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사이 시총 1조 증발했다"··· SK텔레콤 주주들 불만 고조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1조원 가량이 증발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유심 무료 교체와 과징금 부과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기준 SK텔레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700원) 오른 5만41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유심 해킹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25일 주가와 비교하면 6.4% 낮은 수준이다. 특히
SNT다이내믹스, 한화에어로와 1265억원 규모 K21 장갑차 공급 계약 SNT다이내믹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265억원 규모의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 물품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6145억원)의 20.5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9월 15일까지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SNT다이내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3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사들 마다 '호평'··· 엔터업 최선호주 된 하이브 하이브가 1분기 시장 기대를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6월 BTS 컴백과 세븐틴 월드투어 발표가 주된 이유로, 증권가는 이로 인해 하이브를 엔터 업종 '최선호주'로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하이브의 시가총액이 최대 15조원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분석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stock&톡 흑자 전환 에코프로비엠, 증권가는 여전히 '냉담' 에코프로비엠은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아직 회의적인 입장이다.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하반기 불확실성 증가와 전방 고객사 수요 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방 배터리 수요 회복과 추가 수주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특징주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증권주 기지개···미래에셋 6%↑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브로커리지 수익 기대감에 힘입어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 주가가 3~6%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넥스트레이드 개장, 공매도 재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 복합 호재가 증권사 실적과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다.
특징주 넵튠, 크래프톤 인수 소식에 14%대 급락 카카오게임즈가 보유 지분 중인 넵튠 지분을 모두 크래프톤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넵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14.83% 급락한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규장 마감 후 카카오게임즈는 보유한 넵튠 주식 1838만7039주를 크래프톤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1650억원대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넵튠은 2012년 1월 정욱 전 NHN 한게임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다. 카카오
특징주 '유심 수혜주' 엑스큐어, 21%대 급락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수혜주에 꼽히던 엑스큐어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후 21%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엑스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21.51% 급락한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엑스큐어는 최근 SK텔레콤이 모든 고객의 개인 정보를 해킹당하면서 유심을 교체한다는 소식에 지난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개장시황 코스피, 2560선 하락 출발···코스닥은 수급 공방에 등락 반복 30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코스피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은 수급 경쟁이 이어지며 72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양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 "한화시스템,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투자의견 '단기 매수' 하향" 한화시스템이 방산과 우주 부문 성장성, 계열사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가 급등으로 인해 신한투자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으며,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됐다.
NXT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보합세···삼성전자 소폭 상승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6시 4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 정규 시장에서 보합(0.00%)인 5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3.54%), 기아(2.03%), 현대모비스(2.19%) 등도 정규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디톡스(6.04%), 휴젤(4.23%), 리가켐바이오(3.23%), 삼천당제약(3.24%), HLB(2.53%) 등 제약바이오주의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