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호텔 어쩌고···한화 삼남 김동선, 이번엔 '로봇'에 발 걸쳤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로봇에 손을 뻗는다. 김 본부장이 전략부문장을 겸직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투자한 한화로보틱스가 공식 출범하면서다. 4일 한화에 따르면 로봇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는 이날 공식 출범한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 모멘텀 부문의 자동화(FA) 사업부 중 협동로봇,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한 것으로 지분은 ㈜한화가 68%,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마켓·옥션, '제16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개최 지마켓과 옥션은 오는 22일까지 3주간 상생 페스티벌 '제16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를 열고 지마켓 및 국가기관이 인증한 우수 셀러 상품을 엄선해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e-마케팅페어는 전국 생산자·중소기업·마을기업 판매자의 판로 확대, 신성장동력·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대표 박람회
'e-쿠폰' 시장, 올해 온라인 거래액 8조원 전망 바코드 형식의 상품권인 온라인 e쿠폰 서비스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온라인쇼핑업계는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 올해 8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통계를 보면, 올해 e쿠폰 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월 말까지 5조247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2조1085억원 수준이던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2020년 4조4952억원으로 늘었고, 2021년 6조997억원에서 지난해 7조3259억원
국감 앞두고 긴장한 유통가···올해도 줄줄이 소환 다음 달 10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에 유통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줄 소환될 전망이다. 올해는 단골 소재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행위, 중·소상공인 간 상생 외에 잼버리 파행 사태와 중대재해 관련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30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국정감사'에 샤니, 코스트코, GS리테일 등 유통업체 CEO들이 연이어 증인,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장보기부터 약국·은행 역할까지···올 추석도 편의점에서 편의점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추석 등 휴일에 수행하는 역할이 커지고 있다. 간단한 제수용품·도시락 장보기는 물론이고 현금인출기, 응급 구호 용품 등을 구비해 은행·약국 역할까지 수행할 전망이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1인 가구 수는 750만2350가구, 1인 가구 비율은 34.5%로 집계됐다. 이는 4인 이상 가구(382만6000가구)의 2배 수준이다. 비중 역시 17.5%로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1인 가구의 증가 추세가 지속해 2030년에는 8
롯데지주, 삼성 출신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 선임 롯데지주는 27일 삼성디자인교육원 원장 출신의 이돈태 사장을 신임 디자인전략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1968년생으로, 1998년 영국 디자인 회사 탠저린(Tangerine)에 입사해 16년간 근무하며 공동 대표까지 역임했다. 탠저린은 애플의 아이폰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디자인총괄이 1989년 설립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도요타, 니콘, 영국항공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다. 이 센터장은 2015년에 삼성전
이마트24 '완전스마트매장' 코엑스점, '원스톱 게이트' 적용 이마트24는 완전스마트매장인 코엑스점(이하 스마트 코엑스점)에 '원스톱 게이트' 기술을 적용해 매장 입장 과정을 간소화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이트에서 신용카드를 인증하기만 하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시간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신용카드만으로 입장 가능한 자동 결제 매장은 스마트 코엑스점이 유일하다. 스마트 코엑스점은 고객이 상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매장이다. 지난 2021년 9월 대한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상표권 소송 승소···회사 측 "당연한 판단" 홈플러스는 지난 8일 특허법원으로부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Homeplus MEGA FOOD MARKET)'이 '메가마켓(MEGAMARKET)'의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매장 리뉴얼 오픈 이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사용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자 지난해 7월 특허심판원에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내고 청구를 인용 받은 바 있다. 특허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위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재확인하
승계 작업 본격화···보폭 넓히는 유통街 후계자들 유통업계 오너일가 3세들이 최근 들어 외부 활동을 부쩍 늘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오너 3세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향후 승계를 위해 신사업 등 중책을 맡기고 경영능력을 시험해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관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장을 둘러봤다. 신 상무는 그간 외부 노출을 자제하며 조용히
롯데홈쇼핑, ESG 경영 선포 2년···'제로 웨이스트' 실천 롯데홈쇼핑이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2주년을 맞았다. 롯데홈쇼핑은 그동안 환경경영 체계 구축, ESG 경영 체계 확립을 목표로 분야별 로드맵을 수립한 후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표이사부터 직원까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내외 친환경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사내 다회용컵을 전면 도입하고 해변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