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박 터뜨린 LB인베스트먼트, VC 선도주 부상 범 LG가의 창업투자회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상장 이후 우수한 성적표를 보이면서 벤처캐피탈(VC)업계의 선도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9일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아쉽게 따상(공모가의 2배 금액으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했다. LB인베의 전일 종가(8900원)는 공모가(5100원) 대
특징주 한화솔루션·한화갤러리아, 나란히 상승세 한화솔루션이 거래 재개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였던 한화갤러리아 또한 급등 중이다. 3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05% 오른 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는 21.63% 오른 253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백화점 사업의 인적분할로 지난 2월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였는데 분할 이후 첫 거
'50만원' 찍은 에코프로, 주가 우상향 행진 어디까지? 지난 2월 초부터 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온 에코프로가 장중 50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선 주가가 과열된 상태라며 투자 자제를 권하고 있지만 개인들의 투자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기준 에코프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1%(1만2000원) 하락한 4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50만원을 돌파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2월 1일부터 우상향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1일 종가는 12만28
특징주 자이글, 美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기대감에 급등 자이글의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자이글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76% 오른 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자이글은 지난 30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미국 버지니아주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며 기밀 유지 약정에 따라 공표할 수 없다는 답변을 전했다. 자이글의 합작법인 설립 추진 소식이 돌자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특징주 '강성부 펀드가 찍었다' DB하이텍 15% 급등 강성부펀드(KCGI)의 DB하이텍 지분확보 소식에 DB하이텍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5.06% 오른 7만0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행동주의 펀드 KCGI가 DB하이텍의 지분 7.05%를 확보하면서 주주친화정책을 행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사주 헐값 매입' 비판 받은 한샘, 소각 결단할까 한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식 1000억원어치를 시장에서 공개매수하는 과정에서 회사 법인이 보유한 자사주를 상대적으로 싼 값에 매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장에선 대주주의 매수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사주가 활용됐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한샘 소액주주 연대는 이사회를 상대로 업무상 배임 관련 고소·고발을 추진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회사가 공개매수에 응한 것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이 아니라고 비난
특징주 SK이노, 자사주 매입해 SK온 주식으로 지급···14%↑ SK이노베이션이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중 14%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만4300원(14.77%) 오른 1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부문 자회사 'SK온'의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IPO 시점에 맞춰 시가총액 10% 수준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주주들에게 SK온 주식으로 지급한
에코프로비엠, 시설투자 차원서 에코프로글로벌 지분 추가 취득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물질 시설투자를 위해 종속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 주식 150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글로벌 주식 1500만주를 1주당 1만원씩 150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로써 에코프로글로벌은 에코프로비엠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돼 에코프로비엠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이번 종속회사 주식 취득의 목적을 "헝가리 지역
부진 면치 못한 리츠株 IPO···한화·삼성 모두 '쓴맛'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크레디트스위스 위기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불안이 새롭게 상장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종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다수의 상장 리츠주의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올해 상장에 나선 한화리츠와 삼성FN리츠는 흥행에서 쓴맛을 봐야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삼성FN리츠의 청약률은 1.87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
stock&톡 다시 뛰는 K-방산株···우주까지 뻗어나간다 지난해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으로 활약하며 국내 증시의 핵심 인기 테마주에 등극했던 방위산업 관련주(방산주)가 올해 들어서 다시 한번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산 업체들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액이 약 100조원을 넘기며 실적 잔치를 벌였고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낙관론까지 더해진 것이 주가 급등세 지속의 근거다. 방산 기업들이 지난해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