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6일 '정관변경' 임시주총 소집···"폭넓은 투자금 유치 목적" 알테오젠이 주식수에 관한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 위해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알테오젠은 공장설립 등 추진 과정에서 원활하고 폭넓은 투자금 유지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11일 알테오젠은 오는 26일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주요 안건이다. 안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제9조(주식의 종류)를 제9조(주식의 종류, 수 및 내용)로 세분
외인, 비상계엄 이후 네이버·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매수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이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방산 업종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정책 공백 속 외인들이 중장기 투자를 고려,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의 최근 생각'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주식시장에 비친 외국인 모습은 상대적으로 침착했다"고 설명했다. 비상계엄 이후 선현물 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이 예상보다 잠잠하다
특징주 카카오그룹株, 기관 매수세에 강세 카카오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주식을 사들인 기관들이 반도체 종목과 함께 카카오그룹주를 대거 담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카카오게임즈는 140원(0.80%) 오른 1만7620원에, 카카오는 150원(0.34%) 오른 4만4000원, 카카오뱅크는 350원(1.51%)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기관들은 5영업일 간 2조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
KB증권 "두산밥캣,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완화···목표가 13% 상향" KB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2500원에서 5500원(13%) 상향한 4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상승 여력이 10% 수준에 그쳐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홈페이지에 4차 주주서한을 게재하고, 12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12일 임시주주
NH투자증권"삼성전자, 당분간 박스권 횡보···목표가 16%↓"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에 상당 부분 부정적인 요소들이 반영되며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추후 모멘텀(상승여력)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만5000원(16%) 하향한 7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하는 레거시 가격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을 고려해 삼성전자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방
다보링크, 백종선 사외이사 신규 선임···임시주총 소집 결의 최근 '이재명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다보링크가 백종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다보링크는 이사회를 통해 전관변경과 이사선임을 목적으로 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시주총 개최 예정일은 내년 1월 24일 오전 9시이며 장소는 안양 본사 대회의실이다. 정관변경 안건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 확정시 재공시할 예정이며 신규 사외이사 후보는 전 피앤씨에이 감사다. 백 후보는 서울디지털대 법학사를 졸업하
특징주 클래시스, 500억원 자사주 매입 소식에 7%대 강세 클래시스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0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7.12%) 오른 4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클래시스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클래시스는 연초 약 24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기도 했다. 클래시스는 "회사 미래 가치가 기업 가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특징주 조아제약, 폐수배출시설 폐쇄로 인한 생산중단 소식에 약세 조아제약이 폐수배출시설 폐쇄로 인한 생산을 중단한다. 이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조아제약은 전 영업일 대비 52원(5.99%) 하락한 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아제약은 경남 함안군청으로부터 폐수처리시설 폐쇄 명령을 받아 내년 1월 24일부터 함안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분야 매출액은 연간 47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74.70% 규모다. 공시를 통해 "폐수배출시설 폐쇄로 인
특징주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합병 무산 가능성에 약세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합병하는 개편안을 추진했으나 비상계엄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영업일 대비 5800원(10.10%) 내린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0원(0.06%) 하락한 1만737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하락은 지배구조 개편
키움증권 "삼성전자, 2025년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주가 2.6%↓" 키움증권이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DS)부문에서 메모리 가격 등의 하락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하며 2025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2.6% 하향 조정했다. 다만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2025년 디램 사업 체질 개선으로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가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2025년 DS 영업이익을 19조2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