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와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여부가 투자심리 회복의 관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변수로 꼽힌다. 반도체 실적과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따라 코스피의 단기 반등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이다. 28·
국내 증시의 하락세 속에서 자산운용사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미국 주식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주목하고 있다. AI 투자 테마를 지속하며 대형 반도체주에서 CPU, 전자부품 등으로 투자 대상을 세분화하는 가운데, 채권 전환과 배당주 선별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인 상품도 등장 중이다. 반도체 산업 및 증설 수혜가 기대되는 소부장 분야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개인 매수세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지난주 5.42% 하락하며 코스피보다 두 배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와 대형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부담과 투자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로봇 업종이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의 반등 가능성은 있으며, 시장 안정과 기업 실적 개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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