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분기 영업익 3747억원···전년比 138.2%↑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한 374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미국 AMPC 혜택과 비용 절감이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의 관세 이슈 속에서도 현지 생산을 통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다각화에 집중한다.
K배터리, 오늘 1분기 실적 마무리···상반기도 캐즘 '직격탄'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오늘(30일) 나란히 1분기 실적발표를 마무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삼성SDI는 4000억원대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 배터리 후발주자 SK온은 1조원대 매출을, 영업손실 규모는 약 2800억원대로 예측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이날 나란히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날 실적 공개를 앞둔 기업은 LG에너
'리밸런싱'이라고 해도···'알짜' 수처리 사업 내놓은 LG화학 왜? LG화학이 역삼투막 필터를 제작하는 워터솔루션 부문을 PEF 글랜우드에 매각 추진 중이다. 이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석유화학 불황에 대응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해당 부문은 현재 수익성은 높으나 회사를 신성장 사업에 집중시키기 위한 판단이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이익은 약 1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익 188억원···전년比 74.1% ↑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매출 4456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74.1% 증가했다. 성장은 에폭시 수지 및 가성소다 가격 상승, 메셀로스 및 암모니아 판매 증가에 기인했다. 하반기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과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에 주력한다.
두산에너빌,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협력···원자력 사업 강화 두산에너빌리티가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돼 글로벌 원자력 발전소 설계, 제작, 설치, 운영 등에 참여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 원전시장 진출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석화로 반등 노렸던 정유업계···여전한 '불황' 늪에 진땀 국내 정유업계가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석화 업황이 계속해서 부진함에 따라 관련 생산 제품에 투자하고 있는 정유사들의 실적도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유 4사는(에쓰오일·SK이노베이션·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 사업 다각화를 통한 장기적인 수익 개
LG엔솔, 프랑스 업체와 폐배터리 사업···유럽 수직계열화 완성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기업 데리시부르그와 협력해 유럽 최초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법인을 세운다. 프랑스 내 공장을 통해 연간 2만 톤 이상 사용 후 배터리와 스크랩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의 배터리 순환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급성장할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매량 호조에 1Q '턴어라운드' 성공(종합) 에코프로비엠이 1분기 주요 고객사의 재고 소진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헝가리 공장 준공과 신차 출시 효과 영향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9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1%, 66%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실적에 대해
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이익 23억원···전년比 66%↓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298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1% 감소했다. 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마케팅 강화···창호 유통시장 공략 KCC가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Klenze와 유통 이맥스 클럽 확대로 창호 유통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대리점 30곳 추가 및 전국 128개 회원사로 네트워크를 확장했으며, 플래티넘·스타 등급과 BI 리뉴얼 등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