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서울역·청량리역점 오픈 베러스쿱크리머리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서울역점과 청량리역점을 커넥트플레이스 내에 새롭게 오픈한다. 역사의 복합문화공간 입점을 통해 젊은층과 다양한 연령층 공략에 나섰으며, 아이스크림 기반 음료와 베이커리 등 신제품도 선보인다.
'반값' 협조 식품·유통업계, 소비쿠폰 수혜선 멀어진다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지원금 소비쿠폰 정책은 편의점 등 동네 가맹점에만 매출 특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기업 유통업체는 사용처에서 제외되고, 할인 행사 참여까지 요구받아 실질적 매출 증가 효과 없이 부담만 커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정책 실효성 논란과 물가 부담 우려가 제기된다.
NW리포트 수출길 오른 K-버거, 美·日 강타한다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맘스터치가 내수 시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K-푸드를 앞세운 해외 진출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미국, 맘스터치는 일본에 각각 법인을 설립해 직진출하며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거킹 코리아 역시 국내 개발 메뉴의 글로벌 수출로 경쟁을 펼치며, 국내 버거 업계의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에 '반값 특수'···여름철 가공식품 대규모 할인 돌입 정부는 최근 가공식품 가격이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식품·유통업계와 함께 이달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라면, 빵, 커피 등 주요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행사를 시행한다. 원재료 가격 일부 안정 제품부터 적용하며, 기업별 할인 및 1+1 행사가 확대된다. 정부는 수입세 면제, 원료 구매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으로 업계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수직 계열화 가속화 LF푸드, 글로벌 K-소스 시장 겨냥 LF푸드는 엠지푸드솔루션 지분 100%를 500억원에 인수해 식품 제조의 수직 계열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스류 등 원재료를 자체 생산하며 유통 단계를 줄여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기존 HMR, 식자재 유통, 외식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정부, 먹거리 부담 최대 50% 낮춘다 정부 요청에 따라 국내 식품업계가 라면, 빵 등 가공식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농심, 오뚜기, SPC 등 주요 업체들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김치·커피 등도 특별 할인에 포함한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단독]프랭크버거 가맹점주 52명,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프랭크버거 전·현직 가맹점주 52명이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본사가 식자재 공급 과정에서 동의 없는 마진을 취한 점과 무리한 출점 확장에 따른 점주 부담 전가가 주된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법 위반 조사에 착수하며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라면·아이스크림 수출 폭발···K-푸드 글로벌 성장 견인 올해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가공식품 부문에서 라면과 아이스크림이 해외 수요를 견인했다. 식품업계는 생산 설비와 물류 확장 등 공격적인 해외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현지 맞춤 제품 개발이 성장 핵심으로 부상했다.
삼양식품, 해외 첫 '불닭공장' 중국에 세운다 삼양식품이 2014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시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공장은 2027년 1월 완공되며, 연간 8.4억 개 불닭볶음면을 생산해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 식품안전 인증 등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지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잘 나가는 빵·주춤한 단백질···매일유업, 신사업 '희비' 매일유업이 우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헬스 및 외식 분야에 진출했으나 단백질 음료와 외식 사업에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디저트 사업은 밀도 인수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다. 우유 본업도 수익성 저하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