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일반청약 흥행···증거금 9조 몰려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던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일반청약에 약 9조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은 2242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청약신청수량(8억9680만6430주)을 배정수량(40만주)으로 나누어 산출한 값이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8조9700억원으로 집계
엔젤로보틱스, 수요예측 경쟁률 1157대 1···공모가 2만원 확정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6~1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약 2067여개 기관이 참여해 1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기관 중 100%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액 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을 제시하였다. 확정공모가 이상으로 참여한 주식의 비중(가격 미제시 포함)은 97.7%에 달한다. 해외기관투자자의 경쟁률은 82대 1로 주요
삼현, 공모주 청약 경쟁률 1645.13대1 기록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64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50만주에 대해 8억2256만506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12.34조원으로 집계됐다. 삼현은 오는 15일 납입을 거쳐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모집된 공모자금은 신규 수주에 따른 설비투자와 공장 증축,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생산거점 확보 등에 쓰일 예정이다. 주
'올해 첫 바이오 IPO' 오상헬스케어, 코스닥 시장 올해 첫 바이오 IPO(기업공개) 기업인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의 공모가는 2만원으로 이날부터 거래가 개시된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7.5%(528만주, 792억원)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다각화한 체외진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다. 1996년 설립해 1997년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
IPO레이더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 "코스닥 최초 상장 웨어러블 로봇 기업···기술적 요구 만족시킬 것"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이어 지난 7일 케이엔알시스템이 상장하는 등 국내 로봇 기업들이 증시에 입성하는 가운데 엔젤로보틱스는 LG전자의 투자를 받은 로봇 기업으로 일찍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다만 엔젤로보틱스가 오버행 이슈를 딛고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젤로보틱스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 간담회에서 기업 성장 전략과 비전
삼현, 수요예측 경쟁률 649대 1···공모가 3만원 확정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서 희망밴드(2만~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총액은 6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171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삼현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649.11대 1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물량의 68.4%인 136만8000주 모집에 2168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건수 중 가격미제시 0.74%를 포함한 99.54%가 3만원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유 확
특징주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상승 케이엔알시스템이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5분 기준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1만3500원) 대비 1만9500원(+144.44%)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장초반 3만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기계 및 로봇 공학 박사 3인이 2000년 창업한 유압로봇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가결산 기준 지난해 매출액 215억원, 영업손실 38억원
유압로봇 전문 기업 케이엔알시스템, 오늘 코스닥 상장 유압로봇시스템 전문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오늘(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기계 및 로봇 공학 박사 3인이 2000년 창업한 유압로봇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철강 산업, 조선업, 해운업, 화력발전 산업, 건설업 등의 산업에 총 264.5억 원 규모의 8개 유압로봇시스템 개발 및 공급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한 다양한 유압로봇 제품들을 철강, 조선, 건설 등 산업분야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케이엔알시
IPO레이더 박기원 삼현 대표 "통합 기술로 시장 선도할 것···2년 내 매출 2배 목표" "삼현은 2023년까지 통합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2023년을 기점으로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2년 내에 매출을 2배로 성장시키고 양적, 질적 퀀텀 리프를 실현할 것입니다." 박기원 삼현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대표적
노브랜드,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 추진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컨셉 이미지 한 장만으로 디자인과 소재 결정은 물론, 계절별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하는 '픽 앤 바이(Pick&Buy)' 시스템을 2년 전부터 실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