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미래에셋증권 주가 주목실제 공급·투자 연관 기업에 관심 증가SST·로켓 부품 산업까지 주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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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관련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음
시장에서는 실제 계약이나 납품 관계가 있는 종목에 집중 필요
세아베스틸지주 전 거래일 12.6% 급등
미래에셋증권 전 거래일 10.53% 상승
미래에셋그룹,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4000억원 투자
스페이스X 기업가치 1조달러 예상, 미래에셋증권 장부가치 1조6000억원 전망
세아베스틸지주, 항공우주용 고강도 소재 공급
SST 공장 6월 미국 준공, 연간 6000톤 생산능력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스페이스X 로켓 공급망 참여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 시 대규모 인덱스 펀드 매수 유발
상장 후 실적 개선이 국내 테마주에 즉각 반영된다는 보장은 없음
우주 산업은 위성 교체 주기 등으로 영구적 매출 성장 가능성
세아베스틸지주, SST 준공 및 수요 확대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
미래에셋증권, 상장 시기·지분율에 따라 주가 변동성 존재
스페이스X IPO까지 디지털자산 모멘텀으로 추가 상승 여력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을 나스닥 상장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등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비금융 업종 대표기업들이 포함된 지수다. 나스닥100 지수 편입은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대규모 매수 수요를 유발해 기업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 상장 후 1년가량 지나야 주요 지수에 편입할 수 있지만, 나스닥이 신규 기업 시가총액이 구성 종목 가운데 상위 40위 안에 들면 한 달 만에 편입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규정을 발표하며 조기 편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시도가 보도되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해당 보도가 나온 전 거래일 세아베스틸지주(12.60%)와 미래에셋증권(10.53%) 등은 급등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단순 업종 수혜 기대감으로 인한 테마가 아닌 실제 숫자로 나타나는 이익에 집중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가 곧바로 국내 테마 종목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특수강 생산 기업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필요한 고강도 소재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스(SST) 공장의 준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스페이스X용 특수강 공급 기대감에 힘을 싣고 있다.
SST는 올해 6월 미국에서 준공될 예정이다. 연간 6000톤의 모합금과 특수합금 파우더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해당 소재들은 항공·방산·우주향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60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2월 1번째 공개매수에서 스페이스X는 3500억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때 미래에셋증권의 장부가는 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xAI와 합병으로 1조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의 가치가 1조달러로 증가한다면 1분기에 반영될 미래에셋증권의 장부가치는 1조6000억원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스페이스X 상장이 한국 로켓 부품 산업에 미칠 실적 영향도 점검해야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은 스페이스X의 로켓 팔콘·스타십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재사용 로켓과 스타십을 통해 우주 접근 비용을 낮추고 화성 진출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특히 팔콘9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상업 운용이 가능한 재사용 로켓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우주선은 사실상 우주를 독점하는 사업으로 5년 주기로 위성을 교체해야 해 영구적인 매출·이익 성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세아베스틸지주는 SST 준공 임박과 고부가 전방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전사이익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이므로 상승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상장 시기와 주가 변동성, 지분율 희석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주가에 반영되는 값이 상이할 수 있다"면서도 "디지털자산 관련 모멘텀이 남아 있어 스페이스X IPO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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