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 기술특례로 IPO 도전···'중복상장' 리스크 넘을까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모회사 팅크웨어와의 중복상장 구조로 인해 심사 통과는 불투명하며, 금융당국의 강화된 심사기준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회사는 비슷한 사례의 거부와 독립성을 강조하며 상장에 나서고 있다.
케이지에이, 삼성스팩9호와 합병···6월 코스닥 상장 예정 이차전지 전극공정 핵심장비 제조 기업인 케이지에이(KGA)가 삼성스팩9호와 합병해 오는 6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케이지에이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삼성스팩9호와의 합병 의안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3309614이며, 합병가액은 6043원이다. 케이지에이는 이번 상장을 통해 본원 사업 강화와 신성장 동력 육성을 병행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내주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진행 다음 주(4월 28일~5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쎄크가 상장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달바글로벌·인투셀·파인원은 수요 예측이 예정돼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쎄크는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쎄크는 2000년에 설립된 전자빔 기반 검사장비 전문 업체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53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
IPO레이더 중복상장 논란 'DN솔루션즈'···김원종 대표 "모회사와 별개 기업, 물적분할 아냐" DN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며 중복상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입장을 밝혔다. 김원종 대표는 모회사 DN오토모티브와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1조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IPO레이더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 "2026년 이후 매년 지속 성장 약속"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상장에 나서며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가속화한다.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이뮨온시아는 혁신적인 약물 개발로 국내 판권을 활용한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IMC-001의 임상 결과를 입증하며 CD47 등의 다양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희귀의약품 시장을 공략한다.
IPO레이더 양준호 바이오비쥬 대표, 중복상장 논란 일축···"모회사 청담글로벌과 영원히 평행선" 바이오비쥬는 IPO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청담글로벌과의 중복상장 논란을 해소하며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를 피할 것을 언급했다. IPO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2공장 증설, R&D 투자, 유통망 확장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공모가 최상단 2만1000원 확정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IPO 공모가를 2만1000원으로 최상단에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66.9대 1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252억원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재생 치료제 등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원일티엔아이,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최상단 1먼3500원에 확정 원일티엔아이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308.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1만3500원으로 확정했다. 2390개 기관 중 99.2%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상장 자금은 설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LNG 및 수소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소 '중복상장'에 현미경 심사···높아진 IPO 허들 한국거래소가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의 중복상장 논란 속 상장예비심사를 미승인하며 주주 가치 훼손 우려를 반영했다. 중복상장이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상장 심사 절차를 강화했다. 기술특례기업들의 IPO 심사도 엄격해지면서 여러 기업들이 상장 계획을 보류하거나 시기를 재조정 중이다.
올해 1분기 글로벌 IPO 시장 반등···한국, 조달금액 9위 올해 1분기 글로벌 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총 291건의 IPO로 293억 달러가 조달되었다. 특히 한국은 IPO 건수 64% 증가와 조달 금액 269% 증가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공지능의 부상은 시장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EY한영은 기업들이 장기 비전과 스토리 중심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