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자이S&D '자이 연합' 시너지 폭발···올해 도시정비 수주 7조원 돌파 전망 GS건설과 자이S&D가 2024년 도시정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시너지로 연간 누적 수주액 7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GS건설은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선별적 수주전략으로 6조원대 수주를 눈앞에 뒀으며, 자이S&D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대형 및 중소형 시장을 분담하며, 사업 다각화·리스크 관리까지 강화해 업계 경쟁력을 대폭 높이고 있다.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입찰···수의계약 유력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GS건설이 두 차례 단독 입찰 끝에 시공사로 선정될 전망이다. 상대 경쟁자가 없어 수의계약이 추진되며, 총 744가구를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6856억원에 달한다.
서울 도심 6곳 정비계획 일제히 통과, 대규모 공급 시동 여의도·영등포·은평·관악·양천·동대문 등 서울 시내 도심 6곳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한꺼번에 심의 문턱을 넘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를 비롯해 영등포 도림동, 은평 응암동, 관악 신림동, 양천 신월동, 동대문 용두동 등 6개 지역의 정비계획안이 일제히 가결됐다. 신속통합기획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한 이번 결정으로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2조 대어 '성수2지구' 삼성물산 재등판 조짐···경쟁 새판 짜진다 1조8000억원 규모의 성수2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권 경쟁에 삼성물산이 참여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기존 포스코이앤씨와 DL이앤씨 중심의 양강구도에서 입찰 절차 취소와 조합 집행부 교체로 수주전이 원점에서 재편되고 있다. 성수2지구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삼성물산의 전략적 판단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포스코이앤씨, 정비사업 수주 6조원···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정비사업에서 6조 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세웠다. 주택 브랜드 '더샵'의 영향과 대형 프로젝트 성공으로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수주잔고는 46조 원으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포스코·롯데·GS 총출동...'충정로역세권' 시공권 향한 열기 '후끈' 서울 중구 중림동398 일대의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GS건설 등 8개 대형 및 중견 건설사가 참석했다. 충정로역 인접 입지, 우수한 교육환경, 높은 사업성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총 공사비는 3,580억원이다. 시공사는 내년 3월 선정 예정이다. NW현장
서울 중림동 398 재개발, 시공자 현설...8개사 '북적'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며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8개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다. 2만8315.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며, 도심 핵심 입지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으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찰마감은 내년 1월 23일이다.
현대ENG·SK에코플랜트, 정비사업보다 내실 경영 우선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대형 정비사업 수주 대신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경영 기조로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모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반도체·하이테크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DL이앤씨·삼성물산, 사업비 2조 '증산4구역 프로젝트' 수주 DL이앤씨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1조9435억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가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약 95%의 찬성으로 DL이앤씨·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205-33번지 일대 16만6531㎡ 부지에 노후 주택 1956가구를 허물고 최고 41층, 총
압구정 3구역, '2.6조 토지분쟁' 해결 조짐 보인다···재건축 급물살 강남 최대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에서 현대건설과 조합원 사이 2조6000억원대 토지 소유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과거 유사 사례처럼 절차적 해결과 일괄 정리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