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진출 10주년' 맥라렌, 새 파트너와 새 출발···한정판 슈퍼카 출시로 '자축' 맥라렌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브리타니아오토를 선정하고 맥라렌 서울을 리론칭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와 한국 전용 한정판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을 통해 국내 슈퍼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도 강화한다.
트럼프 OBBBA 후폭풍 美 전기차 보조금 사라지나...긴장 감도는 자동차업계 미(美) 상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가결하며 기존 전기차 보조금 세액공제가 올 9월 조기 폐지된다. 이로 인해 미국 내 전기차 수요와 생산이 감소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기업도 보조금 종료와 고관세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투자금 손실 위험에 직면했다.
트럼프 OBBBA 후폭풍 美 청정에너지 전환 '급브레이크'···안도·우려 교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입법으로 지원하는 메가법안이 3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청정에너지를 정조준한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등이 포함된 만큼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절 현지에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차질이 예상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핵심 국정과제인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강화를 뒷받침할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현대차·기아, 美서 친환경차 돌풍···상반기 판매 신기록 달성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총 89만3152대를 판매하며 역대 2분기 기준 신기록을 달성했다. 친환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반면, 전기차 판매는 감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사전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도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안전의 대명사' XC90&S90 동시 출격···"볼보가 볼보했다" 강한 자신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신차 볼보 XC90과 S90을 공개했다. 양 모델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 스냅드래곤 기반 UX,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6만 기존 고객에게도 OTA 무상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환율에도 공격적 가격 정책을 통해 수입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韓 데뷔' 더 뉴 아우디 A5·Q5 '동시 출격'···'절치부심' 수입차 3위 복귀 '굳히기'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아우디 A5와 Q5를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하며 수입차 판매 3위 탈환에 나섰다. 두 모델 모두 신규 플랫폼 및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했고, 넓은 실내공간과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1~5월 판매 증가율 43%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야! 타 볼래 르노코리아 흥행질주 이어갈 '세닉'···한 끗 다른 주행감 르노코리아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까. 지난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로 존재감을 드러낸 르노코리아가 올해는 전기차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미 지난해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될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세닉'이 그 주인공이다. 세닉은 르노코리아가 지난 2020년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내놓은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이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까지 모든 친환경 라인업을 확보하
현대차그룹이 이끄는 韓 경제···'360조원' 경제기여액 그룹사 중 1위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360조원에 달하는 경제기여액으로 국내 그룹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국 분산된 생산 거점 등으로 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00대 기업 중 경제 영향력이 가장 크며, 배당 확대와 상생 정책도 두드러진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사임···후임에 남양연구소 권오성 유력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고 4년 4개월 만에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권오성 상무가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진 사임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 그는 2020년 말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현대위아 대표로 내정된 뒤 이듬해 3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정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현대위아의 사업 영역을 기존 엔진 중심에서 전기차 열관리
르노코리아, 프렌치 감성으로 성수동을 물들이다 르노코리아가 성수동 '르노 성수'를 통해 프렝스 감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굿즈, 카페, 문화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