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빅배스'에 지난해 1818억원 영업손실 금호건설이 지난해 18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142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공사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5억원으로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 '성남 은행주공' 현장행보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6일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이정환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비전을 약속했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 명성을 성남에서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대표 랜드마크로 건설해 지역이미지 향상과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
변곡점 맞은 HDC현산, 법원판결·행정처분 임박에 '촉각'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법원 판결과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임박해 오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6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정훈)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학동참사 책임자 7명과 법인 3곳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6일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이들은 2021년 6월 9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감독 소홀로 철거 중인 5층 건물의 붕괴를 일으켜 시내버스 승객 9명을 숨지게 하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성남 은행주공' 현장서 수주 진두지휘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지난 4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 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전문가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정 사장은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 내용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했
DL이앤씨, 지난해 영업익 2709억원···전년 대비 18% 감소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8조3184억원, 영업이익 2709억원이 예상된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줄었다. DL이앤씨 측은 "자회사인 DL건설이 일부 현장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함에 따라 2023년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다만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사업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에 따라 9조4805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202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031억원···전년 대비 39% 감소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총 매출은 전년 대비 9.8% 줄었으나 지난해 매출 목표(10조4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공사비 갈등···공사비 분쟁 장기화 우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현장에서 공사비 인상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에 총 1032억원의 공사비를 증액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발송했다. 이 단지에 대한 GS건설의 공사비 증액 요구는 이번이 세 번째다. 해당 단지는 2019년 12월 당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사업비 8776억55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러
이중근 부영 회장 "유엔데이 공휴일 지정 제안" '직원 자녀 1명당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알려진 부영그룹이 5일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2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70억 원 지급한 것을 포함하면 총 98억 원이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
동부건설, 지난해 4분기 매출 4162억원···전분기 대비 증가 동부건설이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162억원을 기록, 전분기 4078억원 대비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영업손실 폭도 줄였다. 4분기에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219억원 손실 대비 약 26%의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차입 부담의 감축으로 장기적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원가율 개선을 통한 실적 반등을 추진한단 입장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 원가율은 약 92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2862억원 흑자전환···신규수주 '역대 최대' GS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28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S건설은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2조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91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91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선 창사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