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새 먹거리 '보안·헬스케어'···韓 최대 '의료 AI 연합' 합류 한컴위드는 메디컬 AI 얼라이언스(MAA)에 가입하며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년간 축적한 PKI 암호 및 인증 기술로 라이프 네트웍스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핵심 보안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AI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NHN, 내달 15일 임시주총 개최···3000억원 이익잉여금 전입 NHN은 오는 10월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30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다고 12일 공시했다. NHN은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된 금액을 향후 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법에 따르면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초과분을 감액할 수 있다. NHN은 지난달 12일 3개년(2026∼2028)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하고 전년
ESG나우 LGU+ 볼트업 '탄소배출권' 딴다···수익성 개선 시동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합작한 전기차 충전 기업 볼트업이 탄소배출권 사업에 진출한다. 미국 인증기관 VERRA에 등록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배출권 거래로 ESG 경영 강화와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기장관 "KT 사태 초동대응 늦어···위약금 면제 적극 대응"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음을 시인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섭 KT 대표와 면담에서 KT가 위약금 면제 등 이용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11일 배 장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규정 위반,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허위 신고, 정보유출 여부에 대한 번복 등을
투비소프트, 인천환경공단 ERP 시스템에 '넥사크로' 공급 투비소프트는 자사 대표 솔루션 '넥사크로'가 인천환경공단의 차세대 ERP 시스템 UI·UX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시스템 통합, 사용자 편의성 증대, 업무 자동화 기반 효율성 강화 등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계획이다.
직장人 '크런치모드' 포티투닷, 보수는 '제로'···내부 반발 극심 현대차그룹 AI 자회사 포티투닷이 프로젝트 마감 시점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크런치 모드에 돌입하면서, 야근 수당 없이 장시간 노동을 강요받는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무보수 야근과 피로 누적, 포괄임금제 폐지 요구 등 근무환경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오픈AI, 한국 B2B시장 출사표···제이슨 권 CSO "삼성·SK와 협력 기회 있을 것" "한국은 단순히 중요한 시장이 아니라, 오픈AI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핵심 국가입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한국 기업과 협력하며, 인공지능(AI)의 민주화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픈AI는 한국 지사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오픈AI 코리아는 아시아에서 세 번째, 전
AI 기본법 시행령 초안 공개···"고영향AI 결과물 표시 의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AI 기본법 시행령 초안에는 고영향 인공지능에 사전 고지와 워터마크 표시 등 사용자 보호 조치가 의무화됐다.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부는 신뢰성 확보와 AI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에이닷도 큐도 아니다···토종 생성형 AI '인지도·만족도' 1위는?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뤼튼이 챗GPT에 이어 국내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설문 결과, 뤼튼은 높은 인지도와 사용 경험을 기록하며 네이버 CUE와 SK텔레콤 에이닷보다 앞섰다. AI 서비스 선택 시 검색 정확도와 품질, 사용 편의성이 중요 요소로 꼽혔다.
LG CNS, 실리콘밸리 진출···AI·로봇 R&D기지 설립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운다고 3일 밝혔다. LG그룹이 실리콘밸리에 직접 R&D센터를 짓는 것은 LG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센터 설립을 진행 중"이라며 "AI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등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리콘밸리 R&D센터 설립은 인공지능(AI) 전환(AX)과 로봇 전환(RX)을 축으로 한 디지털 전환(DX) 전략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