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임승태 신임 대표이사 취임 KDB생명은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임승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한국 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 경제학 석사, 중앙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역임했다. KDB생명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KDB생명의 매각을 비롯한 여러 현
교보리얼코 신임 대표에 이종태 전 교보생명 본부장 교보생명그룹 부동산전문회사인 교보리얼코는 지난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종태 전 교보생명 대체투자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종태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교보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국내투자팀장, 변액자산운영팀장, 투자사업본부장, 대체투자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4가지 과제를
핀테크 백서 해빗팩토리, 데이터로 2030 보험 새 지평···"이제 全금융권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비효율을 줄이고 최선의 상품을 추천한다" 2016년 간판을 단 인슈어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운영하는 AI 금융 컨시어지 플랫폼 '시그널플래너'의 방향성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알기 어려운 보험 영역에 기술을 접목해 빠르고 정확하게 보험분석부터 계약체결까지 고객을 안내한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력과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영역에서 거둔 성공을 전 금융 영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해빗팩토리의
푸본현대생명, 자본건전성 강화 위해 3925억원 유상증자 단행 푸본현대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푸본현대생명은 30일 이사회에서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는 청약 일정과 대주주 필요 절차를 거쳐 오는 3분기말 완료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고려한 대응과 자본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의 일환이다. 수익·리스크 최적화를 위한 상품전략, 계약서비스마진(CSM) 중심의 판매전략, 자산·부채 종합관리(AL
한화생명 인니법인, 현지 손보사 리포제너럴인슈어런스 인수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 그룹의 손해보험사 리포제너럴인슈어런스의 지분 62.6%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47.7%, 한화손해보험이 14.9%를 인수했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과 에디 하루소노 한도꼬 인티아누게라프라타마(리포그룹 계열사) 대표는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주 간 지분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 1963년 설립된 리포제너럴인슈어런스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
SGI서울보증, 미주개발은행과 협약···중남미 네트워크 구축 SGI서울보증이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 보건과 교육, 인프라 개발 지원을 위해 1959년 설립된 지역개발 금융기구다. 중남미의 많은 국가는 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보증보험의 발전 기회가 많은 시장으로 꼽힌다. SGI서울보증은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제도 활성화 방안을
DB손해보험, 중기부 주관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 지원 DB손해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지원에 나선다.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현 정부 110대 국정과제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임치기술에 한함)과 관련된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보장대상이 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신한라이프, 내부통제 강화로 윤리준법경영 실천 신한라이프가 윤리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는 지난 1월 경영전략회의에서 보험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해진 만큼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가치를 지닌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준법감시팀, 소비자보호팀 등 유관 부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를 통해 보험업권의 특성을 세분화하고 각 영역
금융당국 "보험사, 손해사정 자회사에 보험금 삭감 유도 관행 금지"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손해사정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보험금 삭감을 유도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다. 금융당국은 손해사정의 공정·타당성을 제고함으로써 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손해사정 업무위탁 등에 관한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손해사정은 보험사고를 조사·분석하고 손해액을 산정해 보상 범위를 결정하는 업무다. 손해사정은 지난 2021년 전체 보험업 민원 중 45%에 달할만큼 소비자 불만이 큰 업권이었다.
보험사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고객 권리 강화 금융당국이 보험 고객의 권리 강화를 위해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성화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들이 고객의 대출금리 인하 요구를 수용해 금리를 얼마나 내렸는지를 공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 감독 업무 시행 세칙을 27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신용 상태가 좋아진 대출자가 금융사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동안 금리인하요구권 공시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