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 "'백신'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주권확립 촉매제될 것" 한국바이오협회는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세액공제율 확대를 내용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환영문을 내고 "어제 국회에서 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확대와 신성장·원천기술의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와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통과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 '태반·비타민 주사제' 첫 출하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주사제 '푸르설타민'의 첫 출하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의 신공장은 주사제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이후 지난해 말 GMP 적합판정서를 승인 받았으며 현재 '라이넥'과 '푸르설타민'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신공장 부지는 약 3만4000㎡에 달
HLB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부문별 총괄 책임 체제로 전문성 강화 HLB그룹이 주요 부문별 최고 책임자를 잇달아 선임하며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 책임자의 통합적인 업무 운영을 통해 계열사 간 협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HLB그룹은 최근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피플팀 총괄(CPO)에 김종원 사장을, 그룹 마케팅 총괄(CMO)에 황제이 사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로써 올해 초 선임된 그룹 바이오 기술 총괄(CTO) 한용해 사장, 바이오
사상 최대 실적 쓴 제약바이오···새 이사진 꾸려 '성장 신화' 약속 지난해 역대급 매출실적을 달성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이사진 개편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약속했다. 3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전날 열린 제2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 총 4개의 부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차석
차바이오텍, 오상훈·이현정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사업·R&D 분리" 차바이오텍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오상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오상훈·이현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차바이오텍은 사업부문과 R&D부문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현정 신임 대표이사는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화이자, 일라이릴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삼양바이오팜USA 등 글로벌 제
식약처, 신풍·삼진 '세프테졸나트륨' 사용중단 조치···"효과성 입증 못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복잡성 요로감염, 신우신염'에 대해 다른 항생제와 비교 시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세프테졸나트륨' 주사제 5개 품목을 의료 현장에서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30일 배포했다. 복잡성 요로감염이란 요로의 기능적, 해부학적 이상을 동반하거나 당뇨병 환자, 남성, 임산부 및 노인에서의 요로감염을 말하며, 상부에 발생하는 신우신염을 포함한다. 세프테졸나트륨은 세
에이치엘비에 인수된 CRO 업체 노터스, 'HLB바이오스텝'으로 사명 변경 국내 최대 유효성 비임상 CRO 기업인 노터스가 HLB그룹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노터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HLB바이오스텝'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HLB에 인수된 지 1년 만의 일이다. 새로운 사명에는 신약개발의 시작단계에서, 유효성 검사의 표준을 정립해가며, 더 철저한 비밀유지 시스템을 확립해 고객사 및 협력사와 더불어
휴온스, 킴스제약과 日 항염증치료제 '리포타손주' 공동판매 휴온스가 킴스제약과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는 최근 킴스제약과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 성분 '리포타손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포타손주는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파마가 개발한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 성분의 항염증 치료제다. 국내에서 유일한 리포좀나노입자(LNPS) 스테로이드 주사제로 83~95nm의 나노입자 리포타손이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해 약효
GC셀, 아키소스템과 '줄기세포치료제 CDMO' 계약 체결 GC셀은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 주식회사(이하 아키소스템)와 줄기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키소스템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술이전 받은 탯줄유래 재생의료 플랫폼 세포인 스멈프셀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현철 교수가 설립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표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현재 회전근개 질환, 골관절염을 비롯하여 주변에서 매우 흔하지만
biology '추가 기술수출' 자신하는 지아이이노베이션···신약개발 '전력' 설립 4년만에 2조3000억원의 기술수출 성과를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우여곡절 끝에 30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금융시장 악화로 수요예측에 실패하고 시가총액도 크게 감소했지만 업계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신약 연구개발(R&D) 재원 확보를 위해 몸값을 낮춰서라도 상장을 추진했다고 보고 있다. "5년 이내 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겠다"던 회사의 목표 달성에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때 기업가치 1조, 몸값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