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분야 신사업 성과 본격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7조550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 SK에코플랜트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환경·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의 성과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지난해 환경·에너지 사업 매출액은 2조468억원, 영업이익은 8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36.7%, 311.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4%에서 지난해 27%로 확대됐다. 신사업
분양시장 대세 선착순 분양, 평촌 센텀퍼스트도 주목 최근 선착순 분양, 무순위 청약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 '평촌 센텀퍼스트' 관심을 모은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 1월 일반분양 청약 당시 침체된 시장 분위기 등의 여파로 인해 다소 저조한 청약 성적을 받아들기도 했으나 지난 달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실제로 이 당시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 앞은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계약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DL이앤씨(DL E&C)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
대우건설,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내실경영을 강화하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금리와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올해 대우건설의 선제적 움직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경영
대전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주목 최근 각종 생활인프라가 집적된 주거지역에서 높은 질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상품을 찾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다. 컨시어지란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청소, 음식제공, 발렛 등의 서비스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주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생활의 가치를 높여주는 주거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며, "아파트 마
HDC현대산업개발, ESG 경영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ESG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는 한편 거버넌스 체계 선진화도 함께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Social 분야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룰수 있도록 금융이나 교육 부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달 중순 '대·중소기
신영건설, '신영씨앤디'로 9년 만에 사명 변경 신영그룹 건설 계열사 신영건설은 '신영씨앤디'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영씨앤디는 1958년 삼화공무소로 시작해, 2007년 주식회사 신영동성이라는 이름으로 신영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이후 신영건설로 이름을 변경한 지 9년 만에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씨앤디는 시공을 의미하는 C(Construction)와 부동산 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디벨로퍼 마인드를 상징하는 D(Development)의 합성어로, 선두 건설사와 경쟁하는 디벨로퍼형 종합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당진공장' 착공···친환경플랜트 짓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30일 'LG화학 당진공장'의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화학 당진공장은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에어로젤(Aerogel)과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플랜트로 지어진다. 에어로젤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리는 신소재로 건설 단열·방음재나 우주선, 우주복 등에 쓰인다. 열 분해유는 재활용 플라스틱에 고온고압 스팀을 가해 기름을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비는 약 2300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그린수소사업 확대 위해 日기업과 손 잡아 삼성물산이 그린수소사업 확대를 위해 일본 기업과 손을 잡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30일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과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물산은 치요다의 'SPERA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액상유기수소운반체 방식의 수소 사업을 협력하게 됐다. 또 향후 탈탄소 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
'2세경영' 확립한 계룡건설, 다음 스텝은 '신사업' 계룡건설의 오너2세인 이승찬 대표가 회장직에 올랐다. 이 신임 회장이 취임사에서 '지속경영 가능 기업'을 언급한 만큼 계룡건설산업은 앞으로 신사업 먹거리 찾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28일 제56기 주주총회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승찬 회장의 취임을 발표했다. 2014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후 9년 만이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계룡건설의 체질 변화를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계룡건설은 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