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직후 엔진 고장···1시간 만에 회항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08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1시간 만인 오후 7시 29분께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당시 여객기는 이륙 수분 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좌측 엔진에서 불꽃이 일었고, 이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 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안전관리 책임자 15명 형사입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들을 형사 입건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21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한국공항공사 직원, 방위각 시설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의 고소에 따라 피고소인 신분으로 입건된 국토부 장관, 제주항공 대표, 한국공항공사 대표 등까지 포함하면 수사 대상자는 총 24명(중복 제외)에 이른다. 경찰은 이
포스코이앤씨, 7553억원 규모 '방배15구역' 재건축 수주 포스코이앤씨가 서초구 방배15구역 7553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낙점됐다. 조합원 94.1%의 찬성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는 1619가구의 아파트와 복리시설 등 대형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뛰어난 교통과 교육 환경이 입지 강점이다.
'삼천피' 열기 이어진다···3.5조원 추경에 AI·정책주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이란-이스라엘 군사 충돌 등 대외 악재에도 이재명 정부의 신산업 정책과 2차 추경 발표, 외국인 5조원대 순매수 등에 힘입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AI·내수·중국 관련주가 주도하고, 업종별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美, 삼성·SK 중국 공장에 미국 반도체장비 반입 제한 추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방침을 통보했다. 해당 조치가 시행될 경우 생산 차질과 공정 전환 지연 등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바이든 정부 시기 제재 경험으로 인해 일부 피해는 최소화될 전망이다.
뉴엔에이아이·싸이닉솔루션 다음 주 청약···IPO시장 '숨고르기' IPO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엔에이아이와 싸이닉솔루션이 6월 말 각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뉴엔에이아이는 AI 데이터 분석 기업,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디자인하우스로서 신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시장에서는 상장 일정 변동과 공모 철회가 이어지며 IPO 소강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주유소 기름값, 6주 만에 상승···"중동 정세 영향"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국제 유가가 오르며 국내 기름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이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을 기록했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았다. 두바이유 등 국제 원유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농기평, '정부 경영실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8개 기타공공기관 중 1위에 등극하며,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 주관 경영실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농식품 분야 경영성과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책임경영, 재
[부음]한윤재(SK AX 대외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씨 빙부상 ▲김광배(향년 86세)씨 별세, 박난자씨 남편상, 김청원·김잔디씨 부친상, 한윤재(SK AX 대외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씨 빙부상, 김지애·최미씨 시부상, 한가현·김주안·김주하·김주원씨 조부상 = 20일 11시50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2층), 발인 23일 9시30분, 장지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티몬 회생계획안 부결, 오아시스 인수 불투명 대규모 정산 대금 미지급 사태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도 불투명해졌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채권자 등 관계인 집회를 진행한 결과, 회생채권자 조의 동의율이 법정 요건에 미달해 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 100%가 동의했지만, 상거래채권자 조는 43.48%, 일반 회생채권자 조는 82.16%만이 찬성해 전체 요건을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