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
'통합' 택한 SK하이닉스, '분리' 택한 삼성전자···성과급이 흔든 노사판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실적 분화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노사관계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성과급을 공동 의제로 내세워 통합노조를 추진하고,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보상 차별화로 교섭 단위 분리를 논의한다. 정부의 성과급 제도 개편도 변수로 등장하면서, 두 기업 모두 기존의 '한 회사, 하나의 보상'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넥슨
NXC에 실탄, 오너家도 수혜?···넥슨, 3조 '역대급 배당' 왜
넥슨이 도쿄증시에서 3240억엔(약 3조원) 규모의 역대급 배당을 발표했다. 정기배당과 특별배당이 합쳐진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업계에서는 NXC의 자금 확보 및 오너 일가의 상속세 납부와 연관된 조치로 해석한다. 닛케이225 지수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지분 구조와 세금 이슈가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SK
9440억 현금 마련에 다시 대법원 간 최태원···SK 주가·지배구조도 촉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440억원 재산분할금을 둘러싸고 노소영 관장과의 소송에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판결 확정 시 현금 마련 방식에 따라 SK㈜ 주가와 그룹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 호반그룹
조원태와 불과 0.42%p 차이···한진칼 파고드는 호반 2세들
호반그룹이 오너 2세인 김대헌 사장과 김민성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진칼 지분을 20.15%까지 확대했다.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이어 호반산업까지 지분 매입에 참여하며 주요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투자를 표방하지만, 항공·물류 분야까지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원태 회장 측과 지분 차는 0.42%p에 불과하며, 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의 움직임이 변수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