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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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

K-배터리 IRA 탄력, "무섭게 베팅"

인플레이션에서 비롯된 거시경제(매크로) 악재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됐던 중국은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 1위 국가에서 최대 적자국으로 돌아섰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중 무역수지는 50억73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20일까지 3월 대중 수출은 36%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배터리 산업은 지난해 투자 금액을 늘린 데 이어 올해에도 투자 의지를 꺾지 않는 모양새다. 3월을 기점으로 배

K-배터리 IRA 탄력, "무섭게 베팅"

NW리포트

총수·CEO 성과급 잔치...급여의 2~3배,적당한가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나 전문경영인(CEO) 성과급이 급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상여금 비중이 전체 연봉의 절반을 넘거나 3~4배 높게 책정됐다.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기업 실적 저하 등으로 직원 성과급을 축소한 회사도 적지 않은데, 재벌가를 중심으로 유독 경영진에게는 상당히 관대한 상여금 정책을 펼치는 게 우리 산업계 현실이다. 경기 침체에도 과하게 상여 챙긴 총수는 누구? 주요 대기업 오너가 중에선 CJ그룹 이재현

총수·CEO 성과급 잔치...급여의 2~3배,적당한가

NW리포트

삼바도 10년 걸렸는데···대기업·제약사 'CDMO' 승산있을까

최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위탁개발(CDO) 사업에 뛰어드는 국내 대기업과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입증했고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어 많은 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CDMO 사업을 키우려는 모습이다. 여타 바이오사업 중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기업들의 진출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CD

삼바도 10년 걸렸는데···대기업·제약사 'CDMO' 승산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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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이 불러온 지각변동···DB손보, 삼성화재 제치고 1위

DB손해보험이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제치고 1위 손보사로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 들어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도록 하는 신(新)회계제도(IFRS17)가 전격 도입되면서 각 보험사의 재무적 수치가 조정된 결과다. DB손보, 순이익 70% '껑충'…삼성화재 추월 뉴스웨이가 국내 주요 보험사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IFRS17을 2022년 실적에 반영했을 때 회사별 당기순이익과 자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손해보험사 1위를 다년간 차지했던

IFRS17이 불러온 지각변동···DB손보, 삼성화재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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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 행동주의펀드 표적 된 KT&G···주총 앞두고 전운

차주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KT&G와 행동주의 펀드의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제안 의안을 상정하고 회사 측에 의안상정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압력이 지속하면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및 취득, 사외이사 증원 및 선임 등 34개다. 배당금 증액·사외이사 선임 안

'지분 1%' 행동주의펀드 표적 된 KT&G···주총 앞두고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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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원자재 의존도 줄여라"···CRMA 韓득실 따져보니

유럽연합(EU)이 '유럽판 IRA'로 평가되는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 이하 CRMA)과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초안을 발표했다. 중국 등 특정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투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은 미국 내 생산을 유도해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나, 이번 법안은 역외 기업 차별조항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안 성격이 IR

EU "원자재 의존도 줄여라"···CRMA 韓득실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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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공포 앞으로 6개월이 고비···중견·중소 건설사 위기

"다른 건설사에 사업권 인수의향을 타진해서 부실화된 사업장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경매로 넘기기보단 매매를 하는 것이 자금회수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저축은행 관계자) 올해 3분기까지가 지난해 연말부터 불어닥친 부동산PF 유동화위기의 마지막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까지 신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많이 일어났고 10월 레고랜드 사태 후 신규 대출 규모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유동성위기를 막기 위해 발행한 회사채도 올해

부동산 PF 공포 앞으로 6개월이 고비···중견·중소 건설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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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뱅크런' 현실화···SVB 파산에 제도 개선 목소리↑

총자산 2090억달러(약 276조원)를 보유한 40년 업력의 미국 대형은행이 무너지기까진 이틀도 채 걸리지 않았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행의 위기 소식을 접한 소비자는 곧장 스마트폰으로 예금을 빼내려 했고, 투자 손실로 이미 체력을 소진한 은행은 이러한 요구에 일일이 부응하지 못한 채 불과 36시간 만에 백기를 들었다. 이렇듯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은 디지털 시대의 이면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미국 정부의 무리한 긴

'디지털 뱅크런' 현실화···SVB 파산에 제도 개선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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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균주 '7년 전쟁'···얻은 것과 잃은 것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업계는 '균주 출처' 문제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 1호 보툴리눔 톡신 기업인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 균주 도용 의혹을 제기한지 7년이 흘렀음에도 결론이 나지 않고, 불똥이 휴젤 등 다른 업체들에게 까지 튀자 일각에서는 산업 전반의 분위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메디톡스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소송전을 이어갈 수밖에

보톡스 균주 '7년 전쟁'···얻은 것과 잃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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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롯쿠' 시대 연 쿠팡···쫓기는 신세계

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을 넘어 롯데·신세계 등 전통 유통기업과의 경쟁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27조원에 육박하며 이른바 '이롯쿠(이마트·롯데마트·쿠팡)' 시대를 열면서다. 신세계그룹은 쿠팡에 쫓기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그간 이커머스 기업으로 분류돼왔다. 2010년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이면 파격 할인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데다, 오프라인 매장을 두지 않고 온라인 플랫

'이롯쿠' 시대 연 쿠팡···쫓기는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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