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앞둔 '새만금 9조'···李대통령·정의선 비공개 회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로 회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와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관련 인허가, 기반시설 지원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투자가 본격 건설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사업 추진에 큰 의미가 있다.
'N% 성과급' 쟁의 대상서 제외···재계 "배치전환 우려 여전" 정부가 노란봉투법 시행 6개월 만에 경영성과급, 공장 신설·이전, 사업 매각·인수, AI·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경영판단으로 보고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재배치와 근로조건 변동은 교섭 대상으로 인정해 재계는 인사권 및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행정지침의 법적 효력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구광모 LG 회장 파양 청구 기각···상속 분쟁은 계속 서울가정법원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양어머니인 김영식 여사가 제기한 파양 청구 소송에서 김 여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2018년 구본무 전 회장 별세 이후 김영식 여사와 두 딸이 상속 재산 분할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제기됐다. 판결의 구체적 이유는 법정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MBK·영풍 경영협력계약, 대법원 결정으로 법정 공개···공개매수 쟁점 부상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체결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관련 경영협력계약의 세부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된다. 장형진 영풍 고문이 계약서 제출을 거부했으나 대법원이 재항고를 기각해 문서제출명령이 확정됐다. 콜옵션 등 주요 조건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영풍 및 일반주주 이익 침해 여부가 9300억원대 주주대표소송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최태원 "日 반도체 공장 검토"···SK하이닉스, 합작공장은 부인(종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회의에서 일본 내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일본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거나 후보지를 정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회사는 일본 소재·장비 기업들과의 협력 및 키옥시아 지분 보유 등 현지 사업 연계는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 해외 생산거점과 국내 대규모 투자도 검토 중이다.
최태원 "일본에 반도체 공장 검토"···전력·용수 풍부한 곳 물색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수요 증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일본 내 메모리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일본 전역에서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지역을 모색하며, 현지 협력업체 및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 일본 정부의 산업 지원 그리고 해외 생산거점 확대 전략 등을 구상하고 있다.
미·중 블록화에 맞선 최태원···"한일 묶어 6조달러 경제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공급망이 양분되는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을 적극 제기했다.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역량을 결합해 6조달러 규모의 세계 3위 경제권을 목표로 하며, LNG 공동구매와 기술표준 상호 인정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NW리포트
최태원 "산업 성장과 경쟁력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규제개혁 방향으로 산업 성장과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규제 체계 재설계를 제안했다.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사회문제의 원인을 차단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규제 실험장 도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자는 방안이다. 경제단체들은 네거티브 규제 도입 및 기업 성장성에 따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부도 신속한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고려아연 임시주총 '안건설명자료' 공방···MBK·영풍 "삭제" vs 고려아연 "검증된 사실" 고려아연이 임시주총을 앞두고 안건설명자료에 MBK와 영풍의 경영 및 환경관리 사례를 포함하자, MBK·영풍 측이 일부 내용이 허위·왜곡됐다며 삭제와 법적 대응을 요구했다. 고려아연은 자료의 공정성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양측의 충돌이 임시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1% 지분 우위 무색···MBK·영풍, 자문사 권고 '4대0' 완패 고려아연이 7월 임시주총에서 감사위원 선임을 두고 치열한 표 대결을 앞두고 있다.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4곳이 모두 회계·감사 전문성을 이유로 백인규 후보를 지지했고, 영풍·MBK 측은 독립성과 지배구조 경험을 내세웠다. 감사위원 선임엔 3%룰이 적용돼 기관·일반주주 표심이 최종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