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강남3구 로또 청약···르엘·아크로·오티에르 등 출격 대기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들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올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강남3구와 성동구에서는 잠실르엘·아크로드서초·오티에르 포레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르엘'은 이르면 다음달 분양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성·크로바 아파트를 재건
현대건설-현대百, '압구정2구역 연결통로'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참여해 현대백화점,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하는 통로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백화점, 교통이 하나로 이어지는 종합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강화한 미래형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수주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의 강남원효성빌라가 대우건설에 의해 3387억원 규모로 재건축된다. 신축되는 '트라나 서래'는 132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단지로, 차별화된 프라이버시와 자연친화 설계, 고급화된 부대시설을 내세운다. 3.3㎡당 시공 단가는 1550만원으로 높게 책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한강 조망 특화 '용산정비창 1구역' 홍보관 인기"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각적 명료함'에 초점을 맞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개관한 HDC현산 용산정비창 1구역 홍보관은 조합원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호텔HDC가 운영중인 파크하얏트의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실제 입주할 주거공간과 최고급 마감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2면 한강조망 특화설계'가 적용된 주거공간에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도시정비 춘추전국시대 도래···'1조 클럽' 건설사만 7곳 올해 상반기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총 21조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포스코, 현대건설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압구정, 성수 등 서울 핵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서 본격적인 수주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호반그룹, 애경산업 인수설에 "사실무근" 호반그룹이 애경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호반그룹은 16일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논의를 일체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호반이 애경산업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논의하거나 기업실사를 나간 적이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IB(투자은행)시장에서는 호반그룹이 애경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대형 회계법인과 기업실사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품성·입지·가격 '3박자' 갖췄다···평택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6월 분양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6월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5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84㎡A·B·C형(328가구)과 98㎡형(189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
"데이터센터 수주만 수천억원"···대형건설사, IDC에 '사활' 대형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대규모 수주 경쟁에 돌입했다. AI·디지털 SOC 확장 정책과 맞물려 데이터센터 시장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기술력과 전주기적 사업관리 강화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HDC현산 "위기를 기회로"···안전·재무관리 집중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안전 강화와 재무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 이후 추락했던 신뢰와 신용을 회복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PF 우발채무 축소와 현금성 자산 확대 등 재무 건전성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산 경영진은 오는 27일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을 감독할 예정이다. 정경구 대표와 조태제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 래
적자 탈출 오늘의집, 사업 다각화·글로벌 공략 '날개' 국내 대표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22.3%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19억90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특히 누적 인테리어 시공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버킷플레이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