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길거리 영상이 기묘하다며 논란입니다. 어떤 점이 이상한지 여러분도 맞춰보세요.
먼저 한 여성은 양산을 머리 위로 쓰거나 들고 있지 않고, 황당하게도 귀에 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서서 통화하는 남성 역시 경직된 자세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북한이 고급 양산과 핸드폰을 쓸 정도로 부유하다는 걸 자랑하기 위해 촬영한 기획된 선전용 영상이 아닐까 의심했습니다.
영상이 게재된 계정에 올라온 또 다른 영상 역시 화제였습니다. 길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보여주고는, 북한에는 외출 시에 정장을 반드시 갖춰 입는 훌륭한 문화가 있다고 설명한 것.
네티즌들은 부자연스러운 영상을 보니, 북한의 가식은 역시 소름 끼친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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