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05일 화요일

  • 서울 10℃ 날씨

  • 인천 10℃ 날씨

  • 백령 10℃ 날씨

  • 춘천 10℃ 날씨

  • 강릉 11℃ 날씨

  • 청주 9℃ 날씨

  • 수원 10℃ 날씨

  • 안동 11℃ 날씨

  • 울릉도 12℃ 날씨

  • 독도 12℃ 날씨

  • 대전 11℃ 날씨

  • 전주 13℃ 날씨

  • 광주 15℃ 날씨

  • 목포 13℃ 날씨

  • 여수 13℃ 날씨

  • 대구 12℃ 날씨

  • 울산 15℃ 날씨

  • 창원 13℃ 날씨

  • 부산 14℃ 날씨

  • 제주 17℃ 날씨

데스크 칼럼

전체보기

기자수첩

전체보기

  • 최신기사
  • 인기기사

김헌식의 인사이트 컬처

포카 앨범 in 플랫폼 앨범 K-친환경 앨범 트렌드

2023년 K팝 앨범은 1억 장 판매량을 기록했고, 연말까지 집계할 때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K팝 팬덤은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런 맥락이라면 국제음반산업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는 이런 K팝 활약에 좋아할 수밖에 없다. K팝 때문에 감소하던 세계 음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성장에 비해서 K팝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 직면

작성자 이미지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자동차세는 보유세인가 재산세인가

행정안전부가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기준을 '가격'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대통령실이 국민참여토론을 했더니 '배기량 기준 자동차에 대한 공정과세 실현,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가격 등 다른 기준으로 대체하거나 보완하라'는 의견이 많아 내려진 결정이다. 그런데 자동차세 논란도 역사가 있다. 1990년 도입된 배기량 기준 과세 방식은 당시에도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배기량=재산'의 개념으로 부과했는데 연식이 지날수록 자동차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요금 인상' 한전, 국가기간산업 대책 마련해야

국가기간산업들의 불황기가 다시 한번 찾아올까. 화려했던 과거는 잠시 접어두고 늘어나는 원가 부담을 짊어져야 할 때가 왔다. 201조원이란 대규모 부채를 보유한 한국전력이 잇따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해서다. 한국전력은 올해 총 kWh당 31.7원의 전기요금을 올렸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지금까지 총 여섯차례, 이달 인상분까지 합하면 kWh당 60.2원 인상이다. 한전은 "국제 연료 가격 폭등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부채는 약 201조원에 달하며, 재무

작성자 이미지

류영재의 ESG 전망대

사람중심 경영의 기본조건

최근 가까운 교수님 한 분이 직접 쓴 칼럼 한 편을 보내왔습니다. 'ESG, 사람 중심의 경영'라는 제목의 글이었고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거상 임상옥은, 장사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며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자 곧 자산이라고 했다. 'ESG경영이란 사람을 귀히 여기자는 것'이기에 '사람 중심이 아닌 ESG경영은 워싱'일 가능이 높다. 조금 늦더라도 사람 중심으로 더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부활하는 폰파라치, 두 번 실패는 안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폰파라치 부활에 동참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민원이나 분쟁이 너무 많아 힘들다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로 주관처를 변경하게 된 겁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을 과다 지급하는 온라인 성지점(판매점)에 대해 시민이 직접 감시·신고하는 일명 '폰파라치' 제도를 준비하는 한 통신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KAIT가 주도한 제1기 폰파라치는 실패했다. 이동통신 시장 유통 질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과도한 도시 정비 기부채납···등골 휘는 건 건설사 아닌 주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곳곳에서 기부채납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부터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강남 같은 금싸라기 땅이나 저층 주거지를 고밀개발 하는 재개발사업지가 아닌 곳에선 막대한 분담금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흔히 정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해서 '개발이익 환수'를 이야기한다. 헌 집을 뻔쩍뻔쩍한 새집으로 바꾸는 데다 층수까지 높아지니 '맨 입'으론 안 된다는 논리다. 사

작성자 이미지

권대중의 부동산 산책

'메가시티 서울' 보다 지방균형발전 먼저

메가시티란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경제 규모를 갖춘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를 말한다.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지금의 서울시 면적은 1.5배 정도로 늘어나고 인구도 1천만 명에 육박한다. 국민의 힘이 언급하고 있는 구리, 하남, 광명시 등 주변 도시를 합치면 메가시티 서울이 탄생한다. 메가시티가 되면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행정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이재용 3년 재판 끝이 보인다...총수공백 더이상은 안돼

'이재용 회장이 곧 삼성이다'는 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968년부터 이미 삼성의 왕관을 머리에 얹고 55년을 지내왔다. 그의 부재는 삼성의 선장을 잃는 것이며 국가 위상 손실로도 이어진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부터 가전, 스마트폰, 배터리, 바이오 등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도 흔들릴 여지가 크다. 이재용 회장의 내일은 남다르다. 법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을 열기로 하면서다. 이 회장을 2020년 9월 기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위기를 기회로' 새마을금고, 공염불 그쳐서는 안돼

'환갑'. 과거에는 60살을 넘으면 인생에서 크게 경하해야 할 것으로 여기고 크게 잔치를 벌였다. 다른 생일보다 특별하게 받아들여질 만큼 60년이라는 시간은 의미있는 숫자였다. 새마을금고도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주요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이 올해로 창립 41주년, KB국민은행은 21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다. 물론 이들은 합병으로 재탄생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새마을금고가 우리의 곁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롯데면세점, '위'를 봐야 할 때다

김포공항 DF2(주류·담배)구역 운영권을 둘러싼 입찰 경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입찰의 관전 포인트는 현재 이 구역을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아닌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의 입찰 행보다. 김포공항 DF1(향수·화장품)구역에서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는 롯데면세점이 DF2구역까지 확보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 내 면세점을 모두 독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업계는 계속해서 롯데면세

작성자 이미지

+ 새로운 글 더보기

기자수첩

'투자자 보호 원칙'과 '책임 원칙'의 균형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수조원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 ELS에서 3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ELS는 개별 종목이나 지수에 연동해 미리 정한 상환 조건에 따라 투자수익이 정해진다. 만기가 닥쳤을 때 기초자산의 가격이 일정 가격에 미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작성자 이미지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자동차세는 보유세인가 재산세인가

행정안전부가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기준을 '가격'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대통령실이 국민참여토론을 했더니 '배기량 기준 자동차에 대한 공정과세 실현,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가격 등 다른 기준으로 대체하거나 보완하라'는 의견이 많아 내려진 결정이다. 그런데 자동차세 논란도 역사가 있다. 1990년 도입된 배기량 기준 과세 방식은 당시에도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배기량=재산'의 개념으로 부과했는데 연식이 지날수록 자동차

작성자 이미지

류영재의 ESG 전망대

사람중심 경영의 기본조건

최근 가까운 교수님 한 분이 직접 쓴 칼럼 한 편을 보내왔습니다. 'ESG, 사람 중심의 경영'라는 제목의 글이었고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거상 임상옥은, 장사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며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자 곧 자산이라고 했다. 'ESG경영이란 사람을 귀히 여기자는 것'이기에 '사람 중심이 아닌 ESG경영은 워싱'일 가능이 높다. 조금 늦더라도 사람 중심으로 더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자산운용사 경쟁격화···'상품 베끼기' 그만둬야

올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는 10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시장이 커진 만큼 운용사 간 경쟁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의 상품 구성이다. 운용사 특색을 드러내면서 고객과 맞닿아 있는 곳에서, 관행처럼 '상품 베끼기'가 만연하고 있어서다. 자산운용사들은 말한다. 업계 최초로 유망 업종에 대한 상품을 출시했어도 유사한 상품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와,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다는 것이

작성자 이미지

김헌식의 인사이트 컬처

포카 앨범 in 플랫폼 앨범 K-친환경 앨범 트렌드

2023년 K팝 앨범은 1억 장 판매량을 기록했고, 연말까지 집계할 때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K팝 팬덤은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런 맥락이라면 국제음반산업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는 이런 K팝 활약에 좋아할 수밖에 없다. K팝 때문에 감소하던 세계 음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성장에 비해서 K팝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 직면

작성자 이미지

기자수첩

부활하는 폰파라치, 두 번 실패는 안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폰파라치 부활에 동참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민원이나 분쟁이 너무 많아 힘들다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로 주관처를 변경하게 된 겁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을 과다 지급하는 온라인 성지점(판매점)에 대해 시민이 직접 감시·신고하는 일명 '폰파라치' 제도를 준비하는 한 통신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KAIT가 주도한 제1기 폰파라치는 실패했다. 이동통신 시장 유통 질

작성자 이미지

김헌식의 인사이트 컬처

노 타투 존 타당한가?

타투(문신)를 생각하면 조폭을 연상하는 이들에게는 낯설고 당황스러운 풍경지지만, 타투(문신)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을 하게 되면서 관련 법 제도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 인식이 그동안 많이 달라졌다는 것인데, 문화적 가치 차이 때문이라면 사회적으로 상당 기간 진통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일단 성형의 경우를 보자. 전통적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성형을 금기시했는데 이는 전통적인 문화적 사고 때문이었다.

작성자 이미지

권대중의 부동산 산책

'메가시티 서울' 보다 지방균형발전 먼저

메가시티란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경제 규모를 갖춘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를 말한다.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지금의 서울시 면적은 1.5배 정도로 늘어나고 인구도 1천만 명에 육박한다. 국민의 힘이 언급하고 있는 구리, 하남, 광명시 등 주변 도시를 합치면 메가시티 서울이 탄생한다. 메가시티가 되면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행정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작성자 이미지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이다

대한민국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차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분류한다. 여기서 하이브리드는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천연가스(NG) 또는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연료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추가적으로 산업부가 정하는 연료란 디메틸에테르, 수소, 석탄액화연료,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수열에너지 등이다. 물론 현

작성자 이미지

정백현의 골든크로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독자 여러분께서는 과거 제약회사의 광고 자막이나 약품의 설명서에 등장했던 이 표어를 혹시 기억하고 계십니까. 이 표어는 1990년대 말까지 등장했다가 2000년 의약 분업이 실시된 이후부터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문구가 됐습니다. 더 이상 의사에게 다짜고짜 약 달라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의약 분업 이후 진료와 처방은 의사의 권한, 투약은 약사의 권한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린 시절 갔던 병원의 기억을 더듬

작성자 이미지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