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1대 대선' 특별페이지 운영···"매크로·부정행위 차단" 네이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별페이지를 열고 신뢰성 높은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매크로 등 부정행위 방지와 24시간 뉴스 댓글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후보자명 자동완성 제한 등 공정한 검색 환경도 적용한다. 각 언론사가 기사와 댓글 방식을 직접 관리하도록 해 정보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CJ ENM 윤상현, 창업 정신 강조···"올해 글로벌 원년" CJ ENM 윤상현 대표는 창업 30주년을 기념하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도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SOOP, 1분기 영업익 327억원···전년比 14.8% ↑ SOOP은 2025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AI 서비스와 플랫폼 확장에서 성과를 이뤘으며, 광고 매출도 49.5% 증가했다.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동남아 및 대만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AI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
'네이버·넷플 연합군' 6개월 성적표 'A'···연내 더 큰 혜택 온다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협업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1.5배 증가하고, 기존 사용자들의 네이버 쇼핑 지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넷플릭스 이용자층도 연령·지역·성별 면에서 다변화되며 '네·넷' 동맹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양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새로운 협업을 계획 중이다.
SKT 해킹 사고에···네카오, 임직원 유심 교체 권고 SK텔레콤의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유심 교체를 권고했다. 보안을 위해 SK텔레콤은 고객에게 무료 유심 교체를 제공하고 있으며 T월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관련 기관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 관세戰 앞둔 '통큰결단'···네이버 '경량 AI' 전면 개방 네이버가 자체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화 버전을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는 소버린 AI 체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이퍼클로바X SEED 모델들은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어 기반 성능에서 강점을 보인다.
밀리의서재, 2027년 매출 1500억원 목표 밀리의서재가 KT그룹과 협력하여 독서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2027년까지 매출 1500억 원을 목표로 콘텐츠 수급, 인력 영입, IT 인프라 등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웹소설과 웹툰을 포함한 구독형 서비스 '밀리 스토리'를 론칭하며, 오프라인 서비스 '밀리 플레이스' 확장을 통해 독서 문화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 '경량 AI' 모델 3종 개방···"상업용 활용도 가능" 네이버가 상업용 AI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HyperCLOVA X SEED 3B 등 3종의 경량 모델은 중소기업에도 부담 없는 AI 도입을 지원하며,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각언어모델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플랫폼 규제 필요" vs "자율규제로 충분"···산·학·연 엇갈린 시각 디지털플랫폼 시대에 경쟁규제 정책을 두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학계는 전담 부처를 통한 규제를, 산업·연구계는 자율규제를 선호했다. 디지털플랫폼의 특수성으로 인해 기존 반독점 정책의 한계가 지적되며, 새로운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성장세 꺾인 '그립'···카카오 '커머스' 1800억 베팅도 무색 카카오가 1800억 원을 투입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컴퍼니는 매출 하락과 함께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 증대보다 비용 절감을 통한 손실 축소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긴축 경영은 그립과 카카오의 성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