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야 놀자 믹스커피 가고 '디카페인' 온다 건강을 중시하는 식문화에 따라 국내 커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로(ZERO)' 열풍이 불면서 카페인 빠진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반면 설탕·프림 등이 들어간 커피믹스는 소비량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2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521톤으로 2018년 1724톤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8%에서 3.39%로 커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인천공항점 개점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Culinary Square by Ourhome)'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아워홈의 식음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다. '세계를 맛 보다(Tast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K푸드와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 등 메뉴를 선보인다. 인천공항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상 4층에 위치하고, 면적 5
남양유업,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 남양몰 입점 남양유업은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 판매처를 자사몰 '남양몰'로 일원화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통 구조 개편으로 남양유업은 가정에서 대리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 전화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무제한 무료 배송 및 상시 할인 혜택과 뇌전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남양유업은 뇌전증을 겪는 환아에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판단, 2002년 세계 최초로 뇌전증 특수분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2024 글로벌 컨퍼런스' 성료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
SPC "티몬·위메프서 구매한 상품권 전액 환불 조치" SPC그룹이 정산금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자사 모바일상품권 전액을 환불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25일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해 판매된 SPC 모바일상품권을 전액 환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는 즉각 중단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고객 여러분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행업체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판매금 문제는 해당 업체와 대화해
하이트진로, 발포주 1위 필라이트 패키지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2000만캔이 실판매됐다.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동원F&B, 경북 포항·전남 완도 지역에 동원샘물 7만병 기부 동원F&B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경상북도 포항, 전라남도 완도 지역에 동원샘물 7만병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24일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식수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동원샘물(500ml) 7만병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동원샘물은 걷기,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진행한 '동원샘물 7만병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챌린지는 참
팔도, 필리핀 시장 경쟁력 강화···현지 유통기업과 MOU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필리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팔도는 지난 24일 필리핀 대형 유통기업 S&R 멤버십 쇼핑(Membership shopping, 이하 S&R), 퓨어골드(PUREGOLD)와 '팔도 제품 판매 활성화 및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팔도 본사에서 열렸다. 팔도는 1984년 해외 수출을 본격화했다. 필리핀에는 2006년 처음 진출해 해외 전용 '치즈라면'과 어
롯데웰푸드, 베트남 수출 강화···현지 파트너사와 행사 진행 롯데웰푸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롯데칠성, '지속가능성' 선도···미래 경쟁력 창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자원 순환경제의 초석…플라스틱 감축 노력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재생 페트(rPET)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