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자주', 리브랜딩 기념 팝업 행사 진행 론칭 25주년을 맞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리브랜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자주앳홈(JAJU@Home) SS2025'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주는 현대 한국인 삶에 맞춰 리브랜딩을 진행, 내년 초부터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고객의 니즈를 맞춰 제품을 만들어온 자주는 '제품이 삶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
윤석열 탄핵 집회에 롱패딩 신드롬 되풀이 기대 경기침체와 이상고온으로 재고처리에 비상이 걸렸던 아웃도어 업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로 인해 반짝 특수를 얻고 있다. 대규모 집회가 영하 날씨에도 야외에서 밤늦게까지 열리면서 방한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패션용품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진 결과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매출 상위 9개 브랜드(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K2, 네파,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밀레)의 11월 매출은 지난해보다 9.6% 떨어진 5473억원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지분 매각설 "사실 무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특정 매체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수연 대표는 소유 주식의 매각을 시도하거나 검토해본 적이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고 했다. 이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인 강민준 전 대표와 이 대표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분 30%와 14.64%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매체의 언론 보도가 나왔다. 강 전 대표와 이수연 대표는 부부 사이였다가 1년 전 이혼했다. 브랜
'K-뷰티' 주도권 잡는 올리브영, 매출 4조 '눈앞'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체험 공간과 온라인 커머스를 동시에 키우며 뷰티 플랫폼 강자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혁신 매장을 열고 차별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당일 배송 서비스와 모바일 생방송으로 온라인 경쟁력을 키우며 K-뷰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매출 4조' 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올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로 이선정 대표 체제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걸로
현장 올리브영N 성수, 5층 전체 'K-뷰티 혁신과 미래' 담다 CJ올리브영의 K-뷰티 노하우를 담은 혁신 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가 베일을 벗었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MZ세대의 성지로 떠오른 성수 상권에서 '체험' 중심의 차별화 경험을 제공해 2030세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하겠단 포부를 내놨다. 21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 성수에 방문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5층 건물에 총 1400평(4628㎡)의 면적으로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다. 화장품 뿐만 아니
LG생활건강, 2025년 정기 인사 단행···"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점"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가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전무 승진자는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노도엽 CHO(최고인사책임자) 등
"중국 수요 부진"···애경산업, 3Q 영업익 전년比 48%↓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653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8.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수요 부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축소됐으나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및 채널 다변화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080억원, 영업이익은 4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증가, 13.6% 감소한 액수다. 화장품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
"북미 시장 호조"···아모레퍼시픽그룹, 3Q 영업익 전년比 160%↑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한 75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오른 1조681억원을 냈다.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들이 북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서구권 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의 실적 편입 효과가 컸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라보에이치, 일리윤 등은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 강화로 선전했다. 주요 자회사 중에서는 에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1061억원···전년比 17.4%↓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7136억원으로 1.9% 감소했고, 순이익은 19.4% 줄어든 73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9% 감소한 650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114억원을 냈다. 화장품 사업은 온라인·헬스앤뷰티(H&B) 등 국내 주요 채널에서 성장했으나 면세점 업황 둔화와 해외 사업 효율화 등으로 전
한섬, 화장품 자회사 한섬라이프앤 흡수합병 현대백화점 그룹 패션기업 한섬은 오는 23일 뷰티브랜드 '오에라'를 운영하는 한섬라이프앤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섬은 한섬라이프앤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한섬의 주주 변경은 없다. 합병 완료 시 한섬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고 소멸회사인 한섬라이프앤은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한섬 관계자는 "뷰티 사업에 대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섬라이프앤과의 합병을 결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