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클라우드' 덕에 날았다···하반기엔 AI로 '승부수'(종합)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과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4~6월) 호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을 기반으로, 하반기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삼성SDS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조369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
삼성SDS, 2분기 영업익 2209억원···전년 比 2.2% ↓ 삼성SDS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 3조369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7.1% 늘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 586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5560억 원을 달성했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해 1조78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생성
포스코DX 2분기 영업익 243억원···작년 대비 29.1%↓ 포스코DX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도 353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포스코DX 측은 "지난 2~3년간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혁신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며 "산업용 로봇자동화,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과기정통부, 네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클라우드 다중화 권고 지난 19일 전 세계적인 혼란을 가져온 정보통신(IT) 시스템 장애의 국내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가 두 팔 걷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의 점진적 배포 체계 마련하고 실제 환경 적용 전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중앙 관리 통제 시스템 구축 등을 검토하겠단 구상이다. 이를 위해 부가통신업체에 클라우드 다중화를 권고하기로 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용산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신재난관리
삼성SDS, 클라우드·생성형 AI 서비스로 공공분야 디지털 혁신 '가속' 삼성SDS가 공공분야에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사업에 연달아 참여하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초거대 AI 활용을 원하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유컴패니온그룹, 라오스에 R&D센터 개소···"글로벌 공략 시동"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은 라오스 현지의 로고스 외국대학교와 함께 부설협력연구소(Future Innovation Lab)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유컴패니온이 라오스에서 IT기반의 대학으로 급부상중인 로고스 대학 내 라오스 현지의 IT역량 확보 및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기술 분야를 포함한 IT기술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하게 되며 AI
카카오·한컴·위메이드 사법리스크에 업계 긴장···"IT 창업 생태계 위축 우려" 카카오와 한글과컴퓨터, 위메이드 등 국내 IT기업 수장이 사법리스크에 직면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건강한 IT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이면엔 대형 플랫폼 투자 위축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저해할 것이란 우려도 상당하다. 21일 연합뉴스와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은 오는 22일 서울남부지법에서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tvN·티빙, 해킹 당한 유튜브 정상화···영상 모두 복구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CJ ENM 채널 tvN의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이 복구됐다. 채널 이름 복귀는 물론 삭제됐던 영상 등 콘텐츠가 대부분 개시됐다. 20일 오후 6시 기준 tvN 드라마는 공식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유튜브 측 협조를 통해 현재 기존 영상 복구를 비롯 채널 리스트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티빙 역시 "유튜브 협조를 통해 채널 복구가 완료됐다"며 "갑자기 바뀐 채널명과 콘텐츠로 놀라셨을 구독자들꼐 사과와
나델라 MS CEO, 글로벌 IT대란에 "보안업체와 협력해 복구 지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어제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그 과정에 전 세계 IT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S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및 업계 전반과
MS, 'IT 대란' 근본적 원인 해결···"일부 서비스 영향 지속" 마이크로소프트(MS)가 19일 자사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업무용 PC를 중심으로 전 세계 동시다발적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됐지만, 사이버 보안 중단 잔여 영향은 'Office 365 앱' 등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MS는 이날 한국시간 오후 8시쯤 SNS X(옛 트위터)에 올린 공지를 통해 "자사는 구제책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완화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MS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