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합병도 지지부진···반등 돌파구 안보이는 CJ ENM CJ ENM 주가가 좀처럼 반등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2분기도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데다 2023년부터 진행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과 콘텐츠웨이브(Wavve)의 합병도 더딘 속도로 이뤄지는 중이다. 11일 오후 1시 34분 기준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0.86% 내린 6만92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10.7%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피가 11.36%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시장 수익률을 역행한 셈이다. 지난 2023년
'불닭 반도체' 또 신화 썼다···삼양식품, 외인 집중매수에 150만원 돌파 삼양식품 주가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50만원을 돌파했다. 7월부터 본격 가동된 밀양2공장 영향으로 수출 개선과 실적 상승이 기대되며, 국내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3120선 상승 출발 코스피 지수가 9일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3120선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초반 하락 전환해 3110선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은 개인 매수세 속에 혼조세로 장을 시작했다.
'관세·삼성전자 실적' 불확실성 소화···시장 시선은 2분기 실적으로 미국의 25% 관세 통보와 삼성전자 어닝 쇼크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투자심리를 방어했으며, 시장의 관심은 2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이동하고 있다.
특징주 삼성중공업, 증권가 수주 확대 전망에 7%대 급등 삼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7%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며 수주 확대와 FLNG 프로젝트 기여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물환 헤지 전략으로 최근 환율 변동의 영향도 최소화됐다.
특징주 은행株, 배당 매력 확대에 강세···우리금융 7%대 상승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가 배당 매력을 기반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한 주요 금융지주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으며, 하반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세제 개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징주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6만원선 유지···자사주 매입 통했다 삼성전자가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9% 급감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HBM 반도체와 파운드리 실적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으나, 3.9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로 주가 6만원선이 유지됐다. 보통주와 우선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이 투자심리 방어에 기여했다.
개장시황 개인·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3070선 상승 출발···코스닥도 0.11%↑ 미국 관세 이슈와 삼성전자 어닝 쇼크 등 악재에도 코스피는 3070선을 회복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0.11% 오르며 강보합세를 보였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삼성전자 실적' 겹악재 직면···코스피 변동성 확대 예상 미국의 25% 관세 예고와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쇼크가 국내 증시에 이중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통보와 부진한 삼성전자 실적 발표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으며, 코스피와 반도체 업종 전반에 하방 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밸류업 호재에 우상향 훈풍 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주가가 8개월 만에 약 86% 상승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와 실적 개선,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기대감과 리오프닝 효과로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