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 상조회사 인수 소식에 상한가 터치 웅진이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를 88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30일 웅진 주가가 장중 29%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웅진씽크빅도 동반 상승했으며, 이번 인수는 유상증자 없이 자금 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조업계 재편이 예상된다.
ETF 투자자 확보 나선 우리투자증권···"안정적 투자 저변 확대" 우리투자증권은 ETF와 펀드를 활용한 분산 및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확대하려 한다. 이를 위해 '봄·격적인 투자'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최대 5600명의 고객에게 매수 금액에 따라 모바일문화상품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는 3개 ETF 브랜드와 5개 펀드가 참여한다.
MBK·홈플러스, 검찰에 넘긴 금융당국···"제 살 깎으라" 재차 주문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홈플러스의 사태 해결을 위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에게 사재출연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MBK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고, 해외 도피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금융당국의 강한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MBK와 홈플러스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채권단 간의 긴급한 협력과 가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감원, 공모펀드 설명서 쉽게 개선···3분기 중 마련 금융감독원이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공모펀드 설명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 경직된 설명과 정보 과잉 문제로 소비자 이해가 어려웠으나, 핵심 정보 중심의 상품설명서 개편과 상담 시간 단축 등 실질적 개선방안을 3분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자본연 "2027년 영업이익 기준 변경···투자자 혼란 가능성 높아" 2027년부터 국제회계기준 IFRS 18이 적용되면 기존 영업이익 산출 방식이 변경되어 투자자 의사결정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잔여 항목을 영업이익으로 정의하는 새로운 기준에 대응하여 경상적 성과 명확화를 위한 별도 식별 기준 및 실적 공시 활성화가 필요하다.
"신규 상장 1건, 상장사 매매 정지 위기감까지"···얼어붙은 코넥스시장 코넥스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 건수는 한 건에 불과하며, 주권매매거래정지 기업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증시 부진, 정부의 지원 축소, 기술특례상장의 매력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거래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책을 모색 중이다.
1분기 상장사 시총 70조 증가···10곳 중 6곳은 시총 하락 2024년 1분기 국내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은 70조원 증가해 2324조원에 달했으나, 조사 대상 2761개 종목 중 56.9%가 시총이 하락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한 일부 대형주는 큰 폭으로 시총이 늘어났지만,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종목은 오히려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대용량 데이터 'Cloud 서비스' 출시 한국거래소가 대용량 데이터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Cloud 서비스'를 출시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코스콤 협업을 통해 구축된 이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 향상과 데이터 유통 개선을 기대하며, 증권 및 파생상품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싱가포르·호주 현지서 파생상품 야간시장 투자자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 야간거래 도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두 지역은 국내 파생상품 거래의 중요한 거점으로 이번 설명회는 야간거래의 조기 정착과 상품 라인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거래소는 NSDS 등 자본시장 선진화 사업도 소개했다.
올해 1분기 DSL 미상환 잔액 34.2조원···전년比 11.8%↑ 2023년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이 34.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5.9조 원으로 18.8% 늘었으며, 주로 사모 발행이 주도했다.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의 78.2%를 차지했으며, 상환금액은 4.3조 원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