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기, AI·전장 등 고부가 확대에 호실적···"2분기도 역량 집중" 삼성전기가 갤럭시 S25 출시 등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인공지능(AI) 및 전장용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올해 1분기 전년대비 성장한 호실적을 거뒀다. 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도 부합했다. 삼성전기는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삼성전기, AI·전장 등 고부가 확대에 호실적···"2분기도 역량 집중"
에너지·화학 석화로 반등 노렸던 정유업계···여전한 '불황' 늪에 진땀 석화로 반등 노렸던 정유업계···여전한 '불황' 늪에 진땀 국내 정유업계가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석화 업황이 계속해서 부진함에 따라 관련 생산 제품에 투자하고 있...
에너지·화학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매량 호조에 1Q '턴어라운드' 성공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매량 호조에 1Q '턴어라운드' 성공 에코프로비엠이 1분기 주요 고객사의 재고 소진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헝가리 공장 준공과 신차 출시 효과 영향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98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전기·전자 "땡큐 트럼프"···반도체·전자 부품사, 풀인 효과 톡톡 "땡큐 트럼프"···반도체·전자 부품사, 풀인 효과 톡톡 반도체와 주요 전자 부품업계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트럼프발 관세 압박으로 인한 풀인 효과(관세 시행 전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가 반영된 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자...
에너지·화학 LG엔솔, 1분기 영업익 3747억원···전년比 138.2%↑ 2025.04.30 11:03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한 374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미국 AMPC 혜택과 비용 절감이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의 관세 이슈 속에서도 현지 생산을 통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다각화에 집중한다. LG엔솔, 1분기 영업익 3747억원···전년比 138.2%↑
전기·전자 "서버용 D램 판매↑"···삼성전자 반도체, 1Q 영업익 1조1000억 2025.04.30 09:36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1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79조1400억 원, 영업이익은 6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메모리 판매 확대가 반도체 성장을 이끌었으나, HBM 수출은 감소했다.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 "서버용 D램 판매↑"···삼성전자 반도체, 1Q 영업익 1조1000억
산업일반 포스코홀딩스,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2025.04.29 19:23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8일 해외 채권시장에서 총 7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그린본드는 5년 만기물 4억 달러(약 5757억원), 10년 만기물 3억 달러(약 4318억원) 규모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본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환경 보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필 포스코홀딩스,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자동차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1448억···매출 1.2조 돌파 2025.04.29 18:11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4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보다 15.5% 증가한 1조2062억원, 순이익은 12.1% 늘어난 1020억원이다. 매출액의 경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성장에 따른 호실적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기준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6%, 전기차(EV) 타이어 O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1448억···매출 1.2조 돌파
중공업·방산 HD현대 1분기 영업익 1.3조 전년比 62.1%↑···"조선업 선전" 2025.04.29 18:01 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2.1% 대폭 증가하며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 견인을 비롯해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 HD현대 1분기 영업익 1.3조 전년比 62.1%↑···"조선업 선전"
에너지·화학 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익 188억원···전년比 74.1% ↑ 2025.04.29 15:59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매출 4456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4.1% 증가했다. 성장은 에폭시 수지 및 가성소다 가격 상승, 메셀로스 및 암모니아 판매 증가에 기인했다. 하반기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과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에 주력한다. 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익 188억원···전년比 74.1% ↑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형 서비스센터' 2곳 오픈···"고객만족 속도 높인다" 2025.04.29 15:2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방배와 대구 북구 등 대형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각 센터는 다수의 워크베이와 숙련된 테크니션을 갖춰 하루 100대 이상 정비가 가능하며,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정비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형 서비스센터' 2곳 오픈···"고객만족 속도 높인다"
에너지·화학 두산에너빌,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협력···원자력 사업 강화 2025.04.29 15:23 두산에너빌리티가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돼 글로벌 원자력 발전소 설계, 제작, 설치, 운영 등에 참여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 원전시장 진출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두산에너빌,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협력···원자력 사업 강화
전기·전자 LS전선,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 짓는다···"첨단 생산기지 구축" 2025.04.29 15:02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미국 현지 투자 사례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공장은 연간 3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HVDC 해저케이블 생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LS전선,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 짓는다···"첨단 생산기지 구축"
에너지·화학 LG엔솔, 프랑스 업체와 폐배터리 사업···유럽 수직계열화 완성 2025.04.29 14:49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기업 데리시부르그와 협력해 유럽 최초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법인을 세운다. 프랑스 내 공장을 통해 연간 2만 톤 이상 사용 후 배터리와 스크랩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의 배터리 순환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급성장할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LG엔솔, 프랑스 업체와 폐배터리 사업···유럽 수직계열화 완성
에너지·화학 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이익 23억원···전년比 66%↓ 2025.04.29 09:52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298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1% 감소했다. 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이익 23억원···전년比 66%↓
전기·전자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2005억원···전년比 9%↑ 2025.04.29 09:51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전년대비 성장한 호실적을 거뒀다. 시장의 기대치에도 부합했다. 삼성전기는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7억원(5%), 전분기 대비 2463억원(10%),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억원(9%), 전 분기 대비 855억원(74%)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2004억원)에도 부합한다. 삼성전기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AI서버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2005억원···전년比 9%↑
에너지·화학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마케팅 강화···창호 유통시장 공략 2025.04.29 09:35 KCC가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Klenze와 유통 이맥스 클럽 확대로 창호 유통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대리점 30곳 추가 및 전국 128개 회원사로 네트워크를 확장했으며, 플래티넘·스타 등급과 BI 리뉴얼 등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마케팅 강화···창호 유통시장 공략
에너지·화학 두산에너빌, 사우디 전력사와 연료전환 계약···탄소배출 25% 감축 2025.04.29 09:21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마라픽과 1300억원 규모의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석유 발전소를 가스 발전소로 전환해 2028년까지 주요 기기를 공급하며, 연료전환 완료 시 탄소 배출이 약 25% 줄어들 전망이다. 이 사업은 중동 및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 확대의 일환이다. 두산에너빌, 사우디 전력사와 연료전환 계약···탄소배출 25% 감축
에너지·화학 LG엔솔, 프랑스 DBG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2025.04.29 09:12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메탈 재활용 선도기업 DBG와 손잡고 유럽 최초의 한-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2026년 착공, 2027년 가동 목표로 연간 2만톤 이상 폐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은 유럽 배터리 재활용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 원재료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LG엔솔, 프랑스 DBG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에너지·화학 LG화학, 워터설루션 사업부 매각 추진···글랜우드PE와 협상 2025.04.28 21:54 LG화학이 역삼투막(RO 멤브레인) 필터를 생산하는 워터설루션 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 이 사업부는 바닷물을 산업용수로 정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사모펀드(PEF)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예상 매각액은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워터설루션 부문은 연간 매출 2000억원 규모다. LG화학은 지난 2014년 미국 나노H2O를 인수하며 RO 멤브레인 LG화학, 워터설루션 사업부 매각 추진···글랜우드PE와 협상
재계 신동빈 한경협 경제사절단, 인니 방문···경제 협력 강화 2025.04.28 21:1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끄는 대규모 한국 경제사절단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석유화학 단지에 인니 국부펀드 참여를 요청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8일, 이날부터 양일간 신 회장을 단장으로 한 주요 기업 고위급 사절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계 차원에 신동빈 한경협 경제사절단, 인니 방문···경제 협력 강화
중공업·방산 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582억원···전년비 27.9% ↑ 2025.04.28 16:43 한화시스템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901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6.8%, 27.9% 증가했다. 폴란드, UAE, 사우디 등 방산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10억원으로 18.5% 감소했다. 방산 및 스마트 제조 신사업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582억원···전년비 27.9% ↑
중공업·방산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00억원···전년比 39% ↓ 2025.04.28 16:30 두산밥캣이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2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매출도 2조982억 원으로 12% 줄었다.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소형 장비와 산업차량, 주요 지역에서 20%대 매출 하락이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물류비 절감 등으로 소폭 개선됐다.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00억원···전년比 39% ↓
중공업·방산 LIG넥스원, 834억원 장사정포 요격체계 체계개발 사업 수주 2025.04.28 16:27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834억원 규모의 장사정포 요격체계 체계개발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을 목표로 수도권 등 주요 시설 방어를 위한 방위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LIG넥스원은 저고도 방공분야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LIG넥스원, 834억원 장사정포 요격체계 체계개발 사업 수주
중공업·방산 김동관-트럼프 주니어 회동···'조선·방산·에너지' 美협상 꽃놀이패 한손에 2025.04.28 15:25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화는 조선·방산·에너지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관세 협상 등 경제 분야 협력의 돌파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으로 대미 네트워크 강화와 협상력 확대가 기대된다. 김동관-트럼프 주니어 회동···'조선·방산·에너지' 美협상 꽃놀이패 한손에
중공업·방산 LIG넥스원, '쥐꼬리' 성과급 논란 확산···노조 "비상경영? 소통 필요" 2025.04.28 15:32 LIG넥스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과급을 책정해 사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격려금 차원의 자사주 지급에도 LIG넥스원지회(사무노동조합)는 일방 통보를 문제 삼으며 새 집행부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섰다. 2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LIG넥스원지회가 성과급과 자사주 지급 방식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LIG넥스원, 자사주 지급에도 성과급 논란 '여전' 지난 23일 LIG넥스원, '쥐꼬리' 성과급 논란 확산···노조 "비상경영? 소통 필요"
에너지·화학 K배터리 실적 시즌 개막···1분기는 '숨고르기' 2025.04.23 16:05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및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1분기 실적에서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제 혜택 AMPC 효과로 흑자 전환했으나, 삼성SDI와 SK온은 적자 상태를 지속 중이다. 하반기 전기차 시장의 반등이 기대된다. K배터리 실적 시즌 개막···1분기는 '숨고르기'
중공업·방산 美해군장관·트럼프 주니어, 거제·울산 방문 조율···위상 높아진 'K-조선' 2025.04.28 14:11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유력 조선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조선업 발전과 중국 대비 조선 능력의 향상에 주목하고 있으며, 트럼프 주니어의 동행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미 해군 군함 MRO와 건조 협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美해군장관·트럼프 주니어, 거제·울산 방문 조율···위상 높아진 'K-조선'
전기·전자 이청 삼성D 대표의 새 경영 메시지···'어게인, 워크 하드' 2025.04.25 14:34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운 사내 슬로건으로 'Again, Work hard'(어게인, 워크 하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슬로건은 올해 신년사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경영 메시지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청 대표는 이달 초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슬로건을 공식 발표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업무 몰입과 효율 중심'의 문화를 강조했다. 슬로건 내용은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열심히 일하자'가 주된 골자다.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 이청 삼성D 대표의 새 경영 메시지···'어게인, 워크 하드'
항공·해운 닻 올린 HMM 최원혁號, 재매각 시동···관세폭탄·M&A '위기' 돌파 과제 2025.04.30 06:30 새 수장을 맞은 HMM의 재매각설이 재점화됐다.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를 시작하자 표류하던 민영화에도 시동이 걸리면서 까다로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HMM 지분 정리를 시사하면서 재매각설이 재점화됐다. 이미 지분 매각을 위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의 건전성을 지키기 닻 올린 HMM 최원혁號, 재매각 시동···관세폭탄·M&A '위기' 돌파 과제
전기·전자 TSMC, 하반기 2나노 공정 양산···삼성전자 '맹추격' 2025.04.28 16:00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나란히 2나노(N2) 공정 양산을 앞둔 가운데, 양사 수율 격차가 초기 시장 주도권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초미세 공정에서의 안정적인 수율 확보 여부가 향후 수주 경쟁과 시장 점유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하반기 나란히 차세대 2나노 공정 양산을 앞두고 있다. 2나노 공정은 반도체 회로선폭이 2나노미터(1nm=10억 TSMC, 하반기 2나노 공정 양산···삼성전자 '맹추격'
항공·해운 HMM, 글로벌 톱5 도약 위한 인도 진출 가속 2025.04.24 13:47 HMM이 신흥시장 인도 선점과 미국의 중국 선사 규제로 반사이익을 얻게 되면서 글로벌 톱5 해운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일본 오엔이(ONE), 대만 양밍과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협력을 시작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HMM이 기존에 속해있던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서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가 빠진 해운동맹이다. 하팍로이드의 자리를 세계 1위 해운사 HMM, 글로벌 톱5 도약 위한 인도 진출 가속
자동차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감성·연비·실용성 '삼박자' 2025.04.22 09:13 완연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과 여행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SUV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구성,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편안함을 갖춰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프렌치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외관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감성·연비·실용성 '삼박자'
재계 한국 도착한 트럼프 주니어···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회동 2025.04.29 19: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통상 압박이 거세진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모자를 쓰고 긴소매 셔츠를 입은 편안한 복장으로 방한한 트럼프 주니어는 전용기에서 내리자마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트럼프 주니어는 '절친' 정용진 한국 도착한 트럼프 주니어···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회동
에너지·화학 효성화학, 4000억 베트남법인 매각···"재무구조 개선" 2025.04.27 11:07 효성화학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베트남법인 지분 49%를 매각한다. 효성화학은 지난 25일 특수목적법인(SPC)인 효성비나제일차에 베트남법인(Hyosung Vina Chemicals) 지분 49%를 3964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 대금은 오는 6월 19일 납부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를 결합한 구조다. 효성비나제일차는 지분 일부를 인수한 뒤 베트남법인에 345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최종 49% 지분을 확보하게 효성화학, 4000억 베트남법인 매각···"재무구조 개선"
전기·전자 반도체 적자지만···SK하이닉스, 브랜드 사용료 18.4% 늘린다 2023.12.14 14:32 SK하이닉스가 올해 대규모 적자에도 향후 3년간 SK 브랜드 사용료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14일 SK㈜와 SK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2410억7500만원이며 거래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브랜드 사용료의 지급 기준은 직전 사업연도 기준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2%로 계약 후 월단위로 지급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거래금액 및 총거래금액은 계약기간에 대한 추정 반도체 적자지만···SK하이닉스, 브랜드 사용료 18.4% 늘린다
에너지·화학 '리밸런싱'이라고 해도···'알짜' 수처리 사업 내놓은 LG화학 왜? 2025.04.29 18:39 LG화학이 역삼투막 필터를 제작하는 워터솔루션 부문을 PEF 글랜우드에 매각 추진 중이다. 이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석유화학 불황에 대응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해당 부문은 현재 수익성은 높으나 회사를 신성장 사업에 집중시키기 위한 판단이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이익은 약 1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리밸런싱'이라고 해도···'알짜' 수처리 사업 내놓은 LG화학 왜?
에너지·화학 K배터리, 오늘 1분기 실적 마무리···상반기도 캐즘 '직격탄' 2025.04.30 06:57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오늘(30일) 나란히 1분기 실적발표를 마무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삼성SDI는 4000억원대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 배터리 후발주자 SK온은 1조원대 매출을, 영업손실 규모는 약 2800억원대로 예측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이날 나란히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날 실적 공개를 앞둔 기업은 LG에너 K배터리, 오늘 1분기 실적 마무리···상반기도 캐즘 '직격탄'
전기·전자 "땡큐 트럼프"···반도체·전자 부품사, 풀인 효과 톡톡 2025.04.28 15:33 반도체와 주요 전자 부품업계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트럼프발 관세 압박으로 인한 풀인 효과(관세 시행 전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가 반영된 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자부품사들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또한 오는 29일은 삼성전기가, 30일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우선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7조6391억원, 영업이 "땡큐 트럼프"···반도체·전자 부품사, 풀인 효과 톡톡
에너지·화학 '경고등' 켜진 韓 석유화학, 비핵심 자산부터 판다 2025.04.21 15:06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최근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발(發) 공급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장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결국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이다. 업계는 당분간 뚜렷한 수익성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대신 재무구조부터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최근 수익성이 낮은 국내외 생산 시설과 해외 자회사, 투자 '경고등' 켜진 韓 석유화학, 비핵심 자산부터 판다
에너지·화학 '고공행진' HD현대일렉트릭···수주·현금 쌓고 신사업 드라이브 2025.04.23 13:21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고속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높은 수익성과 넉넉한 수주잔고·현금을 바탕으로 향후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69.4% 증가한 실적을 냈다. 특히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실적 '고공행진' HD현대일렉트릭···수주·현금 쌓고 신사업 드라이브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노사갈등 '직격탄'···2분기 반등 시나리오 '가동'(종합) 2025.04.24 16:55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노조 파업에 따른 직장폐쇄와 내수 경기 부진 등으로 뼈아픈 타격을 입었다. 다만 2분기부터는 금리 인하, 반덤핑 제재 등으로 실적 개선을 꾀할 전망이다. 24일 현대제철은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 5조5635억원과 영업 손실 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5조9478억원) 대비 6.5% 줄었고, 영업이익은 134% 하락하며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 322억원에서 올해 544억원의 순손실로 현대제철, 노사갈등 '직격탄'···2분기 반등 시나리오 '가동'(종합)
중공업·방산 한화오션, 드디어 수익 폭발···"더 큰 호황 대비한다"(종합) 2025.04.28 16:19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37.6% 매출 증가와 388.8%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슈퍼사이클을 준비한다. 6000억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유식 도크와 초대형 해상 크레인을 도입하여 미래 해양 산업 선도를 목표로 한다. 한화오션, 드디어 수익 폭발···"더 큰 호황 대비한다"(종합)
자동차 현대차, 오늘 1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2분기 '관세 충격' 어쩌나 2025.04.24 08:31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 4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고환율과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미국 25% 관세 압박이 2분기 실적에 본격적인 도전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오늘 1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2분기 '관세 충격'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