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사람들
일상의 '와우 모먼트'···토스 페이스페이가 '낯섦'을 깨는 법
토스는 페이스페이 도입으로 스마트폰이나 카드 없이도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 속 불편을 혁신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술 거부감을 줄였으며, 단순한 혜택 대신 새로운 경험을 강조했다. 6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높은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일상 결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75%로 0.25%p 인상했다. 3년6개월 만의 금리 인상으로, 물가상승률 3.2%, 가계대출 급증, 수도권 집값 상승 등이 주요 배경이다. 신현송 총재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성장세 강세와 금융불안 요인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In Depth
HBM 잇는 '가이아'···삼성, AI 반도체 영토 넓힌다
삼성전자가 HBM 다음 먹거리로 AI PC용 반도체 '가이아' 개발에 나섰다. 시스템LSI사업부가 주도하는 이번 도전은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과 수익원 다각화, 반도체 밸류체인 강화를 목표로 한다. 파운드리·PIM 등 보유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 한편, 기존 고객사와의 경쟁 심화 우려도 상존한다.
야! 타 볼래
권위 내려 놓고 완성한 '오너 드라이빙'···메르세데스-벤츠 S 450
신제품 출시를 앞둔 시점은 언제나 기묘한 공기를 만들어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를 목전에 둔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모두의 시선이 화려하게 조명받을 신형의 첨단 기술과 변해버린 외모에 쏠려 있을 때, 역설적으로 기존 모델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은 꽤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화려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 작품의 핵심 주제를 조용히 복습하는 시간과도 같죠. 대형 세단 시장의 최정점에서 군
제약바이오 해독기
CRL: FDA가 보내는 '빨간펜', 영원한 불합격은 아냐
FDA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은 신약 승인 불발을 뜻하지만, 영구적인 탈락이 아닌 보완 요구에 가깝다. HLB의 사례처럼 임상 데이터가 아닌 제조시설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결함의 경중에 따라 추가 임상 여부와 보완 소요 시간이 달라진다. 투자자는 CRL 원인, 추가 임상 필요성, 재제출까지의 기간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현장에서
'미래를 짓는 K-건설'···건설의날 화두는 'AI'
AI와 스마트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핵심으로 부상했다. 200만명 고용과 GDP 15% 차지 등 국가 중추산업인 건설업계는 AI,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을 높이고 산업 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 모두 스마트건설기술 확산과 체질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
美 반덤핑 0% 판정···포스코·현대제철 '현지화 시간' 확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의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행정심사에서 0.00%의 덤핑마진을 받아 사실상 무관세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세 부담과 통관 비용이 줄어들고, 현지 생산체제 전환 전까지 국내 생산 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됐다. 북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유지와 현지화 전략 추진의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
유통
'애국 매수'로 시간 번 모나미···222억 화장품 구원투수 될까
모나미가 개인투자자들의 '애국 매수'로 상장폐지 우려에서 벗어난 뒤, 화장품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본업인 문구사업 부진 속에서 화장품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모나미코스메틱에 10억원을 추가 출자했고, 연매출 180억원 및 흑자 전환을 목표로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ICT·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PTEN 결핍 자궁내막암서 차별성 확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PTEN 결핍 자궁내막암에서 기존 PARP 저해제보다 강력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기전이 차별화된 항암 활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비임상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자궁내막암 임상 2상 및 글로벌 치료 시장 성장 전망을 강화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1200%룰'이 바꾼 보험영업···'몸값 경쟁' 대신 '데이터 전쟁'
1200%룰 시행으로 보험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제한되면서 기존의 고액 수수료 중심 영업 경쟁이 약화되고, 고객 데이터와 장기 고객관리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험사와 GA는 양질의 고객 DB와 디지털 영업 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상담 품질과 계약 유지율 등 데이터 기반 영업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
롤러코스터 증시에 멀미···코스피 6%대 급락 마감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6% 넘게 하락해 6820.60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고,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 불안을 키웠다. 코스닥도 4.5% 하락했다.
부동산
IPARK현산, 파업 위기서 노사 극적타결...임금 최대 +8.5%, 성과급 50%
IPARK현대산업개발 노사와 현대아이파크노동조합이 6개월 넘게 이어진 임단협 갈등을 중앙노동위원회 4차 재조정에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임금은 2025년 개인별 등급에 따라 최대 8.5% 인상, 성과급은 4년 만에 기본급 등 합산액의 50%로 지급된다. 파업 위기 속에서도 노사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경제
종부세 확 바뀌나···'주택 수' 대신 '집값' 기준 힘 받는다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기준을 기존 주택 수에서 집값 중심으로 전환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실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과도한 보유세 강화에 대한 신중론도 나오며, 초고가 1주택·다주택자 과세 형평성, 실거주 중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이달 말 최종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항공·해운
유가 85달러 재돌파···항공사 실적 '비상'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재점화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항공사들은 유류비 부담이 커지며 하반기 실적 반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LCC 등은 비용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는 비용 관리 및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