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도전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역사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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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도전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역사 써야"

등록 2026.01.02 11:40

조효정

  기자

AI 경쟁력 내재화와 조직 자율성 주문질적 성장 위한 턴어라운드 필요성 강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도전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역사 써야" 기사의 사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환경은 여전히 혹독하지만 질적 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개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핵심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을 타개해나가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성과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인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자율성에 기반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조직은 구성원이 스스로 과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할 때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차별화된 성과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이어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실행력으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며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줄여 올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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