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인도네시아서 홈쇼핑 사업 철수 GS리테일이 인도네시아에서 홈쇼핑 사업을 철수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인도네시아 홈쇼핑 사업을 중단하고, 합작법인 'MNC GSHS(GS Home Shopping)' 지분 40%를 정리하는 방법을 논의 중이다. GS리테일은 합병 전 GS홈쇼핑 당시인 2012년 7월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지분 40%를 34억원에 취득했다. 그러나 실적은 부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MNC GSHS의 매출은 52억원, 당기
CU, 해외여행객 증가 효과 톡톡··· 인천공항 편의점 매출 '쑥' CU는 올해 3월(14일 기준)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입점한 CU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8%로 대폭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이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과 국내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 데 모이는 인천국제공항 내 편의점 매출이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작년 해외로 여행을 떠난 국민은 전년 대비 246.6% 증가한 약 2300만명이다.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SK스토아 박정민 대표, 데이터 기반 '진정성' 승부한다 "데이터(Data)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경험 혁신을 만들어 갑시다." SK스토아 박정민 대표는 지난 15일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방이 같은 향성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은 올해 'SK스토아 시즌2' 사업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등에 대해 구성원들과 고민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민 대표는 녹록하지 않은 시장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홈쇼핑 시장이 역성장하
롯데쇼핑, 상암 DMC '서북권 최대 미래형 쇼핑몰' 짓는다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롯데쇼핑은 서울시의 서북권 개발 구상에 동참해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DMC역과 수색역 일대의 개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DMC 부지 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3년 1972억원을 투자해 상암 DMC 단지
'MZ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 신규 브랜드 연이어 문 연다 스타필드 수원이 MZ세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스타필드 수원은 글로벌 패션부터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 1월 말 문을 연 수원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로, MZ세대에 특화된 '2세대 스타필드' 첫 매장이다. 주요 고객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인다. 1020 잘파세
GS리테일, '농심바우처 사업' 선도 참여···ESG 실천 나서 GS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선다.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 및 GS더프레시 슈퍼 등 1만8400여 점의 전국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사회 복지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더프레시는 작년 3월부터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식품 접
고물가 시대 롯데마트·슈퍼 PB 주목...론칭 1주년 이벤트 진행 롯데마트와 슈퍼가 PB '오늘좋은' 론칭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4일 '오늘좋은'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이날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일상용품 등 130여개의 오늘좋은 신상품을 출시와 함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PB 전문MD
韓에 1.5조 풀겠단 中 알리, 왜?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에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다. 또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무차별적인 시장 침투로 소비자 피해가 빗발친다는 지적에 정부도 규제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나선 것에 대한 선제조치로 풀이된다. 알리 "3년간 한국에 1.5조 투자하겠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11억달러(약 1조4471억원)를 투
GS25, 혜자가득 챌린지..."양질의 먹거리 저렴하게" GS25가 슈링크플레이션(같은 가격에 양을 줄이는 것)을 역행하는 상품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GS25는 14일 개학 시즌을 맞아 반찬 양을 크게 늘린 도시락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혜자가득 챌린지'는 GS25가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혜자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배우 김혜자 씨의 최초 당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김혜자 씨는 GS25와 함께 혜자도시락을 선보이며
쿠팡, 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 힘써...경북 성주군과 업무협약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손잡고 성주 참외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쿠팡은 13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