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들이 10월에 전국 3819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중 3288세대는 수도권에 집중되었으며, 인천과 경기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 분양은 531세대로 감소했으며, 이는 자금 경색으로 중견·중소 건설사의 공급이 위축된 결과다.
삼부토건은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전면 개편하고 리빌드삼부홀딩스를 신규 최대주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회사는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할 한국거래소의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인수 자금의 차입금 만기와 영업정지로 인해 경영 정상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장 폐지 사유 해소와 자금 지원의 지속 가능성이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견 건설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를 수주하며 매출의 상당 부분을 확보했으며, 금호건설은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통해 플랙트 신축에 참여한다. SK하이닉스와의 협력 또한 확대되며 복리시설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건설 수주가 늘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 반도체 관련 인프라 건설은 중견사에 새로운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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