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톺아보기
4대 은행 해외 실적 '온도 차'···새로 쓰는 수익 지도
4대 시중은행의 2023년 해외 실적이 중국·인도네시아 리스크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었다. 신한은행·KB국민은행은 성장과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하나·우리은행은 부진을 기록했다. 경영진 교체와 QR결제 등 새로운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이 본격화됐다.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서 알뜰폰이 제외되면서 사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파사용료 부과, 망 도매대가 자율 협상 등으로 수익성이 약화될 전망이다. 가입자의 18%를 차지하는 알뜰폰 시장이 통신비 인하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논란이 되고 있다.



In Depth
"보여주기식이었나" 내부통제위 1년···개최 횟수부터 구성원 논란까지
금융지주사의 내부통제위원회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온정주의적 조직문화와 형식적 운영 문제로 은행권 금융사고, 특히 디지털금융 기반 소액사고가 오히려 증가했다. 사외이사 중심 구성과 제대로 된 감시 부실, 자격 논란 등으로 실질적 통제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버티다 반토막"···운명 가르는 손절의 기술
손절과 익절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은 상승장과 하락장 구분 없이 계좌 성과가 저하된다. 감정적 매매와 본전 심리가 반복되는 손실 확대로 이어진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사전 투자 전략과 원칙 설정이 필수적이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베스트 인 클래스: 같은 계열에서 '가장 나은 약'
베스트 인 클래스는 같은 계열 기존 약보다 뛰어난 효능, 안전성, 복용 편의성 등 비교 우위를 입증한 신약에 붙는 용어다. 퍼스트 인 클래스와 달리 미국 FDA의 공식 분류는 아니며, 객관적 임상 근거 없이 마케팅 용도로도 사용된다. 실제 개선점과 임상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stock&톡
흑자 턴어라운드 LG전자···주가 '계속 갈까' 분수령
LG전자는 1분기 1조67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이 적자였던 MS사업부의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가전·전장 부문도 성장했으나, 사업부별 실적 변동성과 향후 신사업이 주가 상승의 변수로 꼽힌다.
산업
소니·TCL '괴물연합'에 TV 시장 술렁···삼성·LG "위협은 과장"
소니와 TCL이 내년 4월 '브라비아' 합작사를 출범시키며 TV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제조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 결합으로 2027년 TV 점유율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술력 우위와 함께 비상경영, 비용절감 등 대응에 나섰다.
유통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 일단락...계열사 전문경영인 체제
콜마그룹이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사임으로 전 계열사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남매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졌던 오너리스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ESG 경영 강화와 기업 안정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남은 변수가 주식반환소송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ICT·바이오
KT '토탈영업TF' 해체 이면···"근무지 변경은 안돼"
KT가 김영섭 전 대표 시절 조직한 토탈영업TF를 박윤영 신임 대표가 해체했으나, 인력 재배치 시 지사 내 이동만 허용하는 방침에 직원 반발이 거세다. 희망 부서 이동 제한과 광역본부 축소, 과거 구조조정 여파가 논란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
2월 은행 연체율 0.62%···중소법인 연체율 1% 돌파
2024년 2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62%로 상승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모두 증가했고, 신규 연체 발생도 3조 원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건전성 관리와 연체율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다.
증권
코로나 변이 확산에 진단키트·백신주 급등···줄줄이 상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3.2'의 확산 소식에 진단키트와 백신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했다. 특히 셀리드, 수젠텍, 진원생명과학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BA.3.2 변이는 국내 점유율이 크게 늘어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
대우건설, 정비사업 '초반 질주'···연간 '최대 실적' 시동
대우건설이 2024년 도시정비사업에서 빠르게 2조252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재개발 사업지에서 실적을 쌓아 연간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까지 커졌다. 서울 핵심지역 선별 수주와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경제
뉴욕증시, 또 최고치 경신···나스닥 12거래일 연속 상승
뉴욕증시가 중동 긴장 완화 및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S&P500과 나스닥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최장 상승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종은 TSMC 호실적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마이세움은 AI 사업 전환 발표 후 129% 급등했다.
항공·해운
1100억 들인 대한항공 새 라운지···"고급 호텔에 온 느낌"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호텔급 시설과 한국 전통미를 결합한 대형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아시아나 통합 등 항공사 변화에 맞춰 전체 라운지 면적과 좌석이 2배 이상 확대됐으며, 1100억원을 투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 개인·단체 모두를 위한 다양한 공간과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동선 개선 등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