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애큐온 매각 본입찰 개시···메리츠금융·한화생명 참전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매각 본입찰에 메리츠금융그룹, 한화생명, 바이칼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며 1조원대 인수전이 치열해졌다.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지분 96.06%가 매각 대상이며,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저축은행 편입과 사업 다각화,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바이칼인베스트먼트는 세우글로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금융업 진출을 모색 중이다.
'불장'덕에 '순익 1위' 등극한 한투저축···나빠진 건전성 개선은 숙제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유가증권 이익 급증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저축은행 업계 순이익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신용대출 규제로 부동산금융 비중이 다시 확대되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하는 등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비중은 줄고 기업·부동산금융 비중은 늘어나면서 리스크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부동산PF 연체율 뚝 떨어졌지만···갈길 먼 PF 사업장 정리 저축은행업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면서 PF 연체율이 크게 개선됐으나, 최근 들어 대형사를 비롯해 신규 부실 사업장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부실채권 정리 성과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 침체와 미분양 부담으로 PF 리스크의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함께 사업장 매각 지연, 착공 미진 등으로 추가적인 가격 조정과 매각 방식 다변화 등 업계의 근본적 대응이 요구된다. 저축은행 체질개선
본업 막힌 저축은행···투자·기업금융으로 돌파 시도 저축은행업계가 가계대출 규제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예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K저축은행만 예대율이 상승했으며, 다른 주요 저축은행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업계는 대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기업금융과 유가증권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과 규제로 인해 구조적 변화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저축은행 체질개선
페퍼저축은행, 신임 대표에 데이비드 유 드레이크···구원투수 될까 페퍼저축은행이 약 13년 만에 데이비드 유 드레이크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장기 적자와 자산 순위 하락, 내부통제 강화 등 복합적 경영 과제 속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금융 전문가인 드레이크 대표 체제에서 매각 가능성도 다시 주목하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 '126조원' 모셔라"···저축은행 '고금리 파킹' 승부수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대기자금이 126조원으로 급증해 저축은행 파킹통장이 단기 자금 운용처로 각광받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파킹통장 금리를 높이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단기 유동성 확보와 조달 비용 관리를 강화 중이다. 상품별 금리와 우대 조건이 달라 비교가 필요하다.
저축은행 가계대출 금리 어디가 싼가···인터넷 SBI·모집인 한국투자 2024년 3월 기준 5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채널별로 차이가 드러났다. 비대면 대출은 SBI저축은행이, 대면 모집인 경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각각 최저 금리를 기록했다. 수수료 영향으로 모집인 금리가 소폭 높고, 웰컴저축은행의 금리는 전체적으로 가장 높았다.
금감원, 웰컴·KB저축은행 車부품 대출사기 전수조사 웰컴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에서 자동차 부품 매출채권을 담보로 한 대출 사기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일부 부품업체가 보험개발원 AOS 시스템을 악용해 허위 견적서로 대출받았으며, SPC 설립 등으로 한도 규제까지 우회했다. 누적 피해액은 약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당국, 파격 인센티브 무색···2금융권 "중금리대출 실효성 의문" 2금융권과 상호금융권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저축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크게 감소한 반면, 카드사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은 28조 원 이상 대출 공급과 총량 규제 완화,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내놨으나, 업계는 금리 인하에 따른 실효성과 연체율 등 위험성, 수익성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NW리포트
그룹 실적 PPT서 순익 빠진 하나저축은행···공시 방식 변화 주목 하나저축은행이 최근 그룹 실적 공시에서 제외된 배경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대손충당금 확대 등으로 순이익 악화가 지속되며 실적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연체율 하락과 건전성 개선에도 불구, 그룹은 실적 발표에서 하나저축은행을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