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새얼굴 '3인 대표' 매일유업···신임 이인기·곽정우 과제는 매일유업이 외부 영입 인사를 사업총괄 대표로 선임하면서 각자대표 3인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지난 2023년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매일유업은 대표이사 2인 체제에서 3인 대표체제로 전환하면서 각자 대표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회사 운영과 수익 체계, 미래사업 전략 등을 경영 전반에서의 전문성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인기 신임 대표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판매관리·마케팅 업무를 거친 뒤 상하목장 마케팅팀장·사
유통 새얼굴 배민 김범석 대표, 업계 1위지만 과제 '산적'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임시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김범석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 배민의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일종의 구원투수인 셈이다. 김 대표의 당면 과제는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 안착, 수수료 규제 리스크 해소 등이 거론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7월 이국환 전 대표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