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국내 조선업계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
세아제강지주, 지난해 영업익 5909억···전년比 4.2% ↑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9133억원, 영업이익 5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북미 오일&가스 시장의 견조한 수요 및 전 세계 에너지 투자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또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북부 가스전 등 기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본격적 납품이 진행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세아제강의 별도 매출액은 1조8609억원, 영업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로 우태희 사장 선임 효성중공업이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오늘 이임식···장인화 바통 잇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늘(18일) 이임식을 가지고 고문역으로 물러난다. 이로써 최 회장은 역대 포스코그룹 회장 중 처음으로 임기를 완주했다. 차기 회장은 장인화 내정자가 맡을 예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이날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제9대 최정우 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먼저 최 회장은 임직원들을 향해 "어느 한순간도 수월하지 않았지만 단 한 순간도 회사 성장을 의심하지 않은 것은 각자 자리에서 주인의식으로 무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임협 난항에 노조 설득 나서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임급협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노동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 사장은 이날 내부 공지 담화문을 통해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도 우리 노사 관계는 2023년 단체교섭에 멈춰 있는 상황"이라며 "대표로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 노사가 '파업'이라는 파국의 길 대신 '대화'라는 소통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4년 상반기 채용 진행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hanwhain.com)'을 통해 4월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분기 경력직 채용도 4월 1일까지 진행할
현대미포·현대삼호重도 사명변경···'HD' 완전체로 재탄생 HD현대가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사명 통합에 나선다. HD현대는 사명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계열사들과 함께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사명을 'HD현대미포'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이날 현대미포조선은 정관 변경안을 비롯 ▲사내이사 선임의 건(조진호) ▲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의 건(주형환) ▲이사 보수 한도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3척 4896억원에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489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2척(해양설비 1기 포함), 87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달러)의 64.8%를 달성했다.
현대로템, CDP 평가 '리더십A-' 등급 획득 현대로템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자원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최정우 가고 장인화 온다...국민연금도 찬성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으로 장인화 내정자가 유력해졌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장 내정자 회장 취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장 내정자는 오는 2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무난히 회장직에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전날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수책위는 이 자리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