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넵튠 인수 크래프톤은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개발사 넵튠 주식 1838만7039주를 약 165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후 크래프톤의 넵튠 지분율은 42.5%가 된다. 취득 예정일은 올해 6월 30일이다. 크래프톤 측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넵튠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투자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분 처분 목적을 "핵심사업에 역량 집중"이라고 기재했다.
조영기 게임산업협회장 취임 키워드 '연결·소통·협력'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취임하며 '연결', '소통', '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며, 특히 게임산업 관련 질병코드 도입을 저지하고 블록체인 게임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각 정당과의 정책 논의를 통해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어닝 서프라이즈' 크래프톤 1분기 배그·인조이 타고 飛上(종합)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와 새로운 핵심 IP 인조이의 성공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무료화 이후에도 높은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했으며,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신작과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크래프톤, 1분기 영업익 4573억원...전년 比 47% '쑥'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1월~3월) 연결 기준 매출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47.3% 오른 수치다. 부문별로 ▲PC 3235억 원 ▲모바일 5324억 원 ▲콘솔·기타 18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질병 코드 도입, 부정적 결과만 초래"···산학연 '한 마음 한 뜻'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는 게임질병코드 도입에 신중론을 표했다. 과학적 근거 부족과 게임 이용자 낙인 효과를 우려하며,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스포츠 시장과 콘텐츠 산업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과거 만화산업 탄압과 유사한 문제를 지적했다.
암흑 속 게임코인 尹은 'P2E게임' 외면···차기 정권선 빛 볼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중론으로 발전이 막혔던 P2E 게임이 이재명 후보의 P2E 게임 허용 의지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는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규제 완화를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P2E 게임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정권 교체 기대감 속 P2E 산업의 국내 구축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암흑 속 게임코인 가격 '반토막' 일쑤···반등 모멘텀도 전무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코인 위믹스가 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재상폐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장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등 다른 게임 코인도 비슷한 하락세를 겪고 있어 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메이크작 리버스, 원작 감성 그대로 계승" 넷마블이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다음달 15일 출시한다.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스템과 스토리를 도입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작업도 진행 중이며,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방침이다.
"반등 모멘텀 없다"···조이시티, 1분기 실적도 '내리막' 조이시티는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역성장을 거듭했지만,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즈니 IP 기반 전략 게임 등 신작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기존 타이틀과 새로운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단독]웹젠 MMO 기대작 '용과 전사' 출시 무산 웹젠이 모바일 MMORPG '용과 전사'의 국내 출시를 중단하기로 했다. 비공개테스트와 사전예약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원인이다. 다른 신작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하반기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