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수수료 쿠폰' 오지급 논란···고개 숙인 넥슨 넥슨의 FC온라인에서 여름 이벤트 기간 중 수수료 쿠폰 오지급 문제가 발생했다. 넥슨은 잘못 지급된 쿠폰과 이미 사용된 게임머니를 전량 회수했으며, 일부 유저들은 회수 조치와 BP 재지급 방식이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운영 방식과 신뢰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넥슨 메이플 '제2의 전성기'···1년새 충성유저 40%↑ 메이플스토리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직업 렌 출시를 기점으로 유니온 유저가 1년 만에 40% 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과거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급감했던 이용자와 PC방 점유율도 모두 회복해, 2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충성 유저층 증가가 눈에 띈다.
'MMO=핵과금' 편견 깬다···로드나인 '착한 BM'으로 롱런 로드나인은 1주년을 맞아 확률형 아이템 최소화와 공정한 BM 전략을 강조하며 유저 신뢰 회복에 나섰다. 개발진은 유저와의 장기적 소통 및 지속적 콘텐츠 강화,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아시아 9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남은 신작만 6종 이상···넷마블 'RF·세나' 돌풍 잇는다 넷마블이 하반기 6종 이상의 신작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자체와 외부 IP가 고루 배치된 이번 라인업은 장르와 플랫폼 다양화로 주목받는다.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에 이어, 모바일, PC, 콘솔 동시 공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 지속가능성 해법은 '기본기'···보안·기술 R&D 총력 엔씨소프트는 MMORP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용자와의 소통, 신작 개발, 정보보호 인증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개인정보 인증과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였으며, 아이온2 등 다양한 신작 출시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구관이 명관' 마비노기·RF·세븐나이츠, 장기흥행 '청신호' 2024년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RF온라인 넥스트 등 IP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원작 팬덤, 독창적 세계관, 다양한 콘텐츠를 강점으로, 업계에서는 단기 흥행을 넘어 장기적인 성공도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 장현국 "스테이블코인, 넥써쓰 2.0 전략 핵심" 넥써쓰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x' 사업을 양축으로 삼고 성장 전략을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디지털자산 기본법 통과 시 발행을 예고하며, 국내외 법인 설립과 M&A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플 노조, 게임업계 최초 전면파업···"성과급 축소에 반발" 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동조합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3일간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사측이 신작 성과급(GI)를 기존보다 임의로 축소했다고 반발하며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역대급 매출에도 보상금이 크게 삭감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약 393억 원 수익배분금을 포함한 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정당한 보상 체계를 유지하며 성과급 비율을 높였다고 맞서고 있다.
日 애니 기업에 7000억 베팅···크래프톤 노림수는? 크래프톤이 약 7100억원에 일본 3대 광고사 ADK를 인수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거래로 ADK는 크래프톤 자회사가 됐으며, 애니메이션·마케팅 등 일본 주요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IP 영상화 및 미디어 사업 다각화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공격적 해외 공략, K-게임 살 길"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국내 게임 시장의 정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방어적 전략을 벗어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동유럽 게임사들의 성공적 해외 진출 사례를 언급하며, K-게임 역시 라이브 서비스 경험과 K-컬처 등 강점을 활용해 빠른 사고 전환과 적극적 해외 공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