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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레전드의 3단 고음에 팬들이 경악한 이유

라이프 shorts

레전드의 3단 고음에 팬들이 경악한 이유

등록 2025.06.25 14:04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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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으로 6월 16일 열린 NBA 파이널 최종 7차전. 경기에 앞서 미국 브로드웨이의 레전드 크리스틴 체노웨스가 미국 국가를 열창했는데요.

엔딩을 길게 뽑으며 3단 고음을 자랑했지만 반응은 영 시원찮았습니다. 지나친 기교로 국가의 품위를 끌어내렸다는 게 이유.

한 시청자는 소셜 미디어에 "내가 들어본 최악의 국가"라는 글을 남겼으며, 다른 NBA 팬은 "국가 부르는 사람들 질이 점점 더 떨어진다"고 수위를 높였죠. "찬송가의 긴 고음 같은 끝부분에 내 개가 불편을 느꼈다"며 비꼬는 시청자도 있었습니다.

배우 겸 가수인 체노웨스(56세)는 드라마 데스크상 2회 수상, 토니상 1회를 수상한 레전드로 한국에선 뮤지컬 <위키드>로 유명한데요. 이날 고향팀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국가를 부른 거죠.

'고음 오버'로 욕은 먹었지만 어쨌든 체노웨스의 희망대로 썬더는 최종전을 이겨 이번 시즌 NBA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레전드의 3단 고음에 팬들이 경악한 이유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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