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국정위 자문위원 선임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선임됐다. 류 대표는 카이스트 교수 및 금융·환경 분야의 다양한 공공기관 자문 경력을 보유하며, 서스틴베스트를 통해 기관에 ESG 평가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정책 분야의 실천적 역할이 기대된다.
주춤했던 정책 모멘텀, 상법 개정에 코스피 다시 탄력 받아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사 의무 명문화, 3%룰 확대,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등 주요 변화가 반영됐으며, 코스피는 상법 개정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앞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추가 정책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3%룰' 포함 상법 개정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3%룰이 사외이사까지 확대 적용됐다. 이번 개정은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독립이사 도입을 포함하고, 금융투자업계는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주주권 강화가 기대된다.
올해 1분기 ELS 발행액 24% 급증···투자수요 회복 올해 1분기 해외 투자 관심 증가와 금리 하락 영향으로 ELS 및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크게 증가했다. ELS 발행액은 24.1% 늘어난 10조원을 기록했으며,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감소했다. 코스피200, S&P500 등 기초자산을 활용한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금 거래 37.3톤, 사상 최대 기록 2025년 상반기 KRX금시장의 금거래량이 37.3톤으로 개설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값 상승과 함께 개인 투자자 비중 및 증권사 계좌수가 증가했으며, ETF·ETN 신규 상장 등으로 투자 접근성이 높아졌다. 안전자산 선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태광산업 EB 발행에 정정명령 금융감독원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 신고서에 인수 대상자 등 중요한 정보 누락을 이유로 정정명령을 내렸다. 태광산업은 주주 아닌 미확정 인수자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고,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법원에 이사회 행위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상법 위반 논란으로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예탁원, 금융 유관기관 최초 '내부망 생성형AI'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내부망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금융기관 최초로 내부망에서 AI를 활용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AI 포털, 법무 비서, 코딩 어시스턴트 등 시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임직원 업무 생산성 향상과 고객 편익 증대를 기대하며, AI 산업육성과 신정부 정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코스콤, 김혜원 AX·R&D본부장 임명···창사 48년 만에 첫 여성 본부장 코스콤이 창사 이래 4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본부장을 선임했다. AX·R&D본부장에 임명된 김혜원 신임 본부장은 코스콤의 핵심 기술 개발과 AI 전환을 이끌 핵심인물로, 파워베이스System 개발 등 금융 IT분야에서 26년 경력을 쌓았다. 이번 인사는 성과 중심, 능력 기반 인사 문화 정착과 여성 인재의 리더십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
금감원, 2024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및 공시설명회 개최 금감원은 26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 점검에서 재무 및 비재무 공시에 다수 누락과 불일치, 내부회계통제 정보 미기재 등 미흡사항을 적발했다. 공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열고 작성 유의사항 및 재무제표 관련 이슈를 안내할 계획이다.
예탁원, 국채통합계좌 개통 1년···누적 거래액 170조원 돌파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1년 만에 외국인 투자 확대와 함께 누적 거래액이 170조원을 돌파했다. ICSD와 협력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국채 접근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WGBI 편입 이후 투자 잔고가 6조원을 넘어서고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