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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천발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직후 엔진 고장···1시간 만에 회항

산업 항공·해운

인천발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직후 엔진 고장···1시간 만에 회항

등록 2025.06.21 20:55

수정 2025.06.21 21: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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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263명 전원 무사 착륙정확한 고장 원인 공항공사 조사

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08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1시간 만인 오후 7시 29분께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당시 여객기는 이륙 수분 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좌측 엔진에서 불꽃이 일었고, 이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풀 이머전시(Full Emergency)'를 발령했으며, 인천공항소방대가 활주로에서 긴급 대기했다.

여객기는 별다른 추가 사고 없이 인천공항 제4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항공기에는 일반 승객 239명과 환승객 24명 등 총 263명이 탑승 중이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탑승객 전원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22일 새벽 대체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1번 엔진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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