이뱅크...'프라이빗 LLM'으로 혁신 잇는다

암흑 속 게임코인

가격 '반토막' 일쑤···반등 모멘텀도 전무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코인 위믹스가 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재상폐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장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등 다른 게임 코인도 비슷한 하락세를 겪고 있어 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가격 '반토막' 일쑤···반등 모멘텀도 전무
가격 '반토막' 일쑤···반등 모멘텀도 전무

NW리포트

초간편 결제 전쟁, 지마켓이 신호탄 쐈다

지마켓이 '원 클릭 결제'를 도입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초간편 결제 전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쿠팡이 압도적 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뒤를 쫓는 양상이다. 결제 단순화가 소비자 구매 루틴을 지배하고 플랫폼 생존을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 되면서, 초간편 결제 선점 여부가 이커머스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 지마켓은 최근 스마일페이에 '원 클릭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지마켓과 옥션 모바일 앱에서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 없

초간편 결제 전쟁, 지마켓이 신호탄 쐈다
초간편 결제 전쟁, 지마켓이 신호탄 쐈다

IPO레이더

중복상장 논란 'DN솔루션즈'···김원종 대표 "모회사와 별개 기업, 물적분할 아냐"

DN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며 중복상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입장을 밝혔다. 김원종 대표는 모회사 DN오토모티브와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1조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중복상장 논란 'DN솔루션즈'···김원종 대표 "모회사와 별개 기업, 물적분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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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놀자

판 커지는 무·비알콜 맥주, 차별화 공략 '속도'

MZ세대 중심으로 가벼운 음주 문화가 확산되며 비알콜·무알콜 맥주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은 2023년 644억원 규모로, 규제 변화로 유흥 채널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졌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 중이다.

판 커지는 무·비알콜 맥주, 차별화 공략 '속도'
판 커지는 무·비알콜 맥주, 차별화 공략 '속도'

통신25시

갤버디4·점프4 출격 대기···불붙는 통신사 '전용폰' 전쟁

KT와 LG유플러스가 중저가 '전용폰'(통신사 독점 단말기) 차기작 준비에 돌입했다. 국내 데뷔는 3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6월에는 SK텔레콤 저가 전용폰 갤럭시와이드8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전용폰은 다른 중저가 단말기보다 통신사 할인 폭이 커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전용 단말기 '갤럭시 버디4' 출시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갤럭시A16 LTE'에 일부 기능

갤버디4·점프4 출격 대기···불붙는 통신사 '전용폰' 전쟁
갤버디4·점프4 출격 대기···불붙는 통신사 '전용폰' 전쟁

NW리포트

"돈 안 되는 사업 접고 성장 분야에 올인"···LG전자의 '선택과 집중'

LG전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업성이 없거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사업의 경우 과감히 접고 성장성이 기대되는 사업에는 역량을 집중하는 식이다. 이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도 접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 3년 만에 중단 결정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구성원들은 LG전자 내 타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

"돈 안 되는 사업 접고 성장 분야에 올인"···LG전자의 '선택과 집중'
"돈 안 되는 사업 접고 성장 분야에 올인"···LG전자의 '선택과 집중'

NW리포트

신선식품의 반란, 플랫폼의 야심으로 다시 익는다

이커머스에서 반복 구매는 플랫폼 체류 시간을 결정하고, 그 체류 시간은 결국 시장 지배력으로 이어진다. 신선식품은 이 반복성을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카테고리다. 매일 소비되고, 신뢰가 곧 재구매로 직결된다. 팬데믹을 거치며 소비자들은 식탁까지 도달하는 '플랫폼의 손'을 체감했고, 기업들은 그 접점을 지키기 위해 경쟁을 고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컬리와 오아시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큐레이션과 새벽배송으로

 신선식품의 반란, 플랫폼의 야심으로 다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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