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CEO 인사 레이더
'안전 체제 확립' 명받은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 연말 인사 촉각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대표는 중대재해 이후 안전 체제 전환을 위해 투입되었으나 취임 후에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과 지속되는 현장 사고로 인해 연임 여부는 불투명하다. 포스코그룹 연말 인사에서 안전과 실적 개선 성과를 인정받을지, 사고 재발 책임을 지게 될지가 관건이다.
대방그룹의 경영 승계가 구교운 회장에서 자녀인 구찬우와 구수진에게 이어졌다. 구찬우는 대방건설을, 구수진은 대방산업개발을 이끌며 그룹의 양대 축을 형성했다. 남매와 그 배우자들이 서로의 회사에 대한 지분을 소유하는 교차 지배구조가 특징이다. 일부 3세가 신사업에 참여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경영 수업이 시작되었지만, 이에 따른 지배구조의 큰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전환사채 발행은 악재일까···개미가 살펴야 할 세 가지
전환사채(CB)는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이 낮아지면 발행 가능한 주식 수가 증가하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 '리픽싱' 조건에 따라 주식 발행 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린이는 발행 조건과 자금 사용처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CMC·GMP: 신약을 '같은 품질'로 계속 만드는 조건
신약 상업화에 있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CMC와 GMP)가 매우 중요하다. 뛰어난 임상 시험 결과가 있더라도, FDA 등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허가가 불확실하다. 제조 과정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 밸리데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조소 변경 시 비교동등성입증이 필요하다.
부테크 현장
분상제 적용된 약 10년 만의 신축 대단지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분양 눈길
대우건설이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7호선 청라 연장선 등 교통 호재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1855가구를 공급하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은 11월2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서울·경기 거주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여의도TALK
단일종목 레버리지 후폭풍···정치공세에 속 타는 증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정치권의 비판에 직면하자 증권업계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최근 코스피가 40% 넘게 급락하면서 이 상품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재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정책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고, 증권업계는 정치적 공방보다 실질적인 대책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본다.
산업
SK㈜, 1.4조 들여 SK에코플랜트 지분 확대···주주가치 개선 효과 주목
SK㈜가 SK에코플랜트의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하며 대규모 자금 투입에 따른 주주가치 개선에 주목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주식 약 25%를 공개매수하여 중복상장에 따른 할인 우려를 해소하고자 한다. 공개매수는 12월24일까지 진행되며,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AI 인프라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2.2%, 584.1% 증가하였다. SK㈜는 이를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
김동선, 한화M&S 최대주주로···1838억 투입해 지분 33% 확보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4일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33%로 높이며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했다. 김 사장은 보통주 2297만주를 매입하여 지분율을 32.99%로 끌어올렸다. 이번 매입으로 김동관·김동원 두 부회장의 지분은 각각 감소했으며, 한화M&S는 테크·라이프 부문에서 김 사장의 경영 주도권이 강화되었다고 발표했다.
ICT·바이오
루닛, 477억원 규모 CB 발행···기존 고금리 차입 부담 완화
루닛이 고금리 기존 전환사채(CB) 부담을 줄이기 위해 477억원 규모의 신규 CB를 발행한다. 이 신규 CB는 표면이자율 0%와 만기보장수익률 연 4%로 설정되어 기존 CB보다 금리 부담이 덜하다. 루닛은 이 CB 발행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려 한다. 또한, 루닛의 암 진단 사업부문은 전년보다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EBITDA 손실도 감소하고 있다.
금융
4조원에서 3619억원으로···은행권, 홍콩 ELS 과징금 대폭 깎였다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은행과 증권사에 총 3746억원 규모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당초 금융감독원이 제시했던 과징금보다는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7개(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우리·Sh수협) 은행에 과징금 3619억6000만원과 과태료 17억7800만원을 부과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과
증권
증권사 홍콩 ELS 제재금 109억원 확정···한투에 85% 집중
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증권사 6곳에 총 108억9400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92억5700만원을 부과받아 전체 제재금의 약 85%를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설명의무 등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증권사별 제재 수위를 최종 확정했다. 4일 금융위원회는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6개
부동산
SK에코플랜트, SK㈜ 100% 자회사로...반도체·AI 인프라 중심 재편에 힘 싣는다
SK에코플랜트가 SK㈜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의 사업구조를 강화한다. SK㈜는 SK에코플랜트 주식을 시장가 대비 53% 높은 8만8000원에 공개매수하여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업재편으로 올해 상반기 SK에코플랜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82.2% 증가한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584.1% 증가한 1조4650억원을 기록했다.
경제
"트럼프 어쩌나"···美 민주당 상·하원 싹쓸이에 감세·AI '빨간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미국 경제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공화당의 참패로 이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 관세 정책 등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이 의회 양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강화할 수 있게 된 만큼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금
항공·해운
HMM 부산 이전의 명암···지역 매출 늘었지만 성과는 미지수
HMM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 후 지역 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본사 이전으로 인한 매출 증가는 통계상의 결과이며,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와는 별개의 문제로 지적된다. HMM은 2030년까지 대규모 친환경 투자를 통해 글로벌 해운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지만, 이러한 계획이 부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지수다. HMM의 경영적 실익을 지역 경제와 연결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