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상반기 순이익 1205억원···전년比 14.7%↓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05억원으로 전년 동기(1413억원) 대비 14.7%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대비 자연재해 피해 심화로 인해 정책보험(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손익이 감소했으나, 정책보험 외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0억원 증가했다. 보험손익의 경우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수익 증가 및 일반보험 영업실적 확대에 따라 성장했다. CSM 잔액은 2조1425억원(추정치)이며,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NH농협생명, 상반기 순이익 1639억원···전년比 12.4%↑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639억원으로 전년 동기(1415억원) 대비 12.4%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855억원으로 이는 보장성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 등에 기인한 결과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7억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384.4%(잠정치)로 전년 동기 대비 45.8%포인트 상승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확대 및 보험부채 할인율 하락
하나생명, 2000억원 증자···"재무건전성 개선" 하나생명이 2000억원을 증자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실을 다진다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2000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내달 19일경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0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6089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증자 후 2024년 9월 말 추정치 기준 1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하나생명, 2분기 순이익 47억원···전년比 68.9%↓ 하나생명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줄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2분기 순이익 1587억원···전년比 10.8%↓ 신한라이프는 2분기 당기순이익이 1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보험손익 증가 등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금감원, 메리츠화재·삼성생명 등 '부동산PF' 보험사 현장점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는 지난 5월 당국의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취한 향후 정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메리츠화재와 삼성생명에 대한 부동산PF 현장점검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주 점검을 마쳤고 조사 차원으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가 제대로 됐는지를 들여다봤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의 부동산 관련 대출 잔
한화생명, 보험사 최초 클라우드 국제표증 인증 획득 한화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ISO·IEC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련 인증, 개인정보 관련 인증,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ISO·IEC 27017 인증은 클라우드 기반 운영 전반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IEC 27018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처리되는 이용자 또는 고객 개인 식별
정부, 실버타운 설립 문턱 낮춘다···보험사 '시니어 사업' 활성화 물꼬 정부가 실버타운 설립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보험업계가 신사업으로 점찍은 시니어 사업 활성화에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진행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일환이다. 시니어 레지던스는 고령층 친화
삼성생명 "컨설턴트 10명 중 7명은 직업 만족" 삼성생명 컨설턴트(보험설계사) 10명 중 7명은 가족,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도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생명이 자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5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5%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7.6%는 컨설턴트 직업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추천의향을 보인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63.3%는 주변 지인에
흥국화재, 보험사 최초 '고령자 대출 청약철회기간' 연장 흥국화재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대출 청약철회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지난 16일부터 우선 적용했으며, 신용대출은 24일부터 적용한다. 보험업계에서는 흥국화재가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고령의 고객들이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청약철회기간을 놓치거나 청약철회가 유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