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은 2024년 9월 체결된 콜옵션 계약 변경을 통해 가격 산정 방식을 수정했다. 최초 계약 기준으로 콜옵션 가격은 공개매수 인상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었지만, 변경계약에서 기준금액을 70만원으로 조정하고 연 5%를 가산했다. 이로 인해 공개매수가와 콜옵션 기준가격 사이의 차액이 발생하나, 이는 단순 비교 시의 금액이다. 영풍은 추가적인 조건과 배당을 통해 손실을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KZ정밀은 이에 대한 경영협력계약 공개를 요구하며 소송 중이다.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 증가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6910억원을 기록했다. AI 서버의 고성능화에 따른 부품 고사양화가 수요를 이끌었고, 삼성전기는 빅테크 고객과의 장기 협력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제품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향후 100조원을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매출액 104조6155억원과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발표했으며,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427.9%, 732.1% 증가한 수치다. HBM4 공급 확대와 D램·낸드 가격 상승이 실적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총 60조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AI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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