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스톤테리어 제품 라인업 확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가 천연석 디자인과 합리적 시공 비용을 갖춘 '숲 강마루 스톤'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신규 디자인 2종 추가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내마모성·내열성·내오염성을 높였고 SE0 등급 친환경 자재로 환경마크도 획득했다.
K배터리 실적 시즌 개막···1분기는 '숨고르기'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및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1분기 실적에서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제 혜택 AMPC 효과로 흑자 전환했으나, 삼성SDI와 SK온은 적자 상태를 지속 중이다. 하반기 전기차 시장의 반등이 기대된다.
OCI, 1분기 영업익 102억원···전년比 73.6%↓ OC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73.6%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538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3% 줄었으며, 순손실은 17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검찰, 고려아연 유상증자 의혹에 압수수색 실시 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 및 공시 누락 의혹을 받아 검찰이 본사와 경영진 주거지 등 11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 진행된 전방위 수사로, 자사주 공개매수 이후 유상증자 계획 미공시 정황이 핵심 쟁점이다.
'고공행진' HD현대일렉트릭···수주·현금 쌓고 신사업 드라이브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고속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높은 수익성과 넉넉한 수주잔고·현금을 바탕으로 향후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69.4% 증가한 실적을 냈다. 특히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실적
포스코퓨처엠, 구형흑연 국산화 추진..신설 법인 투자 규모 4000억원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용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추진한다. 현재 중국산 천연흑연 원료인 구형 흑연을 들여와 국내에서 열처리 및 소성공정을 거쳐 완제품인 음극재를 만들어 왔지만, 향후 그룹 탈중국 음극재 공급망을 활용, 국내에서 자체 공급망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22일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위한 카본신소재주식회사(가칭)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3961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
제네웰 '가딕스' 20돌···한상덕 대표 "국내외 시장 이끌어 나갈 것"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제네웰의 진정성 있는 기술, 한미사이언스의 뛰어난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오늘날 가딕스는 국내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넘버 원(No.1)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액상형 유착방지제 '가딕스'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한상덕 대표를 비롯한 신준섭 한미사이언스 본부장, 강상욱 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김태중 삼성
SK이노,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으로 '327조' LNG 공략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LNG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LNG 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특히 호주 CB 가스전이 연간 130만톤 규모로 가동되면 국내 발전소 연료 공급 안정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세계 LNG 수요는 탈석탄 흐름과 맞물려 급증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자원을 적극 개발해 에너지 자립 및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고등' 켜진 韓 석유화학, 비핵심 자산부터 판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최근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발(發) 공급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장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결국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이다. 업계는 당분간 뚜렷한 수익성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대신 재무구조부터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최근 수익성이 낮은 국내외 생산 시설과 해외 자회사, 투자
HS효성첨단소재,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 잰걸음 HS효성첨단소재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스타트업 트릴리엄과 협력하여 식물성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PAN을 중합했다.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대신 식물성 원료로 탄소섬유를 제작해 15~25%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