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의혹' 관련 포털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포털사이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네이버 본사와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 의혹에 휩싸인 직원의 이메일과 계정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0일 경기 성남의 카카오 본사 사무실을
사우디 리야드 시장, 네이버 1784 방문···"디지털 트윈 체험" 파이살 빈 아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NHC CEO 등 일행이 사우디에 도입될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미래기술들을 앞서 체험하기 위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될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위해 방한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파이살 빈 아야프(Faisal bin Ayyaf) 리야드 시장과 NHC CEO, Balady CEO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 정
2024 국감 네이버 "회원 콘텐츠 'AI 활용' 동의 약관, 변경 검토 중" 네이버가 사용자의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제공하도록 하는 약관의 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8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하정우 센터장은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네이버 입장에서는 (약관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만, 사용자나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르게 볼 수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2024 국감 구글 '디지털세·독과점' 화두···"성실히 납부 중"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 독과점, 이용자 보호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7일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날 국감은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 독점적 지위 남용 문제와 이에 대한 방통위의 제재 필요성이 화두였다. 증인으로는 구글·애플 등 빅테크 관계자가 자리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방통위는 전기통신사업
카카오모빌리티, 대한적십자사와 맞손···"나눔 문화 확산"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건전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카카오내비 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캠페인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27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
메타, 동영상 생성 AI '무비 젠' 공개···내년 인스타그램에 탑재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이하 메타)이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무비 젠'(Movie Gen)을 선보였다. 5일 메타에 따르면, 무비 젠은 텍스트 입력으로 최대 16초 길이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모델이다. 기존 동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고 오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사진을 사용해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맞춤형 동영상도 만들 수 있다. 메타는 하마가 물속에서 헤엄치고, 코알라가 서핑을 즐기고, 남극의 펭귄이 옷을 갈아입는 등 무비 젠을 이용해
카카오, 포털 '다음 뉴스' 입점 절차 발표···100% 정량평가 카카오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뉴스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절차를 공개한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하는 새 입점 절차의 구체적인 기준과 일정을 오는 11월 중 공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는 100% 정량평가로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포털 뉴스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다
미리보는 국감 "딥페이크 음란물, 안 막나 못 막나"···구글 독점도 '도마 위' 국정감사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네이버·구글 등 다수 플랫폼 기업 관계자도 국회에 불려 간다. 올해 네이버 등 국내 플랫폼 사업자에는 딥페이크 및 콘텐츠 유해성과 관련한 질의가, 구글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에는 시장 불공정성 등 대한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 감사 주요 증인에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총괄 전무와 정찬용 SOOP(옛 아프리카TV) 대표 등 국내 플랫폼 기업 대표
공정위, '콜 차단' 카카오모빌리티에 724억 과징금 철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택시 호출(콜) 차단을 통한 독점력 남용 행위로 7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행정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입장자료를 통해 "공정위 제재 조치로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다"며 "제재에 대해 법적으로 성실히 소명하는 동시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지 겸허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에게 가맹택시 운
'스무살' 구글코리아, '구글 포 코리아 2024' 개최 구글코리아는 2004년 이후 대한민국과 함께 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0일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2024'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글 포 코리아 2024' 행사에는 사이먼 칸(Simon Kahn)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구글 임원 및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구글코리아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그 간 구글이 대한민국과 함께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