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7월은 동결?"···한은 하반기 기준금리 향방 '시계제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 국면에 진입했으나, 최근 수도권 집값 급등과 가계대출 증가로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 속도와 시기는 불확실해졌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금융안정 우려가 커지며 한은은 신중한 인하 기조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과 함... "7월은 동결?"···한은 하반기 기준금리 향방 '시계제로'
카드 카드업계 1위 쟁탈전 본격화···삼성·신한 경쟁 하반기 더 뜨거워진다 카드업계 1위 쟁탈전 본격화···삼성·신한 경쟁 하반기 더 뜨거워진다 카드업계가 하반기 들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중심으로 치열한 점유율 경쟁에 돌입했다. 신한카드는 LG전자, 카카오뱅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신상품 출시로 반전을 노리며, 삼성카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과의 제휴로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의 기업제휴 확대 및 ...
은행 먹구름 짙어진 케이뱅크···하반기 성장 '고심' 먹구름 짙어진 케이뱅크···하반기 성장 '고심' 케이뱅크가 1분기 순이익 68.2% 급감과 함께 예대율, 마진 모두 하락하며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업비트 의존 구조와 조달비용 상승, 자본확충 부담이 겹친 상황에서,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및 비이자수익 다변화로 반등을 모색 중이다.
금융일반 "더 강한 대출규제 나오나"···전세대출 DSR부터 LTV 강화까지 '주목' "더 강한 대출규제 나오나"···전세대출 DSR부터 LTV 강화까지 '주목' 금융당국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LTV 비율 하향, 전세대출·정책대출에 DSR 적용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인상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하반기 은행 수익성과 대출 구조에 영향이 예상된다.
카드 신한카드, 하반기 전략회의 열어···박창훈 사장 "AI기술로 혁신 선도" 2025.07.06 13:55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0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본질적 경쟁력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도약"을 강조하며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AI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혁신 선도"를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모든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안과 비전에 대한 심층 신한카드, 하반기 전략회의 열어···박창훈 사장 "AI기술로 혁신 선도"
금융일반 한은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허용, '만장일치' 거쳐야" 2025.07.06 10:54 한국은행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비은행권까지 허용하는 방안에 대비해, 발행 인가 단계에서 유관 기관 간 만장일치 결정을 거치도록 하는 제도 보완안을 제시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 단계에서 한은을 포함하는 관련 기관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전달했다. 한은은 "범부처 차원의 규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유관 부처 간 합의 기반의 정책기구를 구성하는 안을 고 한은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허용, '만장일치' 거쳐야"
금융일반 금융위, 1.1조 규모 2차 추경 확정···"서민·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지원" 2025.07.05 01:15 금융위원회가 1조1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을 확정했다.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신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확대,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예산 증액 등으로 서민과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와 재기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위, 1.1조 규모 2차 추경 확정···"서민·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지원"
금융일반 李, '6·27 대출 규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공개 칭찬 2025.07.04 18:04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6·27 대출 규제'를 주도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향해 "잘하셨다"며 공개적으로 치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요청한 시민의 질문을 받고 "성실상환자 채무조정 방안을 소개해달라"며 권 사무처장을 무대에 불러냈다. 권 사무처장이 마이크를 잡자, 이 대통령은 "이분을 소개드리면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 李, '6·27 대출 규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공개 칭찬
보험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 연임 확정···3년 더 이끈다 2025.07.04 16:04 AIA생명은 주주총회에서 네이슨 촹 대표이사의 3년 연임을 확정했다. 촹 대표는 멀티채널 영업과 고객 중심 전략으로 내실 성장을 이끌었으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다. 같은 날 피셔 장이 이사회 의장 및 비상임이사로 선임되며 AIA그룹의 한국 시장 전략이 강화됐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 연임 확정···3년 더 이끈다
금융일반 금감원 "AI 리스크 관리 필수"···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당부 2025.07.04 15:00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AI 기술 활용과 주요 통제 이슈를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급증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임원 책임, 거버넌스 개선, 개인정보 보호, 공시 의무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각 은행의 AI 기반 내부통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금감원 "AI 리스크 관리 필수"···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당부
은행 iM뱅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디지털 자산 기술 내재화" 2025.07.04 14:41 iM뱅크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12건을 출원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오픈블록체인·DID협회 합류와 함께, 향후 관련 법 제도화에 맞춰 디지털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iM뱅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디지털 자산 기술 내재화"
금융일반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1년···하루 평균 거래량 16.3% 증가 2025.07.04 14:33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된 뒤 1년간 일평균 거래량이 16% 이상 증가했다. 해외금융기관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거래 활성화가 가속하고 있으며, RFI 제도 기준이 명확해져 2026년부터 연평균 1억 달러로 적용된다. RFI 보고 의무도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1년···하루 평균 거래량 16.3% 증가
보험 KDB생명,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개최 2025.07.04 14:29 KDB생명이 조직 슬림화와 책무 명확화 중심의 조직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김병철 신임 수석부사장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경영진 변동, 기능 중심 경영 체계로의 이행, 그리고 임직원 참여형 'Perfect Work 100' 캠페인 실행 계획을 밝혔다. 영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DB생명,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개최
금융일반 5월 경상수지 101.4억 달러 흑자···25개월 연속 흑자 기록 2025.07.04 10:10 올해 5월 한국 경상수지가 국제 유가 하락과 수입 감소, 배당 소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101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는 25개월 연속 이어졌으며, 상품수지가 대폭 개선되었으나 자동차와 철강 등 비IT 수출은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감소 전환했다. 5월 경상수지 101.4억 달러 흑자···25개월 연속 흑자 기록
금융일반 은행 해외점포 자산·이익 증가세 뚜렷···현지화 수준은 제자리 2025.07.04 06:00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수가 전년 대비 4곳 증가하고, 총자산과 순이익도 각각 3.3%, 21.3% 늘었다. 아시아,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체 고정이하여신의 73%가 동남아에 집중됐다. 현지화 수준은 작년과 동일한 2+등급을 유지했다. 은행 해외점포 자산·이익 증가세 뚜렷···현지화 수준은 제자리
은행 경남은행, 600억원 규모 'ESG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2025.07.03 15:22 BNK경남은행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00억원 규모의 ESG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 발행 자금은 액화수소 저장·공급, 제로에너지 건축물 신규 건설 등 친환경 사업에 지원됐다. 경남은행은 외부 평가기관에서 적합성 검토를 받아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고,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녹색채권 발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600억원 규모 'ESG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은행 수출입은행,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억5000만 달러 금융 지원 2025.07.03 14:54 한국수출입은행이 LS전선 등 국내 5개 해상풍력 업체의 참여로 추진되는 대만 장화 2 해상풍력발전사업에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4억 달러 규모 국산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활성화와 국내 기업들의 트랙 레코드 축적을 도모하고, 대만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아래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 조치다. 수출입은행,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억5000만 달러 금융 지원
은행 '3000억대 횡령 혐의' 경남은행 전 간부, 대법서 징역 35년 확정 2025.07.03 14:52 BNK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본부장이 3000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 횡령 액수는 처음 1437억원에서 추가 범행이 드러나며 3089억원으로 늘었고, 금괴 시세를 다시 산정할 필요가 있어 추징금 부분은 파기환송됐다. 공범과 가족 등도 실형이 확정됐다. '3000억대 횡령 혐의' 경남은행 전 간부, 대법서 징역 35년 확정
금융일반 금융위 "신용대출 한도는 연소득 이내"···서민금융상품은 예외 2025.07.03 14:36 금융위원회가 신용대출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고 서민금융상품 등 일부 항목은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모든 금융권 신용대출과 카드론을 합산해 한도를 적용하며, 생계·긴급자금 등은 제한에서 제외된다. 부동산 및 임대차 대출 규정도 구체적으로 발표됐다. 금융위 "신용대출 한도는 연소득 이내"···서민금융상품은 예외
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 "AI 중심 금융환경 변화···핵심역량은 고객관리" 2025.07.03 11:21 신한은행이 용인 블루캠퍼스에서 약 700명이 참여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 내재화와 고객경험 혁신을 중심으로 한 미래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빠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사업의 실효성·고객중심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AI 중심 금융환경 변화···핵심역량은 고객관리"
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07.03 10:47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험영업 30년 경력의 최승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본사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리더로, 전국 2만5000여명의 설계사와 함께 조직 역량 강화, 고객 중심 문화 확립, 디지털 경쟁력 제고 등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금융일반 우리금융, 임종룡표 포트폴리오 완성···하반기 시너지 본격화 2025.07.03 09:34 우리금융이 보험사 인수를 마무리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했으나, 상반기에는 이자수익 둔화와 충당금 증가로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보험·비은행 시너지, AI 등 신사업에 집중하며 실적 반등과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 임종룡표 포트폴리오 완성···하반기 시너지 본격화
금융일반 하나금융, 함영주 2기 체제 본격화···비은행 강화에 역량 집중 2025.07.03 09:34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 2기 체제에서 상반기 순이익 6.3% 증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은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와 계열사 시너지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금융, 함영주 2기 체제 본격화···비은행 강화에 역량 집중
금융일반 비은행 돌파구 찾는 진옥동···'1등 전략' 시험대 2025.07.03 09:33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비은행 부문 약화로 KB금융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하락해 수익성과 시장지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진옥동 회장은 사업구조 재정비와 비은행 강화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나, 비은행 부문의 턴어라운드 없이 리딩금융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돌파구 찾는 진옥동···'1등 전략' 시험대
금융일반 조직개편에 늦어지는 금융당국 인사···차기 수장에 쏠린 눈 2025.07.03 14:45 이재명 정부 1기 경제팀 구성 속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임명이 조직개편 논의로 계속 미뤄지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기획재정부 분리와 함께 금융정책 재편, 감독기능 통합 등을 검토 중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유임설과 함께 홍성국 등이 유력 금융당국 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장기 인사 공백과 조직개편이 금융권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직개편에 늦어지는 금융당국 인사···차기 수장에 쏠린 눈
보험 보험업계 최초 '오너 3세 대표' 탄생···'3세 경영'바람 일으킬까 2025.06.30 15:46 보험업계에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하임은 오너 3세 정정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업계 최초로 80년대생 오너 3세가 대표직에 올랐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도 오너 일가들이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며, 경영권 승계와 세대교체 구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보험업계 최초 '오너 3세 대표' 탄생···'3세 경영'바람 일으킬까
금융일반 대출규제 새판 짠 금융당국···"모든 주담대 6억원까지만"(종합) 2025.06.27 12:07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하반기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을 50% 감축한다. 2주택자는 주담대가 전면 금지되며, 정책모기지와 전세보증금 대출도 크게 축소된다. 실수요자 피해와 전세공급 위축 우려가 제기된다. 대출규제 새판 짠 금융당국···"모든 주담대 6억원까지만"(종합)
보험 내부통제 등급 발표 임박···긴장감 감도는 GA업계 2025.07.03 07:42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내부통제 실태 평가 등급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올해부터 소비자에도 공개돼 업계 긴장감이 고조됐으며, 결과가 보험사와의 상품 제휴 등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게 됐다. 내부통제 강화와 영업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제도가 개편되는 한편, 하위 등급 GA는 추가 개선계획 제출이 요구된다. 내부통제 등급 발표 임박···긴장감 감도는 GA업계
은행 먹구름 짙어진 케이뱅크···하반기 성장 '고심' 2025.07.04 13:48 케이뱅크가 1분기 순이익 68.2% 급감과 함께 예대율, 마진 모두 하락하며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업비트 의존 구조와 조달비용 상승, 자본확충 부담이 겹친 상황에서,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및 비이자수익 다변화로 반등을 모색 중이다. 먹구름 짙어진 케이뱅크···하반기 성장 '고심'
보험 대통령실 재차 찾은 MG손보 노조···"정상화 시급한 사안" 2025.06.30 15:00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 전환을 두고 노조가 대통령실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3차례 매각이 무산된 후 금융당국이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교보험사 설립을 추진하자,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실 재차 찾은 MG손보 노조···"정상화 시급한 사안"
금융일반 한은 CBDC 2차 실험, 장기 로드맵 부재로 잠정 중단 2025.06.29 10:41 한국은행이 추진하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2차 실험이 은행들의 막대한 비용 부담과 장기 로드맵 부재로 중단됐다. 참여 은행들은 3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했으나, 사업의 불확실성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등 대안 디지털화폐 전략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한은 CBDC 2차 실험, 장기 로드맵 부재로 잠정 중단
은행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퇴직금으로 최대 28개월치 임금 2025.07.01 17:26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특별퇴직금은 최대 28개월치 임금이 지급되며, 1970~1973년생 직원에게는 자녀학자금·의료비·전직 지원금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마감은 7일, 최종 선정자는 이달 31일 퇴사한다.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퇴직금으로 최대 28개월치 임금
카드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2금융권으로 '확산'···카드론·보험대출 '비상' 2025.07.03 17:31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며 카드론과 보험계약대출까지 규제 영향권에 포함시켰다.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내로 제한되며 카드론도 대상에 포함됐고, 보험계약대출은 3단계 스트레스DSR 규제 적용으로 한도가 축소되고 있다. 카드업계와 보험사는 실적 하락과 리스크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2금융권으로 '확산'···카드론·보험대출 '비상'
금융일반 "더 강한 대출규제 나오나"···전세대출 DSR부터 LTV 강화까지 '주목' 2025.07.04 13:45 금융당국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LTV 비율 하향, 전세대출·정책대출에 DSR 적용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인상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하반기 은행 수익성과 대출 구조에 영향이 예상된다. "더 강한 대출규제 나오나"···전세대출 DSR부터 LTV 강화까지 '주목'
금융일반 망분리 규제에 가로막힌 금융권 AI 도입···산으로 가는 금융혁신 2025.07.02 09:45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은 '망분리' 규제에 발목 잡혀있다. 보안 강화를 위한 물리적 망분리 규제가 외부 API를 활용한 AI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혁신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이 부랴부랴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실효성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다. 은행권 디지털 담당 실무자들은 외부망 AI를 내부망으로 이전하려면 보안 심사와 임시망 구축에 수개월이 망분리 규제에 가로막힌 금융권 AI 도입···산으로 가는 금융혁신
보험 MG손해보험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2025.06.30 19:44 MG손해보험이 다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가교 보험사 설립으로 인해 법인 청산 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금융당국과 노동조합 등이 재매각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노조는 MG손해보험 재매각을 추진하는데 대해 잠정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했다. 이와 함께 보험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 기존 모든 보험계약을 5대 주요 MG손해보험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금융일반 李, '6·27 대출 규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공개 칭찬 2025.07.04 18:04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6·27 대출 규제'를 주도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향해 "잘하셨다"며 공개적으로 치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요청한 시민의 질문을 받고 "성실상환자 채무조정 방안을 소개해달라"며 권 사무처장을 무대에 불러냈다. 권 사무처장이 마이크를 잡자, 이 대통령은 "이분을 소개드리면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 李, '6·27 대출 규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공개 칭찬
은행 은행권 총량절벽 현실화···이자수익 기반 '휘청' 2025.06.30 16:06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6억원 상한을 도입하고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이나 줄이면서 은행권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마진이 높은 주담대 공급이 제한되면 순이자마진(NIM)과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서다. 이번 규제가 자본비율 방어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이자수익 기반 약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27일 이례적인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를 내놨다. 하 은행권 총량절벽 현실화···이자수익 기반 '휘청'
금융일반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주담대 한도 감소 2025.07.01 09:28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돼 대출 금리에 1.5%의 스트레스 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은행과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에 확대된다. 비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은 연말까지 기존 0.75% 금리가 유지된다.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주담대 한도 감소
은행 은행권, 저마다 어르신 특화 전략 마련···"시니어 고객 겨냥" 2025.07.03 14:00 한국이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은행들은 시니어 금융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담 조직과 브랜드를 신설하며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각 은행은 연금, 자산관리, 건강 등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고령화로 변화하는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은행권, 저마다 어르신 특화 전략 마련···"시니어 고객 겨냥"
보험 임종룡號 탑승한 동양·ABL생명···성대규·곽희필 체제로 새출발(종합) 2025.07.01 19:24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해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성대규, 곽희필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방카슈랑스 확대, 디지털 채널 강화, 비은행 수익 다각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두 보험사는 53조 원의 자산력을 바탕으로 업계 4위권 경쟁에 나선다. 임종룡號 탑승한 동양·ABL생명···성대규·곽희필 체제로 새출발(종합)
은행 "실적방어에 리스크 관리까지"···농협은행 올 하반기 '부담'↑ 2025.07.03 13:54 NH농협은행이 상반기 공격적 주택담보대출 확대 후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대출 총량 제한으로 수도권 영업이 크게 위축됐다. 이자이익 감소와 연체율 상승 등 수익성과 건전성에 동시 압박이 가해지며 경영 부담이 커졌다. 하반기에는 대출 제한, 스트레스 DSR 등 추가 규제와 현장 점검이 예고된 상황이다. "실적방어에 리스크 관리까지"···농협은행 올 하반기 '부담'↑
금융일반 하나금융, 함영주 2기 체제 본격화···비은행 강화에 역량 집중 2025.07.03 09:34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 2기 체제에서 상반기 순이익 6.3% 증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은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와 계열사 시너지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금융, 함영주 2기 체제 본격화···비은행 강화에 역량 집중
금융일반 비은행 돌파구 찾는 진옥동···'1등 전략' 시험대 2025.07.03 09:33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비은행 부문 약화로 KB금융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하락해 수익성과 시장지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진옥동 회장은 사업구조 재정비와 비은행 강화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나, 비은행 부문의 턴어라운드 없이 리딩금융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돌파구 찾는 진옥동···'1등 전략' 시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