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노조, 지방이전 반발···"감독 공백·비용 증가 초래할 것"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감독기구의 지방 이전 추진에 반대하며 정부에 계획 중단을 요구했다. 노조는 금융민원과 금융회사 본점, 현장검사 대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이전 시 금융현장과 단절, 비용 증가 및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면협의 비효율과 핵심 전문인력 이탈 등으로 감독역량 약화를 우려했다.
정부, ISA 이월·기간 제한 손질 검토···부동산 세제 큰 틀은 유지 정부가 ISA 계좌의 납입 한도 이월 허용과 계약기간 제한 완화 등 투자자 친화적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세제는 공제 방식과 세율 등 큰 틀을 유지한 채 국회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며, 상속·증여세 등 주가 누르기 방지책 보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윤호영 81억·함영주 19억···상반기 지주 회장·은행장 보수 공개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81억75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금융사 CEO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등 각 금융지주와 은행장들 역시 억대 보수를 수령했다. 스톡옵션, 장기성과급, 주식보상 등의 영향으로 보수 격차가 나타났으며, 지방 금융지주 회장들도 최대 29억4800만원을 받았다.
금융권 PF 연체율 4.65% '10년 만 최고'···부실 익스포저, 1조7000억원↑ 건설 경기 부진 속에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4.65%로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F 대출 잔액은 감소하지만 고위험 및 부실 우려 익스포저는 1조7000억원 늘었고, 증권사 연체율이 30.43%로 가장 높았다. 정리·재구조화 실적도 크게 줄었다.
한국수출입은행, 글렌코어에 10억달러 투입···구리 공급 안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구리 등 원자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자원기업 글렌코어에 10억달러를 제공한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수은은 인공지능, 에너지전환 같은 전략산업의 필수 소재 수입선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렌코어는 대출 기간 동안 한국 기업에 구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오는 19일 금융당국 실무회의···30조원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하면서 확보한 약 30조원의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를 내주 본격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권을 소집해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조정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금융종합대책 이후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첫 자리로, 금융회사별 대출여력을 얼마나 늘릴지와 구체적인 배분 기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
김구 탄생 150주년 '특별 금리' 쏜다···은행별 '광복절 혜택' 보니 광복 81주년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금융권이 특별 금리 상품, 군 장병 대상 이벤트, 독립운동 기념 캠페인 등 애국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주요 은행은 사회공헌과 CSR 영역을 확장해 독립유공자 후손 실질 지원, 현충원 환경 개선 등에 나서며 브랜드 신뢰도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은 빌라 살라는 거냐" 반발에···정부 "선택지 추가일 뿐" 정부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 해소를 위해 비아파트 대상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신설했으나, 아파트 선호와 비아파트 환금성·안전성 우려로 청년층의 반발이 크다. 정부는 실수요자에게 선택지를 추가한 것일 뿐, 기존 아파트 대출 상품을 축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은행권에 "대출 물꼬 터라"···'30조원' 이렇게 풀린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총량 관리 목표를 3.0%로 상향하면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공급 여력이 30조원 늘어났다. 집단대출과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이 우선 지원될 예정으로, 대출 절벽 현상이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각 금융권에 대출 집행 속도를 주문했으며, 개별 금융회사의 공급 목표치는 다음주부터 논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7월 가계대출 6조2000억원 증가···주담대·기타대출 안정세 7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증가폭이 줄었으며,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은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 주택거래량 증가, 휴가철 자금수요 등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응해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관리하고, 실수요자 중심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