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한 번 방문하는 도시에서 주기적으로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K팝, 미식, 패션, K뷰티 등을 직접 경험하려는 관광객이 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아고다의 상반기 숙박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은 아시아 재방문 여행지 4위에 올랐다. 특히 K뷰티는 신제품 주기가 짧고 유행이 빠르게 변한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주요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명동, 성수동, 강남 등 다양한 상권에서는 화장품 쇼핑과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K뷰티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인천, 대구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맹점 확장 공식이 변화하고 있다. 직영점으로 사업성을 검증한 후 가맹망을 확대하거나, 직영·유통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강화와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하며,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산 중이다. 대표적으로 로봇카페 라운지엑스와 맘스터치가 직영점을 통해 검증 후 가맹 사업을 확대하는 사례가 있다. 대기업 계열 프랜차이즈에서도 가맹사업 철수와 직영화 움직임이 관찰된다.
하이트진로그룹의 주요 계열사 수익성이 올해 상반기 개선됐다. 박문덕 회장과 박태영 사장은 일부 계열사에서 등기 임원으로 참여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진로소주의 상반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순이익이 증가했고, 하이트진로음료는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블루헤런은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 폭이 줄었다. 박 회장과 박 사장은 여러 계열사에서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해왔으나 일부에서 등기임원으로 경영에 나서면서 책임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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