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출된 정보론 금융자산 탈취 불가···피해 발생시 책임" SK텔레콤은 최근 유심 정보 유출 사건에도 금융 자산 탈취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가입자 식별정보 유출에도 불구하고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세 가지 보안 장치를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 파주 AIDC 구축에 6156억 투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파주에 초거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구축하는 데 6156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AIDC 구축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이 지역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매수한 바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 스케일급'으로 질어질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기존에 보유한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메가센터'(약 1만7282㎡)의 4.2배,
한숨 돌린 SKT···정부 "단말기 고유 번호 유출 없어" SK텔레콤 가입자 정보 유출 사건으로 가입자 식별키 등 24종 정보가 유출되었다. 이번 해킹으로 유심 복제가 가능한 정보 일부가 유출되었으나 IMEI 결합 없이 불가능하다.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를 통해 복제 방지를 권장하고 있으며, BPF도어 악성코드를 통한 침투 사실이 확인되었다.
보안 인력 비중 낮추고, 직원 80% 외주로···SK텔레콤 '해킹 사고' 이면 SK텔레콤의 정보보안 전문 인력 비중이 감소하고, 보안 인력의 80% 이상을 외주로 운영하는 가운데, IT 신사업에 집중하면서 보안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인력 충원이 부족하며, 내부 보안 태세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SKT '유심 대란' 끝낸다···내달 '유심 포맷' 도입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문제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심포맷' 기술을 개발하여 5월 중순까지 도입한다. 이는 기존 유심의 소프트웨어 변경을 통한 해결책으로, 로밍 고객의 사용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SK스퀘어, 美·日 AI 반도체 기업 5곳 투자 SK스퀘어가 미국과 일본의 AI 및 반도체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5곳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 등과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하고, 추가로 1조3000억원 이상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해 AI 칩·인프라 영역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 기업들은 IPO를 추진 중이며, 빠른 성과가 기대된다.
한컴, KT와 공공분야 AI 시장 진출···서비스 공동 발굴 한컴과 KT가 공공 AI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AI 기반 서비스의 공동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컴은 문서처리 기술 기반 AI 솔루션에 집중하고, KT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공분야 혁신에 나선다.
SKT, 유심 무상 교체 첫날 23만명 완료···예약자 263만명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진행한 첫 날, 가입자들의 한꺼번에 몰렸다. 28일 하루 동안 2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263만명이 교체를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 교체 완료 인원과 예약 인원을 각각 발표했다. 유심 보호를 위한 별도 서비스에도 가입자가 몰리면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는 741만명으로 급증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총 1027만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 했거나 예약 또는 보
르포 SKT '해킹 피난민' 잡아라···KT·LGU+도 '갤S25' 공짜로 풀었다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번호이동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불법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집단 상가에서는 갤럭시 S25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통신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고객 유출 방지를 위한 지원금 확대가 특징적이다.
SKT 해킹 사고에···네카오, 임직원 유심 교체 권고 SK텔레콤의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유심 교체를 권고했다. 보안을 위해 SK텔레콤은 고객에게 무료 유심 교체를 제공하고 있으며 T월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관련 기관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