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지속가능성·인권경영' 보고서 동시 발간 호텔롯데는 26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와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다. 보고서는 호텔롯데의 지속가능전략 체계와 우선과제 진행 현황을 공개하고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실적을 담았다.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하에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을 준용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정'을 목표로 ▲기
금호석유화학, 친환경 인증 획득···박찬구 "ESG 경쟁력 강화 기대" 금호석유화학은 자사 합성고무 6개 제품 및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에서 생산·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지속 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전 세계 140여개의 원료 제조사, 연구기관, NGO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 기
롯데케미칼, 미추홀구에 'ESG센터' 설립···자원선순환 지원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의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수민 미추홀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ESG센터 공간 리모델링과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미추
한세예스24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전략 담아" 한세예스24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올해 보고서엔 그룹 내 주요 3개 회사가 'Towards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ESG 비전 아래 실시한 ESG경영 성과를 수록했다. 먼저
ESG로 본 K푸드 국내 3대 식품기업, 지배구조 최하위는? 글로벌 김치 시장을 선도하는 대상이 작년 지배구조 순위 '꼴등' 수준의 성적을 받았다. 대상은 작년 핵심지표준수율 40%로, 국내 3대 식품기업 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동원F&B 역시 작년 한국거래소의 상장사 평균(62.3%) 이하였고, CJ제일제당은 66.7%로 평균을 턱걸이했다. 국내 매출 상위 3대 식품기업, 지배구조 나란히 '퇴보'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동원F&B, 대상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제약바이오, 온실가스 배출량 2년 연속 상승···원단위 배출량 줄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7곳을 조사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7곳의 ESG 보고서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7개사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전년 대비 평균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만9698톤(tCO2eq)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근당바이오(9만700톤) ▲GC녹십자(6만4804)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6만4717톤) ▲한미약
ESG로 본 K푸드 '소주 1등' 지배구조는 '최하위'···롯데칠성에 진 하이트진로 국내 소주 시장의 양대 강자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이 엇갈린 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았다. K-소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하이트진로는 46.7%로 한국거래소 상장사 평균(62.3%) 그 이하인 반면, 롯데칠성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롯데칠성, 지배구조 성적 '희비'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 하이트진로는 작년 지배구조 핵심지표
기업은행, 'FTSE4Good' 2년 연속 편입···"ESG 성과 국제적 인정"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매년 전 세계 8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여개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
'차보험 ESG 2030 4조' 현대해상 오너 2세 정경선 전무의 도전 현대해상이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를 신설하고 오너 2세인 정경선 전무를 선임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전무가 CSO를 맡은 이후 처음으로 낸 '2023 통합보고서'에는 정 전무의 인터뷰와 함께 '자동차보험 ESG 상품 매출 4조원'이라는 중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16일 현대해상 2023 통합보고서에는 지난해 말 CSO 자리에 오른 정 전무의 인터뷰가 처음으로 실렸다. 여기에는 정 전
ESG로 본 K푸드 오리온, 지배구조 우등생 '미끌'···왜? 초코파이로 세계 간식 시장을 이끄는 오리온의 지난해 지배구조 핵심지표준수율이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 오리온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상장사 평균(62.3%)를 넘지 못 한 60%를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전년과 동일한 73.3%, 빙그레는 평균치를 겨우 넘겼다. 제과·빙과업계, 주주 정책 양호…'배당 예측성' 아쉬워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와 오리온, 빙그레는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웰푸드의 지배구조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