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745억 영업익 낸 호텔롯데···시장 시선은 '재무구조'로 호텔롯데는 면세점과 호텔사업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와 FIT 수요 확대 등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으나, 롯데렌탈 매각 무산으로 유동성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 계열사 신용보강과 해외 사업 지급보증 등 잠재 재무 리스크도 이어지고 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가운데, 실적 회복을 재무 안정성 강화로 연결하는 전략이 중요 과제로 부상했다.
여행업계, 가격 경쟁 넘어 '경험 경쟁' 시대 고환율과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담 속에서 여행업계는 저가 상품 중심에서 경험 중심 여행으로 소비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노랑풍선의 '3무 상품'과 특급호텔, 국적기 등 포함 서비스를 강조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OTA·여행사도 예약·체험·서비스를 통합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호텔·리조트업계, 망고빙수 넘어 체류형 미식 경쟁 호텔·리조트업계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웰니스와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플레이케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건강식, 지역 기반 미식, 실내형 K-푸드와 전통주 페어링 등 차별화된 식음 이벤트로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공간 소비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F&B와 엔터테인먼트 결합을 통한 독립 수익원 확보가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야놀자 지분 늘리자···모두투어 자사주 출연·임원 매입 잇따라 모두투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를 무상 출연하고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하면서 경영권 방어 논란이 재점화됐다. 야놀자의 2대주주 부상과 맞물려 우호지분 결집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임직원 복지 증진 목적임을 강조했다.
스타벅스 논란 관광업계도 '촉각'···공공은 교체 시작, 민간은 조용한 거리두기 스타벅스코리아의 역사 인식 논란이 확산되며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행사 경품과 모바일 쿠폰에서 스타벅스 제품을 다른 브랜드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여행·호텔·면세업계는 공식적인 제휴 중단 없이 내부적으로 여론을 관망하면서 조용한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는 브랜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마케팅 및 프로모션 구조 변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지노 천국'의 변신···마카오, 가족·공연·미식 도시로 승부수 마카오는 기존의 카지노 중심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는 가족·MZ세대 대상 복합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 문화, 미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와 광역 교통망,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연동하며, 특히 한국 여행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카지노 도시 넘어 체류형 허브로"···마카오, 한국 관광객 잡기 총력전 마카오가 카지노 중심 도시 이미지를 벗고 공연, 미식, 스포츠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와 간편결제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전략으로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콩, 헝친, 광둥 등과 연계한 접근성 강화와 함께 현지 업계와 협업, 중국의 무비자 정책까지 더해 중화권 복합 관광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K-팝·EDM 결합한 놀유니버스, 플랫폼 이용층 확대 놀유니버스가 'NOL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예약 중개를 넘어 숙박, 공연, 이동 등 여정 전체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K-팝·EDM 라인업과 무료 초청, 체류형 서비스 등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신규 이용자 유입과 플랫폼 내 체류 시간 증가를 목표로 한다.
흑자 전환 호텔신라, '면세→호스피탈리티' 체질 변화 본격화 호텔신라가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사업 구조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면세사업이 여전히 매출을 이끄나, 호텔·운영사업 수익성이 커지고 있으며 위탁운영, 레포츠, 기업출장관리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이부진 사장의 자사주 매입 역시 주목받고 있다.
웨스틴 효과 본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웰니스·디지털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빠른 흑자 전환과 웰니스, 미식, 디지털 고객 경험(DCX) 전략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체류형 콘텐츠와 디지털 운영 강화가 프리미엄 호텔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