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 건설 따라 본사 이전···'디벨로퍼' HDC현산 행보에 쏠린 눈 HDC현대산업개발이 본사 이전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 해당 계획을 포함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사업 본격화와 함께 인근 지역의 도시개조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원구는 지난달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제출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현산은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광운대역세
SK에코플랜트, 美어센드 엘리먼츠 지분 매각···1316억원 규모 SK에코플랜트가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주식 922만3555주를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9823만달러(약 131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를 중심
대우건설, 원자력 조직 확대···원전 수주 본격화 대우건설이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원자력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대우건설은 9일 플랜트사업본부 내 원자력 조직을 기존 '2팀, 2태스크포스(TF)'에서 '5팀, 1반' 체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력 조직은 해외원자력팀, 국내원자력팀, 원자력수행팀, SMR(소형모듈원자로)팀, 원자력설계팀 등 5개 팀과 체코원전준비반으로 운영된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수행과 더불어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 수주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7일 열린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 원 규모로, 이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
대방건설, '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모델하우스 6일 오픈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모델하우스를 6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추석연휴에도 모델하우스를 정상 운영하며,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청약통장 가입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 등의 조건 충족 시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전용면적 84㎡B,C타입, 84㎡C다락(일부세대)이 배치되었다. 전 세대 'ㄷ
부동산원, 청소년 주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표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강윤정)과 더컴퍼니씨협동조합(대표 강은경)이 주최·주관하는 유스 로컬 챌린저 대구․경북 사업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과 공동 후원해 청소년 주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실행하는 사회 문제해결 생
대방건설,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 메인 스폰서로 대방건설이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프로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배구연맹, KBS N, 수원특례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배구대회이다. 대회 첫날인 9월 7일 오후 2시에는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가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와 맞붙
HL D&I한라, 성수동 오피스 공사 수주···건공조 보증상품 최초 적용 HL D&I한라(대표이사 홍석화)가 지난달 28일 이스트웨스트인터네셔널㈜에 발주한 759억원(VAT포함) 규모의 성수동 오피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지난해 건설공제조합에서 선보인 책임준공보증 상품이 최초로 적용된 사업이다. HL D&I한라가 수주한 성수동 오피스 신축공사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3-12번지 일원에 지하 7층 ~ 지상 16층, 연면적 1만9017.98㎡ (5733평)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건설공제조합 책임준
대우건설, '주택통' 백정완 대표도 해외사업 지원 발벗고 나섰다 대우건설이 주요 임원들이 해외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정원주 회장이 해외로 잦은 출장길에 오르는가 하면 '주택통'으로 분류되는 백정완 대표도 방한 중인 해외 사절단을 찾아가 네트워크 강화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만나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 라힘베드리 제프바롭 대외경제은행장,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을 면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SK디앤디 자산운용 자회사에 매각 태영건설의 여의도 사옥 '태영빌딩'이 SK디앤디의 자산운용 전문자회사에 매각됐다. 워크아웃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으로 태영건설은 사옥 매각 후에도 임차계약을 통해 사옥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