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장 인근 호텔 깜짝 특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 참석자들이 늘면서 집회장 인근 호텔이 뜻밖의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용산·광화문 등 집회장 인근 호텔 숙박을 예약한 시민들이 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집회 장소 주변의 교통이 늦은 시간까지 통제되고 강추위와 눈 소식 등 악천후가 예보되면서 가족 단위 참석자들의 예약 건수가 증가하면서다. 여기에 민주주의 현장에서 정부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외신들
정호석 호텔롯데 신임대표 "진취적 기업문화 만들어 갈 것" 정호석 호텔롯데 신임 대표이사가 사내 게시판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 등을 담은 취임사를 전했다. 6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빠르게 실행하고 실질적인 일을 하는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업무를 수치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취임사를 게재했다. 그는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충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리더십을 펼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배달의민족, 점주 커뮤니티 '배민프렌즈'로 동반 성장 "매장 운영하는데 평생 쓸만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친구들을 얻었어요." 최근 배달의민족 자영업주들 사이에서 '사장님 인생 커뮤니티'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배달의민족이 마련한 자영업 사장님들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배민프렌즈'다. 배민프렌즈는 사장님들이 평소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주목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 10월 첫 선을 보였다, 2021년 1월 공식적인 첫 1기 모집을 시작으
계엄 후폭풍 명동 '평온' 했지만···예정 관광객 '좌불안석'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거리는 밤사이 비상계엄 선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길거리 가게 대부분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골목 곳곳에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와 독일어 등 각국 언어가 들렸다. 명동 거리 중앙에 마련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아침부터 캐리어를 끌고 돌아갈 채비를 하는 무리가 있는가 하면 가벼운 가방을 메고 명동 구석
코웨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1명 승진·3명 신규 선임 코웨이가 2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한 명이 승진하고, 3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상품, 고객중심, 신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다음은 코웨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전무 승진 ◇김형권 1사업본
컨틴전시 플랜 가동한 롯데, '돈 되는 자구책' 총동원한다 롯데그룹이 '유동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한다. 유동성 부족 사태가 확산 될 경우를 대비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구상하는 등 모든 자구책을 총동원하겠단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러한 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롯데지주 주최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
롯데 인사 역대급 칼바람 키워드는 '고강도 쇄신·경쟁력 강화' 호텔롯데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낸다. 법인 내 3개 사업부(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월드)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과감한 인적 쇄신으로 경영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성과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물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복안이다. 동시에 롯데 쇼핑군과 식품군은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의 전원 유임을 결정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사업실
롯데 인사 신동빈 회장, CEO 21명 대거 교체...인적 쇄신 '초강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1명의 최고 경영자(CEO)를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임원 22%를 퇴임 시키는 한편 지난해 말 대비 임원 규모도 13% 줄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다.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롯데그룹은 28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3배 더 커졌다"···BAT로스만스, '뷰즈 고 박스 6ml' 선봬 BAT로스만스는 자사 대표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가 기존 제품 대비 3배 더 커진 대용량 '뷰즈 고 박스 6m'를 2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즈는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로, 천연 니코틴의 뛰어난 품질을 갖추면서도 연초 냄새 걱정이 없는 대안으로 꼽히며 국내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뷰즈 고 제품 대비 3배로 늘어난 6ml의 액상 용량(니코틴 함량 0.9%)에 2만5000원의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
이재현 CJ회장 "K-트렌드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 도약" CJ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이재현 회장과 계열사 CEO 등 주요 경영진과 '그룹 CEO 경영회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8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지 이틀 만에 열렸다. 회의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경영대표, 허민회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