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461.3 마감···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인 3461.30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6일 기록한 직전 최고치 3449.62를 이틀 만에 다시 넘어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413.40) 대비 1.40%(47.90포인트) 오른 3461.30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838억원, 기관은 428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7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94%), SK하이닉스(+5.85%), LG에너지솔루션(+1.29%),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삼성전자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네이버, 디즈니와 협업 효과 기대"···목표주가 32만원 제시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을 확정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모기업인 네이버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글로벌 협업과 커머스 성장세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 내린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월 기준 20만 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증권가에선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이준
키움증권 "증권주, 거래대금 증가·주주환원 확대에 상승세 지속 전망" 키움증권이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하며, 거래대금 증가와 주주환원 확대가 증권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증권사 실적은 통상 상고하저(上高下低) 패턴을 보이지만, 올해는 거래대금 호조와 일회성 비용 축소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국내 투자자 수 증가에 따라 투자자 친화 정책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사례를
유진투자증권 "헥토이노베이션, 월렛원 인수로 디지털자산 시장 공략···시너지 기대" 헥토이노베이션이 월렛원 지분 47.15%를 인수하며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월렛원은 국내 VASP 라이선스 기반 기업 중 사업화가 활발하며, 신한은행·삼성 등 다양한 기업에 보안 및 지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계열사 시너지 효과,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 확보 등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했다.
아직 9월인데··· 양도소득세 재원 마련 나선 대주주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대주주가 세금 재원 마련을 위해 주식 매각에 나서고 있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보유 주식 5만 6000주를 매각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각 목적은 '양도소득세 납부 관련 자금 마련'으로 명시됐다. 주당 매각 단가는 각각 4만 6870원, 4만 6112원이었으며, 이를 통해 약 26억 원
한국투자증권 "9월 코스피 3000~3250 박스권···개별 종목 장세 전망" 한국투자증권이 9월 코스피 등락 범위를 3000포인트부터 3250포인트로 제시하며 시장 전체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대응 전략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최근 10년간 9월 코스피의 월 평균 수익률이 가장 저조하다"며 "잭슨홀·추석 등으로 매크로 환경과 수급이 증시에 힘을 주기 어려운 시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시장 방향성이 모호할 뿐 개별 종목 재료가 없는 건 아니"라고 짚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
RWA·STO 시장, 앞으로 더 커진다···"로빈후드는 저평가 단계" 로빈후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유통 채널을 선도하며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OTC 파생 토큰을 통한 준법 및 수익성 강화로 저평가 구간에 놓여 있으며, 글로벌 RWA 시장은 2035년까지 최대 85조60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정학 리스크에 방산·보안 ETF 강세···"금·비트코인도 주목"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위산업, 사이버보안, 양자컴퓨팅, 금, 비트코인 등 관련 ETF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안전자산과 첨단 기술기반 자산 모두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마감시황 코스피 3230.57 마감···종가 기준 4년 만에 최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대 강세가 나타나며 황제주 진입을 눈앞에 뒀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21.05포인트) 오른 3230.5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021년 8월 10일(3243.19)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319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정오 경에 3230선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721억원어치, 기관은 736억원어치를 순매
마감시황 코스피, 3200선 상승 마감···삼성전자 11개월 만에 '7만전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3200선을 돌파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3조원 규모 반도체 공급 계약 소식에 주가가 7만원대를 회복했다. 반면 금융주와 코스닥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여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