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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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

상법개정안 통과에 환호한 증시···'랠리'는 '후속입법'에 달렸다

새 정부 주도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소액주주 권리가 확대됐으나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 핵심 조항은 제외됐다. 정치권과 금융투자업계는 추가 입법 논의를 예고했고, 시장 전문가는 실질적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재계는 경영권 침해와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사회적 논의와 보완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상법개정안 통과에 환호한 증시···'랠리'는 '후속입법'에 달렸다

NW리포트

수출길 오른 K-버거, 美·日 강타한다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맘스터치가 내수 시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K-푸드를 앞세운 해외 진출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미국, 맘스터치는 일본에 각각 법인을 설립해 직진출하며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거킹 코리아 역시 국내 개발 메뉴의 글로벌 수출로 경쟁을 펼치며, 국내 버거 업계의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출길 오른 K-버거, 美·日 강타한다

NW리포트

사상 최대 수신 폭증에도 웃지 못하는 상호금융···"하반기 셈법 복잡"

금리 인하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금융권으로 예·적금 자금이 쏠리고 있다. 4월 기준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이 921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비과세 혜택 폐지 논의, 대출 규제, 역마진 우려 등으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상 최대 수신 폭증에도 웃지 못하는 상호금융···"하반기 셈법 복잡"

NW리포트

"지구 끝까지 찾아간다"...K-배터리 수장들의 '인재 전쟁'

전기차 캐즘에 배터리 셀 공장 가동은 잠잠하지만, 총수들의 일정표는 빼곡하다. 차세대 기술을 이끌 R&D(연구개발) 인재를 찾아 직접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다. 차세대 기술 확보가 향후 시장 주도권과 직결된다는 판단 속에서 실적 부진에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행보다. '기술형 CEO' 3인방, R&D 인재 확보 전면에 나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찾았다. 현지에서 열린 'BTC in 프랑크푸르트' 행사에 참

"지구 끝까지 찾아간다"...K-배터리 수장들의 '인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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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지는 배민·홀로 성장 쿠팡·탄력 붙는 공공앱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배달 수수료 규제와 정부 지원 확대 속에서 배달앱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월간 사용자 수가 매달 상승하며 성장한 반면 배달의민족은 정체를 겪고 있다. 땡겨요 등 공공 배달앱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렸다. 배달 수수료 상생안과 정부의 지원책 등이 시장 재편의 주요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힘 빠지는 배민·홀로 성장 쿠팡·탄력 붙는 공공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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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반도체·디스플레이, 어느 것 하나 안심할 수 없다"···中 턱밑 추격

중국 기업들이 한국 전자업계를 덮치고 있다. 이들은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더 이상 어느 것 하나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의 질주…가전·디스플레이 시장 서서히 잠식 18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디어그룹, 하이얼, 하이센스, 거리전기 등 중국 3대 가전 기업들은 올해 1분기 모두 전년대비 순이익이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마이디어 그룹의 경우 순이익

"가전·반도체·디스플레이, 어느 것 하나 안심할 수 없다"···中 턱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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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두산에너빌리티...밥캣 의존도는 '숙제'

올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총액이 3배 이상 급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스터빈·원전 사업 등 핵심 사업에서 잇단 수주 성과를 내는 동시에 대내외적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다만 자회사인 두산밥캣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향후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에너지 사업 실적 기여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위상 높아진 두산에너빌…시총 10위권 진입 18일 한국거

진격의 두산에너빌리티...밥캣 의존도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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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동상이몽···'3사3색 생존전략'

철강산업의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국내 철강 3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각기 다른 생존법을 모색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수익성 방어를 위한 원가절감과 고수익 중심의 생산 활동, 구조개편 등 공통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세부 전략에선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각자만의 대응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다. 美 50% 관세 '산 넘어 산'…K-철강 깊은 한숨 철강 산업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유입 등으로 현재 몸살을 앓고 있

철강업계 동상이몽···'3사3색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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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하고 실적 챙기고···대형마트 글로벌 공략 가속화

국내 마트업계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저출산·고령화가 고착화되고, 대형마트 규제로 '해외에서 성장동력을 찾자'는 생존 본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 행사를 열고, 국내 중소기업 20개사와 현지 바이어 24개사를 연결해 약 130건,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동시에 '롯데마트 플레이 마켓' 팝업스토어를

규제 피하고 실적 챙기고···대형마트 글로벌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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