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수송보국' 외길 한진그룹, 세상 연결하는 새 100년 도약 선언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그룹은 '비전(VISION) 2045'를 발표하고 항공, 우주, 모빌리티, AI, ESG 경영 등 미래 핵심 전략을 공개, 신규 CI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방산 '3전 3승'···대한항공, 항공우주 연간 흑자 코앞 대한항공이 올해 방위사업청 입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방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3해리스, 엘타 등과의 협력해 항공통제기 사업 입찰을 따냈고, 블랙호크 헬기 성능개량과 차세대 전자전기 사업에서도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였던 우주항공사업 부문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 올해 연간 흑자도 기대되고 있다.
한화그룹-HMM-KR,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 공동 개발 MOU 체결 HMM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의 한화오션 부스에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한화그룹, KR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763억···전년比 39%↓ 대한항공이 2024년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37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매출은 4조85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67% 줄었다. 글로벌 공급 증가와 가격 경쟁 심화로 매출과 이익이 떨어졌으며, 여객·화물 운송 실적 모두 부진했다. 연말 성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HMM, '3조원 규모' 친환경 선박 12척 '국내 발주'···HD현대重·한화오션 건조 HMM이 3조500억원을 투입해 1만3000TEU급 LNG 연료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발주했다. 이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대규모 투자로, HMM은 선복량 확대와 친환경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ADEX서 본 K-방산의 위상···에어버스, 미래 전략 공개 에어버스가 ADEX 2025 개최를 앞두고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시장에 대한 협력 강화와 동반성장 의지를 밝혔다. 에어버스는 51년간 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기업들과 첨단기술, 수출협력, 탄소중립 등 다각도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항공기와 맞춤형 무기체계 등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조선 빅3, 지난해 4000여명 신규 채용···한화오션 '최다 기록' 지난해 호황기를 맞은 국내 조선 대표 기업 3곳이 지난 한 해동안 4000여명 가까이 신규채용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조선·HD현대삼호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 3사는 지난해 총 3921명을 신규 채용했다. 2022년(1789명), 2023년(3029명) 등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한화오션이 2122명으로 가장 많이 채용, 삼성중공업이 1037명, HD한국조선해양이 762명 순으로 채용했다. 신입사원 채
'10월 특수' 유커의 귀환···북적이는 韓中 하늘길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한중 항공 노선 여객 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 연휴 특수,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APEC 정상회의 등 여러 호재가 겹쳐 대한항공·아시아나·저비용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이 잇따른다. 코로나19와 사드 사태 이전 수준 회복이 전망된다.
'피크아웃' HMM 매각 설왕설래···몸값 요동칠까 상하이 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하며 HMM의 실적 악화와 몸값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운임 하락세와 글로벌 물동량 감소, 미국의 추가 규제까지 더해져 매각 논의에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아시아나·대한항공 마일리지 '1대1' 전환···합병 후 10년간 마일리지 보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 운영되며, 이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통합된다. 탑승 마일리지는 1:1, 제휴 마일리지는 1:0.82 비율로 전환된다. 우수회원 등급 자동 매칭,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등 소비자 편의성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