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고 반등하는 LG화학···LG엔솔 지분 매각 가능성 솔솔 LG화학 주가가 이달 들어 28% 급등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저점 매수세와 기관·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한다. 최근 비주력 사업 매각과 EB 발행 등 현금 확보 움직임도 지속 중이다.
위기의 상장사 해부 DKME, 상장 유지 1년 벌었다···공개 매각 결정 코스피 상장사 DKME는 최근 2년간 최대주주가 5차례나 교체되고 경영권 분쟁이 잇따르는 등 혼란을 겪었다. 한국거래소는 회사가 제출한 경영 개선 계획서를 받아들여 상장폐지 대신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DKME는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 등 지배구조 개선을 약속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 골드만삭스 한마디에 9% 대 급락 골드만삭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하락을 전망하며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자 SK하이닉스 주가가 9% 급락했다. 기관과 외국인 대량 매도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HBM 시장 경쟁 심화와 향후 반도체 업계의 추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재명 정부 첫 불공정거래 척결대상 되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전 임원 3인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하이브가 상장 지연을 시사하며 사모펀드에 지분 매각을 유도하고, 부당이득 1900억 원을 챙긴 의혹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대기업 총수 첫 불공정거래 형사고발 사례로, 검찰이 집중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특징주 '이재용 무죄' 삼성전자 1%대 강보합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1%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52분 기준 삼성전자는 1.55%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한 이날 상고심에서 앞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 회장은 기소 후 4년 10개월간 이어진 재판을 끝내며 사법
위기의 상장사 해부 경영 정상화 나선 아스트···분식회계 악재 떨치기 주목 항공기 부품사 아스트가 전 경영진 분식회계 제재 종료와 1분기 흑자 전환 등으로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워크아웃이 순항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대규모 신주 상장과 주식가치 희석 우려로 투자심리 회복이 더디다.
삼중고에 '7만원 박스권'···주가 모멘텀 사라진 LG전자 LG전자 주가가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과 가전 수요 부진 등 악재로 7만원선 아래로 하락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하반기에 상호관세가 추가로 발효되며 불확실성이 확대, 단기간 주가 반등이 어려울 전망이다.
'랜섬웨어' 사태에도 대주주 덕에 버티는 서울보증보험 주가 SGI서울보증보험이 상장 후 4개월 만에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으나, 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83% 지분 보유와 낮은 거래량 덕분에 주가 하락폭이 제한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시스템 복구 지연과 보안 체계 취약성은 남은 리스크로 꼽힌다.
"이제는 중소형의 시간"···더제이자산운용, '중소형포커스액티브ETF' 신규 상장 더제이자산운용이 첫 상장지수펀드(ETF)인 '더제이 중소형포커스액티브ETF'를 오는 22일 상장한다. KOSPI200 중소형주지수를 비교지수로 하여 중소형주와 코스닥 우량주 중심의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혁신성장과 구조적 저성장 환경에서의 차별화된 수익을 추구한다.
쎄미하우, 코스닥 상장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전력반도체 팹리스 기업 쎄미하우가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쎄미하우는 SJ MOSFET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자동차·AI 서버 등 첨단 산업 분야에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