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1448억···매출 1.2조 돌파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4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보다 15.5% 증가한 1조2062억원, 순이익은 12.1% 늘어난 1020억원이다. 매출액의 경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성장에 따른 호실적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기준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6%, 전기차(EV) 타이어 O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형 서비스센터' 2곳 오픈···"고객만족 속도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방배와 대구 북구 등 대형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각 센터는 다수의 워크베이와 숙련된 테크니션을 갖춰 하루 100대 이상 정비가 가능하며,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정비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기아·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경영 투명성 강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이달 정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승인했다.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현대차 사외이사(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조화순 기아 사외이사(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화진 현대모비스 사외이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를 대표해 사외이사 전용 회의를 소집·주재하고 경영
'현대차·기아' 역대급 외형 성장 계속···관세 폭풍전야에도 자신감 '뿜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발 관세 위기 속에서도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두 회사는 각각 44조4078억원과 28조17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기아는 인센티브 및 차종 믹스 영향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2분기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아, 1분기 영업익 3조86억원···전년比 12.2%↓ 기아가 2024년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3조86억원을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가 17만4000대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성장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차 "완성차 재고 3개월분 비축···거점 이관으로 관세 대응"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위기에 대응해 3개월이 넘는 분량의 완성차 및 부품 재고를 비축했다. 현대차는 또 미국 외 시장에서 생산해 온 완성차 물량을 미국 내 공장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24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대응 전략으로) 지난 3월 말까지 최대한 선적을 추진해 완성차와 부품 재고를 최대한으로 비축했다"며 "완성차 기준 북미에서 3.1개월의 재고를 보
하이브리드로 관세 충격 이겨낸 현대차···年 가이던스 유지한 자신감(종합) 현대자동차가 '매출 신기록'을 또 기록했다.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등 비싼 차를 잘 판 덕분에 최대 1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현대차는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4조4078억원, 영업이익 3조6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3조38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2%다. 올해 1분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 자동차 관세 직격탄에
KGM, 1분기 영업익 106억원···"내수 위축 속 수출 증가" KG 모빌리티는 2024년 1분기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발표했다.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과 신모델 출시로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볼보 EX30, '가격 경쟁력·상품성'으로 존재감 어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으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X30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한 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에 올라 차세대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30은 보조금 적용 시 구매 지역에 따라 최대 4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플래그십에
현대차,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영업익 3조6336억원 현대자동차가 2024년 1분기 매출 44조4078억원, 영업이익 3조6336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 급증과 북미 시장 호조, 환율 효과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