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6척의 KDDX, 근거는 충분했나
한국형 구축함(KDDX) 초도함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오랜 수주전을 벌였으나, 이번 선정에 남은 의문이 있다. KDDX는 왜 6척이어야 하는가. 2011년에 정해진 6척 건조 계획은 현재 북한 미사일 위협과 무인체계 발전, 해군 전력 변화에 맞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보안 문제를 포함해 절차적 공정성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군은 '왜 6척인지' 명확히 해야 하며, 이는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국책 방위 사업의 기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