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년 연속 수입차 年 판매량 1위 사실상 확정 BMW 코리아가 2021년부터 이어온 수입차 연간 누적 판매량 1위를 올해도 차지하게 됐다. 연간 판매량 2위에 오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7689대 차이로 앞서고 있어 기록적 판매 돌풍이 없는 한 올해 안에 두 회사의 격차가 역전될 가능성이 사실상 적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집계·발표한 11월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BMW는 11월 한 달간 6665대의 차를 판매하며 5086대의 차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
르포 韓 향한 진심을 더하다···리뉴얼 마친 BMW 드라이빙 센터 지난 2014년에 문을 연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10년간 성황리에 운영된 이곳은 다양한 사람들이 자동차를 통해 즐거움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3개월간에 걸친 공사 끝에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을 향한 진심이 깊이를 더하게 된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를 28일 다녀왔다.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신불 나들목과 인접한 인천 영종도 남부에
르노 뉴 그랑 콜레오스, 흥행 속도 제대로 붙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인 '뉴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 행진에 속도가 제대로 붙었다. 10월보다 11월의 판매량이 더 많을 정도로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급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과 겨뤄도 판매량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중형 SUV 시장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일 발표한 11월 국내외 판매 현
11월 완성차 5사 판매량, 69만대···전년比 0.5% 늘어 11월 한 달간 국내 자동차업체 5곳의 월간 판매량 합계가 69만181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늘어난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량 합계가 1년 전보다 다소 줄어든 반면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가 선전하면서 전체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GM 한국사업장(한국GM) 등 국내에서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는 5개 업체는 2일 오후 일제히 11월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각 사별로 판
현대차·기아, 11월 61만8156대 판매···쏘렌토 月 판매량 1만대 돌파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1월 판매량 합계가 61만815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현대차의 판매량이 소폭 줄고 기아의 판매량은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중형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인 기아 쏘렌토의 월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11월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총 61만8156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1년 전보다 판매량이 1.8%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1년 전보다 3.7% 줄어든 35만5729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0.8% 늘어
한국GM, 11월 4만9626대 판매···수출만 홀로 증가세 한국GM(GM 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간 4만9626대의 완성차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량은 1년 전보다 8.4% 늘었으나 내수 판매량은 39.6% 줄어들며 8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2000대 미만의 판매 부진을 이어갔다. 한국GM은 11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1821대의 완성차를 판매하고 해외 시장으로 4만7805대의 완성차를 수출하면서 총 4만9626대의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르노코리아, 11월 1만5180대 판매···'뉴 그랑 콜레오스' 흥행 지속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의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갔다.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내수 자동차 시장에서 7301대의 차를 판매하고 해외 자동차 시장으로 7879대의 차를 수출하면서 총 1만5180대의 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무려 235.6%의 판매량 증가 기록이다. 내수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흥행의 주역은 역시 중형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 '뉴 그랑 콜레
KGM, 11월 8849대 판매···수출 호조 덕에 전년比 26.4% ↑ KG모빌리티(KGM)가 11월 한 달간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8849대의 차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다소 줄었으나 헝가리, 튀르키예, 칠레 등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1년 전보다 월간 판매량이 늘었다. KGM은 11월 중 내수 자동차 시장에서 3309대의 차를 판매하고 해외 시장으로 5540대의 차를 판매하며 1년 전 같은 달보다 26.4% 늘어난 8849대의 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그동안 순조로운 인기 행진을 지속하던 쿠페
롯데렌탈,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완료 롯데렌탈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0억원 규모로 매입을 진행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7월 23일 이사회를 통해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32만4675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하고 11월 29일 이를 모두 소각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소각 예정일인 지난달 29일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 완료했다. 등기가 완료되면 한국거래소에 변경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트럼프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해도 ···현대차·기아 영향 적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시 현대차와 기아는 관련 브랜드 가운데 일본 도요타와 함께 가장 영향을 적 받을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미국 전기차 보유자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구매되거나 리스된 전기차 87%가 세액공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매자들은 이 제도로 평균 5124달러(약 715만원)를 아낄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