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APEC서 'LNG 커넥트' 제시···AI 전력수요 논의 SK이노베이션이 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을 개최한다. 6개국 에너지 기업 리더들은 AI 전력수요 확산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 저탄소 밸류체인, 공급 안정성과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CCS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석희 SK온 CEO, 美조지아 주지사 면담···페라리와도 협력 논의 이석희 SK온 대표는 미국 조지아 주지사 및 페라리 CEO와 연이어 만나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온은 조지아주에서 대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며 현대차그룹과 공동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라리 첫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 공급 가능성도 제기됐다.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에 김영범 사장···코오롱그룹, 26년 임원인사 실시 코오롱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총 31명을 승진·교체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신사업 중심 조직 재편에 나섰다. 김영범 코오롱ENP 사장이 코오롱글로벌 대표로 내정됐으며, 40대 젊은 임원 8명을 포함하는 등 혁신과 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韓에너지 리더들, APEC CEO 서밋 '총출동'...협력 강화 모색 국내 에너지 기업의 경영진들이 경북 경주로 총집결해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에너지 분야가 핵심 의제로 떠오르는 만큼, 에너지 전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이 열린다.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명
롯데에너지머티, 의왕연구소 면적 2배 확장···"원천 기술 확보 주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의왕연구소를 기존 면적의 약 2배로 확장해 최신 R&D 시설을 완비했다. 전문 연구 인력을 배치하고, 자체 기술력 강화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롯데케미칼 등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품질 고도화, ESG 가치 실현 및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K배터리, 3분기 실적 희비···LG 웃고 삼성·SK 울고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LG에너지솔루션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각각 3분기 경영실적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전 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삼성SDI와 SK온은 고객사 재고조정 여파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증권가 전망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3분기 합산 예상 매출액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허태수의 뚝심···GS '친환경+AI' 투트랙 신사업 개척 '고삐' GS그룹이 인공지능과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허태수 회장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며, 임직원 역량 강화 및 현장 기술 적용을 추진 중이다. 21조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항공유,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LG엔솔, 과천 R&D센터 키운다···'연구개발 투자' 속도전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과천 R&D센터를 확장, 연구개발 거점을 재정비한다. 대전의 핵심 인력을 이전하고 신규 인력을 투입해 수도권 중심의 제2 연구허브로 키우며 R&D 투자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과천 R&D(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인 증축 공사 1차 시설이 내년(2026년) 완공된다. 2차 시설은 2029년 마무리될 예정으로, 두 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축구장(7140㎡) 3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약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2471억원···전년比 50.9%↑ HD현대일렉트릭이 2023년 3분기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6.2%, 50.9% 증가했다. 주요 해외 시장에서 변압기, 국내에서 고압차단기 매출이 늘어 전력기기 관련 매출이 87.7% 뛰었고, 수주 잔고 및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 6000억원 전환사채 발행···SK온 지분 인수용 SK이노베이션이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무이자로 발행한다. 이번 조달로 SK온과의 시너지를 꾀하며, 한투PE컨소시엄이 기존 투자금 중 절반을 재투자하기로 했다. FI와의 지분 거래가 마무리되며 재무 안정성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