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공사판 회피·유턴도 척척···LGU+ 자율주행버스 타보니 부산 해운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LG유플러스 등 컨소시엄이 개발한 자율주행 버스 '빅아이'가 실증 운행 중이다. 운전자 개입 없이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안전하게 복잡한 노선, 공사 구간, 유턴까지 성공적으로 주행한다. 실시간 교통 정보와 정류장 안내도 제공하며, 향후 노선 확장과 심야 운행도 계획되어 있다.
과방위, 24일 해킹 청문회···KT 김영섭·롯데카드 조좌진 등 소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4일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등 해킹 사고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해킹사고(통신·금융) 관련 청문회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청문회에서는 이동통신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롯데카드 등 해킹사태를 전방위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과방위는 청문회 증인 등 출석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도 각각 의결했다. 채택된 증인
통신3사, 아이폰17 시리즈 개통 시작···"프로모델이 인기"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 결과 통신3사에서 프로 모델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실버 색상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였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비슷한 트렌드를 보였고, 각 사는 개통 고객을 위한 경품, 할인, 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무단 소액결제' KT,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침해 흔적 4건 KT는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고와 관련해 4개월간 외부 보안전문 기업과 서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확인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KT는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피해 원인 규명과 후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KT '정보 유출' 2만명 넘었다···"금전적 피해 없게 할 것" KT는 최근 소액결제 피해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 고객이 362명, 유출 대상이 2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복제폰 가능성을 일축하며, 전수 조사와 보호조치, 유심 교체 및 보상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
KT '무단 소액결제' 용의자는 40대 중국교포···인천공항서 검거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40대 중국교포 용의자가 인천공항에서 검거됐다. 용의자는 차량에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싣고 일부 KT 이용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소액결제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SKT·LGU+ "우린 안전합니다"...또 고개든 해킹 '공포마케팅' KT의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태로 통신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공식 채널에서 자사 안전성을 강조하며 공포 마케팅 논란을 일으켰다. 대리점 중심 비방 영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피해 확산과 신뢰 회복이 업계 숙제로 떠올랐다.
KT 무단 소액결제 8월 초 시작···사측 "고객 피해 최소화 노력"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가 최소 8월 5일부터 지속됐으며, 경찰 통보 이후에도 109건의 추가 무단 결제가 발생했다. KT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고, 피해자 수와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나왔다. 전수조사 및 정보공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LGU+,부산 오시리아에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시 LG유플러스가 부산 오시리아 관광지구에서 시민 대상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 16인승 전기버스 4대가 정해진 구간을 반복 운행하며, 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와 친환경 교통 생태계 확산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도 '유·무선 통합 전화' 손뗀다···LGU+만 '유지' SK텔레콤이 오는 10월 15일부터 유무선 융합전화(FMC)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한때 통신요금 절감 혁신상품으로 주목받았던 FMC는 스마트폰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등장 이후 급격히 수요가 줄며 유명무실해졌다. 인터넷전화 이용률 감소도 서비스 종료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