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환율과 원자재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가전과 전장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2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로봇 등 신사업에서 수주를 늘리고 양산 기반을 다지면서 미래 성장을 준비 중이다. 소비심리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확대가 수익성을 지탱했다.
현대자동차의 3분기 실적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둔화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신차 출시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노조 파업 여파로 5만520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위안이 되고 있다. 4분기에는 신형 아반떼와 투싼 등의 출시에 따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에너지 인프라 사업 참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발전과 원전 사업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알래스카 LNG와 원전 사업은 아직 한국 정부의 최종 결정이 필요하며, 한미 간 추가 협상 또한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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