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조성수 경영기획총괄 대표이사 선임 KT알파가 신임 대표이사에 조성수 경영기획총괄을 선임했다. KT알파는 3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사옥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는 조성수 경영기획총괄 전무를 재선임했으며 기타비상무이사로 김영우 KT 그룹경영실장을 재선임했다.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조성수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됐
컬리, 사상 첫 매출 2조원 돌파···전년比 30% 증가 컬리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거래액은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영업손실은 2335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37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5% 증가한 수치다. 거래액은 32% 늘어난 2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쇼핑업계 평균 거래액 증가율 10.4%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신규 가입
큐텐, 인터파크커머스 인수 마무리···티몬과 '한솥밥' 싱가포르 기반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이 인터파크커머스 부문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31일 큐텐에 따르면 이날 야놀자와 인터파크커머스를 대상으로 한 주식매매계약을(SPA)를 체결한다. 인수금액은 15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야놀자는 2021년 말 여행·공연·쇼핑·도서 부문 사업을 보유한 인터파크의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한 이후 쇼핑과 도서 부문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인터파크에서 쇼핑과 도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기업가치 제고 위해 신사업 적극 발굴·육성"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도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사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말 국내 메가 플랜트를 착공하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
코스맥스 신임 대표에 이병주 USA 법인장···2세 경영 속도 코스맥스는 30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병주 USA 법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병주 USA 법인장은 코스맥스그룹 창업주인 이경수 회장의 차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경수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병주 USA 법인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이병만·심상배 투톱 체제에서 심상배·이병주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업계
정용진, 이마트에 '테마파크' 입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에 '테마파크'를 입혔다. SSG랜더스의 연고지 인천에서 그로서리·테넌트에 문화를 결합한 '미래형 대형마트'로 지역 장보기 최강자를 수성하겠다는 포부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수점은 약 6개월간의 장기 리뉴얼 프로젝트를 마치고 그로서리와 테넌트를 업그레이드하고 문화 공간까지 결합한 '몰타입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새롭게 오픈했다. 연수점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복합쇼핑몰형 이마트타운 월계점의 성공
갤러리아百, 와인 큐레이션 인기···VIP 특화 서비스로 갤러리아백화점은 VIP 고객 전용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대표 VIP 특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는 갤러리아가 엄선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크제이드 블루(연간 구매금액 2000만원 이상)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유료)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2회 진행했으며 4월부터 3회차 서비스가 시행된다. 1회차 큐레이션 서비
'신명품' 늘리는 현대百 판교점, 경기권 최대 명품 라인업 갖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이른바 '신(新)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늘려 MZ세대 잡기에 나선다.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와 같은 기존 명품 브랜드 보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디자인과 품질, 남과 다른 특별함과 희소성까지 갖춰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31일 9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
현대홈쇼핑, 4년 만에 지주사 적용 해제 현대홈쇼핑이 지주회사 전환 4년 만에 지주회사 적용에서 해제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제2조 제7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지주회사에서 제외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주식의 소유를 통해 국내 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정의된다.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
백화점 오너 중 신세계 정유경만 루이비통 회장 안 만난 이유 지난주 백화점업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 명품 기업의 오너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의 방문이었습니다. LVHM는 패션·주류·화장품·시계 등에서 '명품'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루이비통·크리스찬디올·셀린느·로에베·펜디 등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주류에서는 모엣샹동과 헤네시 코냑 등을 가지고 있죠. 화장품은 크리스찬디올·겔랑·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