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 이용 우수고객 중 지난해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한 신고 필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
미래에셋證, SKT와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이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30일 미래에셋증권은 SK텔레콤과 함께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니셔티브는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 SK텔레콤의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다양한 Web3 플
자산운용사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수수료·투자손익 급감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산운용사 2곳 중 1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은 1조1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2683억원(51.7%)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4조7999억원으로 수수료 수익 및 증권투자 손익 급감하면서 같은 기간 7829억원(14%) 줄었다. 특히 증권투자 손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9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비용은 3조6149억원으로 판매·관리
유리천장 얇아진 증권가 이사회···힘 세진 여풍 '눈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막바지로 달한 가운데 남성 비중이 현저히 높았던 증권사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보수적 사풍을 유지하던 증권사들도 ESG를 중시하는 경영 기조가 강화됨과 동시에 이사회 구성원에 대한 성별 다양성 추구 기조 또한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거나 재선임한 증권사들이 늘었다. 지난 17일 주총을 연 메리츠증권은
IBK투자증권,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선임 IBK투자증권은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성고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은행 싱가폴·뉴욕지점 등에 근무했으며, 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거쳐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국민
미래에셋증권·SK텔레콤, 토큰증권 협의체 동맹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SKT)이 토큰증권(ST) 발행을 위한 동맹을 맺는다.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은 오는 30일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는 토큰증권 발행을 위해 양사가 만든 협의체로, 미래에셋증권은 기초자산 발굴 및 발행을, SK텔레콤은 블록체인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과 SKT는 넥스트파이낸
NH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그룹' 출범 NH투자증권은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큰증권 협의체 'STO(증권형 토큰 발행) 비전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TO 비전그룹은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조각투자사업자, 비상장주식 중개업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등 기업들의 실무 논의를 위한 협의체다. STO 비전그룹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건전한 STO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황준호 선임···주당 150원 현금배당 다올금융그룹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등 그룹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선임됐다. 황준호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 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황 대표는 다올저축은행 대표 임기 중 혁신 디지털뱅크로의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반토막'···"금리인상·주가하락 영향" 지난해 증시 부진과 금리 인상 등으로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의 '2022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58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5131억원으로 전년(9조896억원) 대비 4조5765억원(50.3%)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8개 증권사 중 46개사의 실적이 악화됐으며, 순손실을 낸 증권사는 11곳에 달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은 13조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7864억원(22.5%↓) 감소했다
다올금융그룹,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완료···"2100억원 유동성 확보" 다올금융그룹이 계열사 다올인베스트먼트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잔금 전액을 납입했다. 다올금융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후 이날 최종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에 대한 매매금액 2125억원을 납입 완료했다. 이번 거래로 다올투자증권은 2100억원 이상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로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