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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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특별공급

등록 2025.12.02 16:04

박상훈

  기자

비규제 지역 안양시 만안구에 공급

안양자이 헤리티온 조감도. 사진=GS건설안양자이 헤리티온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해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명학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안양역과 금정역에는 각각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요건이나 대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구성원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대출 등도 타 수도권 규제지역보다 유리하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선정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소형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중소형 위주의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교육, 자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해 향후 안양시 만안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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