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베트남 시장 진출..."5년간 6조 매출 올린다" KG 모빌리티가 베트남 푸타(FUTA) 그룹의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다. 양사는 31일 KG타워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Mai Phuoc Nghe(마이 푸억 응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FUTA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에이씨델코' 들여온 한국GM···수입차 부품시장 공략 한국GM이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를 국내에 들여왔다. 에이씨델코는 앞으로 국내 럭셔리 수입차 고객들에게 경정비와 부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5년 역사의 에이씨델코는 전 세계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9만여 개의 부품을 37개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완성차 OEM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순정 부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게 한국GM의 설명이다. 에이씨델코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사전계약···"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 KG모빌리티(쌍용차)는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번째로 공개하는 전동화 모델이다.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1회 완충 기준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기준으로는 420km를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EVX의 디자인은 힘있고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
모빌리티쇼에 현대차·기아 새 얼굴 베일 벗어···키워드 '전동화·로보틱스'(종합) 현대차그룹이 곧 국내 시장에 출시할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와 EV9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다. 기아는 신형 전기차 EV9으로 주목받았고, 현대차는 전기차 자동충전 및 배송로봇을 통해 로보틱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쏘나타는 국내 누적판매 377만대, 글로벌 누적판매 929만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간판모델이다. 쏘나타 디 엣지
서울모빌리티쇼 무대 선 벤츠‧BMW·포르쉐···어떤 신차 나오나?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은 신차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수입차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를 공통 키워드로 내세우며 정면으로 맞붙는다.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B
2023서울모빌리티쇼 '개막'···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변화와 혁신' 약속한 KG모빌리티, 2년 내 신차 4종 낸다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쌍용차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 전략 모델들을 대거 선보였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 픽업트럭(O100), 대형 전기SUV(F100), 정통 오프로더(KR10) 등을 2025년까지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30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이 같은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날 KG모빌리티는 O100, F100, KR10 등 3종의 디자인 콘셉트 모델과
송호성 기아 사장 "전기차 앞세워 中시장 다시 공략"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5 등 신형 전기차를 앞세워 힘들었던 중국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30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송 사장은 "중국에서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발표했기 때문에 현지 딜러들도 많이 고무돼 있다"며 "중국엔 워낙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 가격으로 경쟁은 안 될 것 같고, 상품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
장재훈 현대차 사장 "업황 불확실성 여전···美 IRA 리스로 대응"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30일 "올해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차와 고객경험을 강화하며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은 아직 공급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SCM(공급망 관리) 등을 타이트하게 운영한 성과"라며 "여러 가지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기자수첩 쌍용차의 새 이름을 아시나요 "KG모빌리티라면 킥보드 대여업체? 아니면 케이지(cage) 만드는 곳?" 새 주인을 맞은 쌍용자동차가 35년 만에 사명을 바꿨습니다. 쌍용차의 새로운 간판은 'KG모빌리티'가 됐는데요. 문제는 새 사명에 대한 업계 안팎의 우려가 높다는 점입니다. KG그룹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에서 벗어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쌍용차의 이름을 'KG모빌리티'로 바꿨을 겁니다. 앞서 기아자동차도 '자동차'를 빼고 기아로 새 출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