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태국 방산 전시회 D&S 참가···호위함 수출 교두보 HD현대중공업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디펜스 앤 시큐리티 2025'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차기 호위함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태국 해군 관계자들에게 3000톤급 최신 호위함 3종의 성능과 수출 실적을 적극 홍보하며 수주 기반을 강화했다.
조선 3사, 영업익 6兆 시대···LNG·K-해양 방산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수주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6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글로벌 방산 협력 확대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LNG 정책 재개로 신규 발주가 기대되면서 조선업 호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3Q 영업익 1조538억원···전년比 164.5%↑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5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4.5% 증가했다. 매출 또한 7조5815억원으로 21.4% 확대됐다. 고부가가치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상선 부문 생산성 향상, 친환경·이중연료 엔진 수요 증가가 주효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자회사들도 실적 호조를 보이며 전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부산의 자존심' 북항···미래 항구로 '발돋움' 부산항 북항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전체 물동량의 65%를 처리하며 자동화 설비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항만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크레인 등 첨단 기술에 1000억 원가량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반면, 컨테이너 하역료 하락으로 운영사 부담이 커져 국적선사 중심 경쟁 구조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르포
한화오션, 필리핀 대통령에 잠수함 도입 협력방안 제안 한화오션 경영진이 1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의 잠수함 도입 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제안했다. PNA 통신·GMA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마르코스 대통령은 한화오션 측으로부터 현지 잠수함 기지 및 유지·보수·운영(MRO) 센터 건설, 첨단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필리핀 잠수함 지휘관·운용 인력 교원 지원을 제안받았다. 한화오션은 최첨단 소
격변의 시기 맞은 HMM···"결국 해운" 종합물류 큰그림 HMM이 해운업 운임 하락과 3분기 실적 급감, 민영화 불확실성 등 위기에도 불구하고 23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추진 중이다.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병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ㅣ파이팅 Korea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898억원···전년比 1032%↑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영업이익 28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8% 늘어난 3조2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6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5.4% 증가한 9201억원, 매출은 25.5% 늘어난 9조4606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송보국 80년' 한진그룹 "매출 2배 성장"···다시 쓰는 100년 비전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비전 2045'를 선포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중심으로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대규모 기단 현대화와 우주항공,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2045년 매출 60조원 시대를 목표로 100년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80년 '수송보국' 외길 한진그룹, 세상 연결하는 새 100년 도약 선언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그룹은 '비전(VISION) 2045'를 발표하고 항공, 우주, 모빌리티, AI, ESG 경영 등 미래 핵심 전략을 공개, 신규 CI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방산 '3전 3승'···대한항공, 항공우주 연간 흑자 코앞 대한항공이 올해 방위사업청 입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방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3해리스, 엘타 등과의 협력해 항공통제기 사업 입찰을 따냈고, 블랙호크 헬기 성능개량과 차세대 전자전기 사업에서도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였던 우주항공사업 부문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 올해 연간 흑자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