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583억 금융사고···거래처 기업금융 사기 혐의 한국산업은행은 거래처의 기업금융 사기 혐의와 관련해 583억4799만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사고는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현재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담보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손실액은 공시된 금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터넷은행에 밀릴 판···'연체율 폭탄' 지방은행 딜레마 인터넷은행이 기업금융을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지방은행은 연체율 급등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방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빠르게 악화되면서 대기업 대출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생산적 금융 확대 요구와 부실채권 리스크 관리 사이 딜레마에 처했다.
신한은행 '軍 적금' 혜택 더 늘렸다···급여이체 금리 '1.0→1.7%' 신한은행이 군 장병 전용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우대금리 체계를 개편해 급여이체 우대이율을 기존 연1.0%에서 1.7%로 인상했다. 주택청약 우대는 0.3%로 축소했고, 이체 조건도 군 급여이체로 강화했다. 실질 체감 혜택을 높이고 20대 평생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내 응원팀, K리그 우승 땐 최고금리?···은행 '스포츠 적금' 따져보니 스포츠 적금 상품은 응원하는 팀의 우승만으로 최고금리를 받을 수 없으며, 은행 앱 미션, 카드 사용, 친구 초대 등 다양한 팬 참여와 금융 거래 실적이 금리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K리그, KBO 등 리그별로 우대조건이 상이하며, 실제 이자와 광고 금리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가입 전 우대 조건과 만기 해지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나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한시 중단···마통도 5천만원 제한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며 주요 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7일부터, 변동금리 주담대는 12일부터 신규 중단한다. 마이너스통장 신규 한도는 11일부터 5000만원으로 제한하며, 기존 신용대출 한도 1억원 규정은 유지된다. 은행권 전반에서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금 품귀' 겪은 은행권, 골드바 공급망 재편···국민銀 '10돈' 추가 지난해 금 수요 급증 및 물량 부족으로 은행권이 골드바 상품 구성과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37.5g 골드바를 추가 출시하고, 시중은행들은 공급처를 넓히며 판매 단위를 세분화했다. 소형·중형 금 제품 확대와 마진 인하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며, 일부 상품은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영토 확장' 카카오뱅크 vs '라인업 확대' 케이뱅크···'사장님 대출' 2차전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성장 한계에 봉착한 인터넷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상반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여신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플랫폼 제휴, 상품 다각화 등 다양한 전략으로 기업금융 시장 주도권 경쟁이 예고된다.
카카오뱅크, '이자·비이자수익' 쌍끌이···캐피탈 품고 비은행 '영토 확장'(종합)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순이익 328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용대출 확대, 순이자마진 상승, 플랫폼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마스턴캐피탈 인수를 통해 249조원 캐피탈 시장에 진입하고, 3000억원 유상증자 등 비은행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이익 3280억원···전년比 24.4%↑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순이익이 3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신잔액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모임통장과 외화통장 등 신규 서비스도 성장세를 보였다. 비이자수익은 5895억원으로 늘었고,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낮게 유지됐다.
'제3자 승계' 길 열어준 세제 개편···금융권 자문 경쟁 더 뜨거워진다 가업상속공제 개편으로 제3자 승계가 가능해지며 금융권의 기업승계 자문 경쟁이 치열해진다. 중소·중견기업의 승계 시장이 확대되고, 은행들은 전담 조직 신설과 컨설팅 서비스 강화 등 종합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단, 업종 제한과 경영기간 요건 강화로 공제 대상은 선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