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변화가 잇따르며, 상법·자본시장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과 투자자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주주총회 집중 문제로 해외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가 어려운 점 등 제도 운영의 한계도 개선되어야 한다. 기업 이사회와 기관투자자는 책임투자 강화 및 주주 권익 제고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SK하이닉스 주주들이 자금조달 방식과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을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는 조건에 따라 SK하이닉스에 돌아올 몫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이사회는 주주 보호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 주주들은 서한을 통해 정확한 설명과 향후 상장 추진 과정에서 주주 이익 보호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금융당국이 장기 투자 기반 확충과 레버리지·신용거래 관리 강화,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자본시장 개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정책의 일관성과 기업의 자본배분·주주환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최신기사
- 인기기사
더보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