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망·법인카드 강화···우리카드, 올해 '압축성장' 본격화 우리카드는 독자 결제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200만 가맹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자체 결제망 구축으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2년 연속 순이익 성장과 매출 확대를 달성했다. 법인카드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대형 가맹점 영업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태영 '정교함' 통했다···톱 3위 진입한 현대카드, 고도화 승부수 현대카드는 카드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경쟁력과 우량 회원 중심 전략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 3위를 기록했다. PLCC와 차별화된 맞춤형 상품 출시, 리스크 관리 강화, AI 기반 고객 분석으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수익성, 시장 점유율 확대를 달성했다.
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인데···카드사 순익 악화에 그룹 내 기여도 '뚝' 4대 금융지주의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에도 불구하고, 신한카드 등 계열 카드사들은 순이익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금리 부담, 수수료 인하, 대출 규제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카드사 수익성이 악화됐다. 업계는 올해도 비용 효율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성년 체크·신용카드 규제 완화···"내 아이 첫 신용카드는" 2024년부터 청소년 체크카드와 신용(가족)카드의 규제가 완화되어 미성년자도 발급과 이용이 쉬워졌다. 카드사들은 저연회비, 낮은 실적 기준, 편의점·카페·교통 등 청소년 맞춤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 모두의 수요가 늘면서 카드업계는 장기 고객 확보 전략으로 청소년 대상 상품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우리카드, 지난해 순이익 1500억 원···전년比 1.9% 증가 우리카드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4분기 순이익은 44억 원으로 45.6% 급증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에도 회원 수와 매출이 늘어 수익성 유지에 성공했다. 연체율은 하락세를 보였고,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안정적 경영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 을지로 파인애비뉴 A동 매각 추진···공개입찰 착수 신한카드가 서울 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파인애비뉴 A동 오피스 빌딩 매각을 추진한다. 시장에서는 건물 가치가 7000억~8000억대로 거론되며, 자산 효율화와 직원 복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찰 방식을 결정했다. 매각 이후에는 광교 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의 '1위 굳히기'···PLCC·모니모 힘준다 삼성카드는 업황 부진 속에서도 순이익 감소폭을 3% 이내로 억제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우량 회원 중심의 선별 영업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등 그간 추진해 온 내실경영의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는 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와 PLCC 사업을 축으로 성장 전략에 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이러한 시도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459억원으로, 전년 동기(6646억원) 대비 2.8% 감소한 것으 카드사 빅2 생존법
위기 속 신한카드의 선택···'본업'으로 정면돌파 신한카드는 2년 연속 업계 1위를 내줬으나, 2024년 본질에 집중해 PLCC와 법인카드 확대, SOL페이 고도화, AI 전환 등으로 카드업 불황을 극복하고 순위 반등을 노린다. 비용 효율화와 계열사 협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 회복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카드사 빅2 생존법
KB국민카드, 지난해 순이익 3302억 원···전년比 18%↓ KB국민카드는 2023년 연간 순이익이 3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이자수익과 가맹점 수수료 이익이 축소된 영향이다. 반면 연체율과 NPL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회사는 질적·양적 동시 성장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신한카드, 지난해 순이익 4767억원···전년比 16.7%↓ 신한카드는 2023년 연간 순이익이 전년보다 16.7% 감소한 476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순이익이 396.2% 늘었으나, 대출채권 처분이익 감소와 희망퇴직 등 비용 증가로 연간 실적은 하락했다. 영업수익도 4.3% 줄었으며, 연체율은 1.18%로 감소했다. 올해는 회원 확대와 지불결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