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식품업계 정조준한 공정위···담합 조사인가 가격 압박인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 삼양식품 등 주요 라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업체들이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협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식품 물가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사가 라면업계의 자율적 가격 결정에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원재료, 환율 등 다양한 비용 변수로 인해 개별 제품의 가격 결정이 복잡한 상황에서, 가격 통제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