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31.6%↑···"본업 중심 내실 전략 효과" GS리테일은 2025년 3분기 편의점 사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 1,111억 원, 매출 3조2,05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신점포 전략과 자체 상품의 인기, 효율화 정책이 주효했다. 슈퍼마켓과 홈쇼핑, 개발, 기타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성과가 나타났다.
대만발 성장 엔진 장착 쿠팡, 글로벌 무대서 '로켓성장' 쿠팡이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3분기 매출 20% 증가, 12조원을 돌파했다. 로켓배송·물류 자동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 적자 폭이 확대됐으며, 전략적 투자를 지속한다.
쿠팡, 3분기 매출 12.8조···20% 성장 '분기 최대' 쿠팡이 올해 3분기 매출 12조84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로켓배송 등 프로덕트 커머스와 대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이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5% 증가했다. 다만 글로벌 부문 적자 확대와 경쟁 심화도 함께 발생했다.
'새벽배송 금지' 논란 확산···노동계는 건강권, 업계는 생존권 호소 민주노총의 심야배송 금지 제안이 논란을 낳고 있다. 노동계는 택배기사 건강권 강화를 주장하지만, 업계와 배송 기사들은 새벽배송 중단이 생계와 서비스에 큰 타격이라며 반발한다. 정부와 정치권도 사회적 합의와 균형 잡힌 해법 필요성을 강조하는 상황이다.
르포 유리숲에 피어난 겨울 동화···더현대 서울의 '해리 크리스마스' 더현대 서울이 선보인 크리스마스 전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이 개장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세풍 코티지와 손편지, 수공예 등 감성이 깃든 동화 같은 공간 연출과 함께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며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정판 PB상품 등 현장 굿즈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2곳 제출···새 주인 찾기 '본격 레이스' 홈플러스의 공개매각에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하렉스인포텍은 AI 기반 핀테크 유통기업으로 미국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고, 스노마드는 부동산 개발 경험을 내세웠다. 11월 예비 실사와 최종 입찰이 예정돼 있으며, 추가 인수 후보 접수도 계속된다.
롯데, 파트너사와 상생 위한 실질적 지원 강화 롯데그룹이 동반성장 콘서트 개최, 조기 납품대금 지급, 1조원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으로 파트너사의 유동성 지원과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섰다. 계열사 전반 상생결제시스템과 사회공헌활동까지 더해 실질적 협력 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매각 향방 분수령···'인수無=청산' 현실화 위기 홈플러스가 인수합병을 통한 회생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31일 인수의향서 마감에도 유력 후보가 없어 청산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매각 불발 시 회생계획 제출과 절차 자체가 좌초될 수 있다. 농협 인수론이 거론되나 실질적 움직임은 미미하며, 대규모 일자리와 납품업체 위기가 우려된다.
르포 "실내 정원에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다"···'컬리뷰티페스타 2025' 개막 컬리뷰티페스타 2025가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다섯 개의 테마 정원으로 꾸며진 행사장은 60개 큐레이션 뷰티 브랜드가 참가해 브랜드 개성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 시간 단축과 신규 브랜드 참여 등 편의성과 볼거리 모두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