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 최대 9톤 전동 지게차 출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4~9톤급 전동 지게차 신모델 8종을 출시하며 산업현장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다. 신모델은 고성능 LFP 배터리와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최대 11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IP67 방수·방진 설계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고내구성, 정밀 주행 기능 등으로 조선소, 항만 등 고중량 작업 현장에 공급돼 ESG 경영과 탄소 저감 니즈에 부응한다.
거제 대형조선소, 철판 파편에 50대 노동자 절단 사고 최근 경남 거제시 한 대형 조선소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철판 파편에 맞아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 사업장 안에서는 약 800t(톤) 무게 크레인에 400t 무게의 하중 테스트 도중 와이어가 끊기면서 파편이 튀었고,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의 팔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팔이 절단돼 부산 소재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당시 와이어는 과열되면서 끊어
방산4사 매출 8조 축포···"안 좋을 수가 없다" 올해 1분기 K-방산이 들썩이고 있다. 일찌감치 실적축포를 쏘아올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까지 줄줄이 실적잔치를 벌이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4' 방산업체의 1분기 합산 매출은 총 8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도 8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971억원)의 4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K-방산 맏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선봉에 섰다.
두산로보틱스, 로봇 생태계 '올인원' 전략 가속 두산로보틱스가 AI 기반의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사업 재편에 나선다.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미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를 검토 중이며, 연내 전문 인력 확보와 조직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단독]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TC, 이명구 전무로 대표이사 교체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TC(아이티씨)의 수장이 교체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자사 공지문을 통해 현대IT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가 올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기 현대ITC 전 대표이사는 취임한 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최근 현대ITC의 총파업 사태에 대해 최고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구 전무는 현대제철에서 2017년 총무실장
두산로보틱스, 1분기 영업손실 121억원···적자 확대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12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실적에서 매출 53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1.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적자폭이 늘어났다. 순손실도 9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한화 방산 3사, 美워싱턴에 컨트롤타워 설립···마이클 쿨터 대표 '역할론'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자회사까지 총괄하는 해외 사업 조직을 세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한화글로벌디펜스(Hanwha Global Defense) 법인 신규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된 신규 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인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사의 해외 방산 사업을 담당할 전망이다. 수장으로는 지난해 한화그룹에 합류한 마이클 쿨터(Mic
포스코홀딩스, LG화학과 CCU기술 실증 맞손···탄소중립 실현 속도 포스코홀딩스가 LG화학 등과 협력해 철강산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국책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포항제철소에서 부생가스를 활용해 합성가스 생산 및 자원화 기술을 실증하며, 연구-생산-판매 단계가 연계된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HD현대-머스크, 탈탄소 기술·통합 물류 협력···정기선 "선도적인 사례" HD현대가 최근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인 A.P. 몰러 머스크(이하 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머스크로부터 총 19척의 메
K-방산 '빅4' 수주잔고 100조원 눈앞 한국의 4대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수주잔고가 100조 원에 육박하며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K9 자주포 수출로 성장을 거듭했으며, KAI는 KF-21 등의 노선으로 연평균 7.7% 성장했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은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수직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