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단 특수에 부동산도 상승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오랜 잠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단지 인근 주거단지인 '반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천문학적 규모로 투자를 예고하면서 경기 용인과 이천, 평택 등지의 주택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반세권'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까운 부동산의 입지를 뜻한다. 이 같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반도체 산업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초대형 호재로 꼽힌다
분양현장 파헤치기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입지 좋지만 분양가는 인근 시세수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가 1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역세권에 대규모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는 광운대역세권과 가까워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단지다. 다만 분양가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차익이 거의 없는 것은 단점이다. 12일 오전 청량리수산시장 입구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방문객들이 줄을 지어선 모습이 보였다. 대규모 뉴
(주)한양, 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예정 (주)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1만 4000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김포시 신흥 주거타운인 북변•걸포 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
하반기 부산 13개 지역, 총 1만1637가구 공급 예정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부산은 상반기 15곳, 총 7136가구, 이 중 5254가구가 일반분양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기장군이 1783가구로 가장 많았고, 동래구(1219가구), 부산진구(733가구), 금정구(431가구), 사상구(410가구), 동구(384가구), 수영구(294가구) 순이었다. 부산 상반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2대 1로 작년(3.26대 1)보다 청약 성적이 안좋았으며, 지역별로도 온도 차가 컸던 것으로 확인된다. 상반기 청약 성적이 가장 좋았던 곳은 롯데건
HL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7월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0-1번지 일원에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용인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
경기남부권 부동산시장 지각 변동하나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경부축' 중심으로 형성됐던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지역들, 일명 '반도체축'으로도 옮겨가는 분위기도 감지되면서다. 경부축은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과 분당선 등 전철망을 중심으로 위치한 서울 강남부터 경기도 성남 판교•분당, 용인 수지, 화성 동탄2 등지를 말한다. 물류네트워크가 필요한 IT, 제조업 등 산업시설과 이들의 배후주거지인 신도
이천 SK하이닉스 앞 10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꿨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로 꾸며진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
중견 주택업체, 7월 전국서 7075가구 분양 중견 주택업체가 내달 전국에서 7075가구를 공급한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70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월(5546가구) 대비 1529가구(28%)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274가구)과 비교해서는 6801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371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618가구, 경기 3097가구다. 지방은 대전에서 3247가구가 분양 예정이고, 제주 86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9-14번지에 위치해 있다. 힐스
KCC건설, 7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분양 KCC건설이 광주에 첫 '스위첸' 아파트를 선보인다. KCC건설은 7월 광주 서구 치평동에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의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가구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광주에서의 첫 스위첸 브랜드다. 광주 대표 중심지인 상무지구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는 반경 300M 내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