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30 청년 대상 'ESG 아카데미' 진행 카카오는 지난 25일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와 함께 'ESG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에 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ESG 트렌드와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ESG 경영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카카오와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했다. 올해 1기로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
카카오 노사, 위기 공동 대응···노조 "계열사 매각은 반대" 카카오 노사가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구속 수감으로 인한 위기 상황 대응에 힘을 모은다. 25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최근 김범수 쇄신위원장의 구속수감과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회사측과 대화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카카오가 직면한 위기는 노사가 같이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결과다. 노사는 대화를 통해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 계열법인의 매각 관련 소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비상경영 돌입하는 카카오···정신아 대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 카카오가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다. 김범수 창업자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경영쇄신위원장 자리는 정신아 대표가 대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25일 오전 정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진행된 그룹 협의회에서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카카오는 매월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를 주 1회 열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대표는 계열사별로 진행 중인 쇄신 및
포털 다음, 날씨 서비스 개편···"전용 페이지 구축" 카카오는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이 새로운 날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다음 첫 화면과 통합검색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넘어, 날씨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더욱 풍부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겠단 입장이다. 재난재해 발생 시 별도 탭도 열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를 한층 강화한다. 날씨 페이지는 '동네날씨', '전국', '영상', '기상특보' 탭으로 구성했다. 먼저 동네날씨 탭은 내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지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 하루만에 첫 검찰 조사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4일 구속 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김 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 중이다. 전날 새벽 1시 구속된 지 34시간 만이다. 검찰은 전날 오후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
카카오, 포털 다음에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 오픈 카카오가 파리 올림픽을 더욱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준비했다. 카카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포털 다음(Daum)에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커뮤니티 서비스가 더해져 이용자들이 함께 응원하며 올림픽을 한층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집페이지는 PC 다음 첫 화면 배너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접속 가능하다. 특집
김범수 구속 초유의 총수 공백 사태···카카오 내부선 "와해될 수도" 카카오의 그룹 컨트롤 타워 'CA협의체' 공동의장이자 창립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전격 구속됨에 따라 경영 공백이 현실화됐다. 카카오는 협의체 공동의장인 정신아 대표 중심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겠단 입장이지만, 내부에선 '그룹이 와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돈다. 23일 새벽,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
김범수 구속 선장 잃은 카카오, 쇄신도 AI도 글로벌도 '시계제로'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구속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 회사를 방해할 목적의 시세 조종이 있었는데, 그도 여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카카오의 최대주주로 계열사에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온 만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사업 투자와 기업 쇄신의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초유의 총수 구속 사태 맞은 카카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NW리포트 클릭 한 번에 전 세계가 멈췄다···제2의 'IT 대란' 막으려면 #. 2022년 10월, 카카오·네이버 등이 입주한 SK㈜ C&C 데이터센터에 불이 났다.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에 미흡했고, 복구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메신저부터 택시 호출까지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독점하던 회사의 '귀책'은 우리의 일상을 장기간 멈추게 했다. 이로부터 2년 정도 흐른 지난 19일에는 한 클라우드 기업의 실수로 전 세계가 멈추는 혼란이 빚어졌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나 큰 실수는 아니었다. 미국 사이버 보안
'SM 시세조종' 김범수 결국 구속···카카오 쇄신도 '비상등'(종합)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시세 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결국 구속됐다. 이에 업계에선 지난해 말부터 이어오던 그룹 쇄신 작업도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진다. 한정석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3일 김 위원장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인 22일 오후 1시 43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한 김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