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ABL생명이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곽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의 보험영업 경력과 다양한 경영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ING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라이프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 대표가 ABL생명의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B손보, 美 자동차보험 특화 기업 인수 추진 DB손해보험이 미국 자동차보험 특화 기업인 포르테그라(Fortegra)인수를 추진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DB손보는 포르테그라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DB손보는 포르테그라 지분 100%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기업으로 특수보험 상품을 인수하고 관리하는 팁트리의 보험 자회사다. 특수보험·차량서비스 계약 등의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7조3000억
MG손해보험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MG손해보험이 다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가교 보험사 설립으로 인해 법인 청산 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금융당국과 노동조합 등이 재매각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노조는 MG손해보험 재매각을 추진하는데 대해 잠정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했다. 이와 함께 보험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 기존 모든 보험계약을 5대 주요
보험업계 최초 '오너 3세 대표' 탄생···'3세 경영'바람 일으킬까 보험업계에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하임은 오너 3세 정정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업계 최초로 80년대생 오너 3세가 대표직에 올랐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도 오너 일가들이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며, 경영권 승계와 세대교체 구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대통령실 재차 찾은 MG손보 노조···"정상화 시급한 사안"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 전환을 두고 노조가 대통령실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3차례 매각이 무산된 후 금융당국이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교보험사 설립을 추진하자,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40% 인수 완료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6위 재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한화금융 계열사는 보험, 증권, 자산운용에 이어 인도네시아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게 됐다. 디지털 금융기술과 현지 전략 결합으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 혁신을 추진한다.
지난해 숨은보험금 4조원 환급···"11조원 더 찾아가세요"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미청구된 숨은보험금 11조2000억원의 지급을 위해 다양한 안내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약 4조원이 환급됐으며, 올해는 '내보험찾아줌'을 통한 간편 조회, 적립이자율 명시, 고령자 맞춤 안내장 확대 등 소비자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車보험 손해율 악화일로···관련 제도 정비 나선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손해보험업계는 보험료 인상 압박을 줄이고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과 부정수급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품질인증부품 제도 도입과 수리비 절감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GA 해킹 사태 주의 당부한 금감원···내부통제 제도 신설 예고 최근 GA 등 보험업계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금감원이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와 보안 취약점 점검, 본인확인 절차 등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제3자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운영위험 평가제도 도입, 상품심사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5년간 '루트임팩트'에 150억원 기부···양육커뮤니티·어린이놀이터설립 현대해상이 비영리법인이 루트임팩트에 150억원의 자금을 증여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증여는 올해 6월 이후 5년간 분할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지급시기와 금액은 양사가 상호협의해 조정할 예정이다. 루트임팩트는 지난 2012년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전무가 허재형 루트임팩트대표와 설립한 비영리기업이다. 대표작은 공유 오피스인 '헤이그라운드'로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등 임팩트 조직을 대상으로 전용 커뮤니티 오피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