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삼성 vs 현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자존심' 대결 상반기 마감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최근 현대건설이 2조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초반 독주하던 삼성물산을 누르고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이달 말 예정된 대형 사업지 수주 결과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시 선두를 탈환할 ... 삼성 vs 현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자존심' 대결
도시정비 현대건설, 한강변 'H벨트' 석권 노린다 현대건설, 한강변 'H벨트' 석권 노린다 현대건설의 압구정2구역 단독 응찰 가능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한강변 'H벨트' 석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반기 개포주공6·7단지를 비롯한 강남권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까지 정조준하며 벨트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2...
도시정비 올해 서울 정비사업 경쟁입찰 '2곳' 그쳐···출혈경쟁은 이미 '옛말' 올해 서울 정비사업 경쟁입찰 '2곳' 그쳐···출혈경쟁은 이미 '옛말' 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서 경쟁입찰이 줄고 수의계약이 대세가 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공사비 및 인건비 급등,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출혈경쟁을 피하며 선별적 수주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독 입찰이 늘어나며 주요 대형 사업들도 수...
분양 올파포 '줍줍' 4가구에 수십만 몰리나···정부 규제 후 첫 청약 올파포 '줍줍' 4가구에 수십만 몰리나···정부 규제 후 첫 청약 정부가 이달부터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강화한 가운데 다음달 10억이상 안전마진이 기대되는 로또 줍줍 물량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규제가 강화됐더라도 수십만명은 몰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일반 10대 건설사 상반기 수주액, 작년 한해치 육박했다 2025.06.24 18:51 건설경기 부진에도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선전하며 이미 작년 연간 수주액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합뉴스가 작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의 지난 1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취합한 결과, 총 수주액은 26조3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27조8702억원의 94.5%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건설이 수주액 5조198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이앤씨(5조 10대 건설사 상반기 수주액, 작년 한해치 육박했다
분양 민간참여 공공분양 인기···대보건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이달 분양 2025.06.24 15:19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일반 민영아파트를 크게 뛰어넘는 청약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 더해 민간 브랜드의 설계와 커뮤니티, 품질을 동시에 갖춰 고분양가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들은 연이어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분양한 경기 민간참여 공공분양 인기···대보건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이달 분양
건설사 롯데건설, 1100억원 규모 회사채 전량 미매각 2025.06.23 20:37 롯데건설이 올해 첫 회사채 공모 수요예측에 나선 결과 채권 전량이 미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3일 진행한 1100억원 규모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건의 매수 주문도 받지 못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1년물과 1.5년물 희망금리 밴드로 각각 5.4~5.7%, 5.6~5.9%를 제시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약속했으나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는 데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건설업 침체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이 흥행에 악영향을 준 것으 롯데건설, 1100억원 규모 회사채 전량 미매각
도시정비 용산정비창 시공권, HDC현대산업개발 품으로...'HDC용산타운' 공약 주효 2025.06.22 16:38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와의 각축전이 치열했지만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은 HDC현대산업개발로 향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전체 396표 중 HDC현대산업개발 250표, 포스코이앤씨 143표, 무효 및 기권 3표로 HDC현산이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용산정비창 용산정비창 시공권, HDC현대산업개발 품으로...'HDC용산타운' 공약 주효
건설사 건설업계, 지난해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모두 '악화' 2025.06.22 13:36 지난해 건설업의 성장·수익·안정성 지표가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건설업계의 상황이 지표로도 뚜렷하게 확인된 것이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24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3.22%를 기록하며 전년(4.76%) 대비 하락 전환했다.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7.99%)과 비교해 절반 이하 수준(3.00%)으로 주저앉아 업계 전반적으로 실적이 건설업계, 지난해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모두 '악화'
부동산일반 포스코이앤씨, 7553억원 규모 '방배15구역' 재건축 수주 2025.06.21 18:08 포스코이앤씨가 서초구 방배15구역 7553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낙점됐다. 조합원 94.1%의 찬성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는 1619가구의 아파트와 복리시설 등 대형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뛰어난 교통과 교육 환경이 입지 강점이다. 포스코이앤씨, 7553억원 규모 '방배15구역' 재건축 수주
도시정비 HDC현산 "용산정비창, 월드클래스 콜라보로 랜드마크 만든다" 2025.06.20 16:44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건축 사업인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통해 SMDP, LERA,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파크하얏트 등 월드클래스 파트너와 협업해 글로벌 랜드마크 개발에 나선다. 녹지 및 복합개발, BTO방식의 지하공간 사업, 유동인구 활용 등으로 용산의 지역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HDC현산 "용산정비창, 월드클래스 콜라보로 랜드마크 만든다"
도시정비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응찰 안 해"···전격 불참 선언 2025.06.20 14:59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는 압구정2구역을 전략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입찰 참여를 준비해왔다"면서 "하지만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 및 금융조건 제한으로 인해 당사가 준비한 사항들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본 사업이 계획대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응찰 안 해"···전격 불참 선언
부동산일반 잠실5단지, 6387세대 재건축 확정···공공임대·65층 랜드마크 탄생 2025.06.19 20:37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임대 785세대를 포함한 최고 65층의 6387세대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이번 재건축으로 잠실5단지는 총 6387세대, 지하 4층~지상 65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24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재심의 잠실5단지, 6387세대 재건축 확정···공공임대·65층 랜드마크 탄생
건설사 대한건설협회 "정부 30조원 추경 환영" 2025.06.19 16:36 대한건설협회는 19일 정부가 발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7000억원을 편성한 것은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 사업장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이 지난해 3분기부터 연속으로 마이너스 5% 이상 하락했고, 국내 GDP 성장률 또한 4분기 연속 0.1% 이하로 떨어지는 등 대한건설협회 "정부 30조원 추경 환영"
건설사 서울 하이엔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세계적 주거 혁신 선봬 2025.06.19 14:53 서울 용산공원 바로 앞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거 단지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가 직접 운영하는 어메니티, 세계적 마감재의 총집결, 국내 유일의 대규모 공원 조망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단순한 고급 주거를 넘어 '도심 속 유니버스'를 구현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운영하는 서울 하이엔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세계적 주거 혁신 선봬
도시정비 GS건설, '잠실 자이 리비에르' 제안··· "잠실의 새 랜드마크 만든다" 2025.06.19 14:11 GS건설이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RIVIELE)'로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비에르(RIVIELE)'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우아함을 의미하는 'Elegance'를 결합한 명칭으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것이 GS건설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건축 설계 그룹 SMDP, '아난티'를 설계한 SKM, 미국 조경 GS건설, '잠실 자이 리비에르' 제안··· "잠실의 새 랜드마크 만든다"
도시정비 한미글로벌, 한남3구역 재개발 건설사업관리 수주 2025.06.19 09:54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의 건설사업관리(PM) 우선협상자로 한미글로벌이 선정됐다. 해당 구역은 38만㎡ 규모로 5,800가구 대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사업성 검토와 공사비 관리 등 프리콘 단계 업무를 담당한다. PM 도입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 조정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한미글로벌, 한남3구역 재개발 건설사업관리 수주
도시정비 HDC현산,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면담···용산정비창 수주 총력 2025.06.18 16:20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위해 강경민 도시정비사업담당 상무가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을 만나 용산 개발의 방향성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에 포함된 '용산정비창' 부지가 본격적인 개발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이 일대에서 다양한 개발 시행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HDC현산,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면담···용산정비창 수주 총력
건설사 롯데건설 "신용도 조정, 후행 평가···불확실성 해소 등 긍정적" 2025.06.18 15:32 롯데건설은 주요 신평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 과거 시장 환경 및 재무 상황에 대한 후행적인 결과로 보고, 불확실성 해소 등의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8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는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은 지난 2021년까지 A+(안정적)였지만 건설 경기가 악화된 2022년 이후 2년여간 A+(부정적)으로 유 롯데건설 "신용도 조정, 후행 평가···불확실성 해소 등 긍정적"
건설사 한화 건설부문, 매출 축소에도 수익성 증대 비결은? 2025.06.18 14:16 ㈜한화 건설부문이 대규모 프로젝트 재개와 신성장동력 확보, 조직 효율화 등 다각도의 전략을 통해 상승 동력을 다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65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감소하는 등 외형 축소가 두드러진다. 이는 플랜트 및 해상풍력 사업 부문을 한화오션에 양도한 영향과 대형 프로젝트 공백,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130억 한화 건설부문, 매출 축소에도 수익성 증대 비결은?
건설사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입주 지정기간 100% 입주 완료 2025.06.17 16:58 ㈜대원(대표 전응식·김두식)은 자사의 주거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적용 단지인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가 입주 지정기간(3월 29일~5월 29일) 내 전 세대 100%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브랜드 리뉴얼의 방향성과 함께 단지의 완성도와 실수요자 만족도를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업계 안팎에선 평가하고 있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분양 당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고급 마감재와 혁신 설계, 차별화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입주 지정기간 100% 입주 완료
분양 하반기, 강남3구 로또 청약···르엘·아크로·오티에르 등 출격 대기 2025.06.17 15:14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들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올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강남3구와 성동구에서는 잠실르엘·아크로드서초·오티에르 포레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르엘'은 이르면 다음달 분양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성·크로바 아파트를 재건 하반기, 강남3구 로또 청약···르엘·아크로·오티에르 등 출격 대기
부동산일반 불 붙은 집값에 첫 부동산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 2025.06.17 13:29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강남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오르며 새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거래량 또한 증가하고, 신고가 사례가 이어지면서 매수 심리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대출 규제와 조정지역 확대 등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나, 근본적으로는 적극적인 주택 공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불 붙은 집값에 첫 부동산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
도시정비 현대건설-현대百, '압구정2구역 연결통로' 업무협약 체결 2025.06.17 09:23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참여해 현대백화점,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하는 통로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백화점, 교통이 하나로 이어지는 종합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강화한 미래형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현대百, '압구정2구역 연결통로' 업무협약 체결
분양 올파포 '줍줍' 4가구에 수십만 몰리나···정부 규제 후 첫 청약 2025.06.20 15:56 정부가 이달부터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강화한 가운데 다음달 10억이상 안전마진이 기대되는 로또 줍줍 물량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규제가 강화됐더라도 수십만명은 몰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과 1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아파트)에서 무순위 청약 4가구가 나온다. 이 단지는 옛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어졌으며 지하 올파포 '줍줍' 4가구에 수십만 몰리나···정부 규제 후 첫 청약
분양 하반기, 강남3구 로또 청약···르엘·아크로·오티에르 등 출격 대기 2025.06.17 15:14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들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올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강남3구와 성동구에서는 잠실르엘·아크로드서초·오티에르 포레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르엘'은 이르면 다음달 분양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성·크로바 아파트를 재건 하반기, 강남3구 로또 청약···르엘·아크로·오티에르 등 출격 대기
건설사 신세계건설, 그룹 숙원사업 발판 '재도약' 시동 2025.06.11 15:01 적자 경영과 부채 문제로 수년째 골머리를 앓아온 신세계건설이 '환골탈태'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기업인 이마트 계열사를 통한 긴급 자금 수혈과 차입으로 자본과 현금성 자산을 대폭 늘렸고, 부실의 뇌관이 된 지방 주택사업 대신 안정성이 확보된 그룹사 물량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1분기(1~3월 말)에 161억원의 영업손실과 2565억원의 영업활동 현금 흐름 적자를 기록 신세계건설, 그룹 숙원사업 발판 '재도약' 시동
건설사 공유오피스 선두 패스트파이브, 경영 호재·악재 공존 2025.06.20 14:33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의 선두 주자인 패스트파이브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투자자 엑시트 압박과 대주주 법정 공방 이력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양상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FASTFIVE·패파)는 지난해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3년까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 공유오피스 선두 패스트파이브, 경영 호재·악재 공존
건설사 삼성물산, '래미안' 리뉴얼 추진···"외주업체 계약 완료" 2025.06.19 15:59 삼성물산이 자사가 보유한 단일 주택 브랜드 '래미안'의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변경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자사 주택브랜드 디자인 변경을 위해, 디자인 외주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디자인 변경에 관한 계약이며 주택 브랜드 명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측은 디자인 업체들에게 제안서를 보냈고, 업체 간 경쟁을 통해 최종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래미안' 리뉴얼 추진···"외주업체 계약 완료"
산업일반 호반그룹, 애경산업 인수설에 "사실무근" 2025.06.16 10:19 호반그룹이 애경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호반그룹은 16일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논의를 일체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호반이 애경산업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논의하거나 기업실사를 나간 적이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IB(투자은행)시장에서는 호반그룹이 애경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대형 회계법인과 기업실사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호반그룹, 애경산업 인수설에 "사실무근"
도시정비 현대건설, 한강변 'H벨트' 석권 노린다 2025.06.23 15:48 현대건설의 압구정2구역 단독 응찰 가능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한강변 'H벨트' 석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반기 개포주공6·7단지를 비롯한 강남권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까지 정조준하며 벨트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23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신규수주 5조198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을 보면 ▲부산 연산5구역(공사비 7656억원)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한강변 'H벨트' 석권 노린다
도시정비 1.9만가구 창동택지, 재건축 본격화···첫 동의율 달성 단지 나와 2025.02.24 13:59 서울 도봉구 창동택지지구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재건축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정비구역입안제안 동의율을 달성하는 단지가 등장했다. 서울시가 외곽지역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사업성 보정계수와 입체공원 허용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동주공4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강북중앙교회에서 재건축 입안제안동의율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정비구역 입안 주민제안안을 1.9만가구 창동택지, 재건축 본격화···첫 동의율 달성 단지 나와
건설사 삼성물산, 영업이익 주춤···3년 연속 '1조 클럽' 달성 먹구름 2025.06.19 16:08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실적이 올해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 데 이어, 2분기 역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1조 클럽' 유지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6201억원, 영업이익은 15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2%, 52.8%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3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원 삼성물산, 영업이익 주춤···3년 연속 '1조 클럽' 달성 먹구름
도시정비 삼성-대우, 개포우성7차 입찰 마감 앞두고 '맞고소' 2025.06.18 15:47 서울 강남구 알짜 재건축 사업인 개포우성7차 입찰 마감을 앞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양사 관계자들은 서로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는 등 수주경쟁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홍보요원은 지난 16일 대우건설 협력사 직원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번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기존 14층, 삼성-대우, 개포우성7차 입찰 마감 앞두고 '맞고소'
건설사 "데이터센터 수주만 수천억원"···대형건설사, IDC에 '사활' 2025.06.13 16:36 대형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대규모 수주 경쟁에 돌입했다. AI·디지털 SOC 확장 정책과 맞물려 데이터센터 시장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기술력과 전주기적 사업관리 강화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 수주만 수천억원"···대형건설사, IDC에 '사활'
도시정비 용산정비창 시공권, HDC현대산업개발 품으로...'HDC용산타운' 공약 주효 2025.06.22 16:38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와의 각축전이 치열했지만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은 HDC현대산업개발로 향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전체 396표 중 HDC현대산업개발 250표, 포스코이앤씨 143표, 무효 및 기권 3표로 HDC현산이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용산정비창 용산정비창 시공권, HDC현대산업개발 품으로...'HDC용산타운' 공약 주효
건설사 한화 건설부문, 매출 축소에도 수익성 증대 비결은? 2025.06.18 14:16 ㈜한화 건설부문이 대규모 프로젝트 재개와 신성장동력 확보, 조직 효율화 등 다각도의 전략을 통해 상승 동력을 다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65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감소하는 등 외형 축소가 두드러진다. 이는 플랜트 및 해상풍력 사업 부문을 한화오션에 양도한 영향과 대형 프로젝트 공백,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130억 한화 건설부문, 매출 축소에도 수익성 증대 비결은?
도시정비 삼성 vs 현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자존심' 대결 2025.06.24 15:19 상반기 마감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최근 현대건설이 2조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초반 독주하던 삼성물산을 누르고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이달 말 예정된 대형 사업지 수주 결과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시 선두를 탈환할 가능성도 열려 있어, 순위 경쟁은 막판까지 치열할 양상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총 공사비 2조8069억원(현대건설 지분 1조9648억원) 규 삼성 vs 현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자존심' 대결
도시정비 이승주 한국도시정비학회장 "도시정비법 개편 필요" 2025.06.18 18:45 "도시정비 사업에서 행정문제가 주로 발생하는 사업시행 부분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이승주 한국도시정비학회장은 18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열린 '한국도시정비학회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한국도시정비학회장을 비롯해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와 이현정 어반피아 대표이사는 각각 발제를 맡아 발표를 진행했으며, 토 이승주 한국도시정비학회장 "도시정비법 개편 필요"
부동산일반 10대 건설사 상반기 수주액, 작년 한해치 육박했다 2025.06.24 18:51 건설경기 부진에도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선전하며 이미 작년 연간 수주액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합뉴스가 작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의 지난 1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취합한 결과, 총 수주액은 26조3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27조8702억원의 94.5%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건설이 수주액 5조198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이앤씨(5조 10대 건설사 상반기 수주액, 작년 한해치 육박했다
건설사 정몽규 회장 차남, HDC현산 핵심부서 입사···후계 구도 서막 2025.04.02 11:30 정몽규 HDC 회장의 둘째 아들 정원선 씨가 HDC현대산업개발의 핵심부서인 디지털 전환(DX)팀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원선은 토목공학을 전공했으며, 부장급으로 입사 후 빠르게 전략적 위치에 배치됐다. 업계는 그의 행보를 HDC 후계 구도와 연결짓고 있다. 정몽규 회장 차남, HDC현산 핵심부서 입사···후계 구도 서막
건설사 적자 탈출 오늘의집, 사업 다각화·글로벌 공략 '날개' 2025.06.13 14:42 국내 대표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22.3%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19억90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특히 누적 인테리어 시공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버킷플레이스는 지난 적자 탈출 오늘의집, 사업 다각화·글로벌 공략 '날개'
건설사 롯데건설, 1100억원 규모 회사채 전량 미매각 2025.06.23 20:37 롯데건설이 올해 첫 회사채 공모 수요예측에 나선 결과 채권 전량이 미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3일 진행한 1100억원 규모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건의 매수 주문도 받지 못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1년물과 1.5년물 희망금리 밴드로 각각 5.4~5.7%, 5.6~5.9%를 제시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약속했으나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는 데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건설업 침체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이 흥행에 악영향을 준 것으 롯데건설, 1100억원 규모 회사채 전량 미매각
건설사 판 커진 개포우성7차 수주전···래미안 vs 써밋 맞대결 점화 2025.06.20 15:55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었다. 6778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 판도를 바꿀 대어급으로, 두 건설사는 브랜드와 설계 경쟁, 입찰보증금 납부 등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재건축 조합은 7월 합동설명회 후 8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판 커진 개포우성7차 수주전···래미안 vs 써밋 맞대결 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