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재무체력 점검
통합 앞둔 코레일, 만성 적자 구조 고착
코레일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운임 동결, 공공요금‧인건비 인상 등으로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업손실과 부채가 확대되며 재무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며, 9월 예정된 SR과의 통합을 계기로 비용 절감과 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비핵심자산 매각, 좌석 공급 확대 등 재무 건전화 시도가 병행되고 있으나, 구조적 한계가 여전하다.
정부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절반 가까이 줄인 가운데 결혼 페널티 해소를 위한 신혼부부 정책대출 문턱 완화를 검토 중이다. 올해 5대 은행의 대출은 이미 합산 목표를 초과했다. 정책대출의 총량 예외 여부와 공급 재원 분담 방식 등 세부 방안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야! 타 볼래
아빠차는 옛말···더 젊어진 그랜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와 달리 디자인에서 실내외 모두 대폭 변화해 '풀체인지'에 가까운 모습을 갖췄다. 운전자 중심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넓은 2열, 뛰어난 정숙성, 실제 연비 20km를 넘는 효율을 자랑한다. 기존 오너 입장에서는 변화에 억울함이 들기도 하나, 젊어진 감각과 세심한 편의성, 선택 가능한 비전루프 옵션 등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다만 디지털화로 일부 불편과 미흡함도 느껴진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한전KPS,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 줄하향···연간 이익 추정치↓
한전KPS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고정비와 인건비 부담으로 단기 영업이익률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계획예방정비 성수기와 국내외 원전 신규 프로젝트 모멘텀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stock&톡
기대 이하 실적에 방산 비리 의혹까지...LIG D&A 반등 '안갯속'
LIG D&A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순이익 감소와 임직원 사법 리스크로 인해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12% 넘게 급락했다. 천궁-II 등 유도무기 매출 호조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증권가는 대규모 R&D 투자와 두터운 수주잔고를 근거로 장기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PK·PD: 몸이 약에 하는 일, 약이 몸에 하는 일
신약개발 과정에서 PK(약동학)은 약의 체내 이동 경로, PD(약력학)는 약이 목표에 도달한 후 변화에 주목한다. 투여량이 아닌 실제 체내 노출과 효과의 관계가 중요하며, 임상 실패 원인도 PK·PD 분석에서 찾는다. 최대내약용량보다 최적용량 설정이 중시되고 있다.
산업
두산모트롤 가동률 52%···인수 2년 차 '흑자 전환' 변곡점
두산밥캣 자회사 두산모트롤이 인수 2년 차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매출이 35% 증가하며 9600만달러를 기록했고, 공장 가동률이 51.9%까지 뛰었다. 생산량 확대와 국내외 판매 증가, 고정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두산밥캣의 인수 전략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유통
롯데렌탈 새 주인에 TPG···1.3조원에 지분 61% 인수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18%를 글로벌 사모펀드 TPG에 약 1조3000억원에 매각한다. TPG는 인수금융 없이 전액 자기자본으로 거래를 진행하며, 이번 매각은 신주가 아닌 구주만 대상으로 한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부담도 적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그룹은 매각대금으로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주요 계열사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ICT·바이오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원···전년比 7411%↑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7.7%, 7411.1%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91%에 달했다. 회사는 DLC, 스위치 2 버전 등 장기 성장 전략과 콘텐츠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융
유상대 한은 부총재 "특별한 충격 없다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리인상 횟수와 최종 수준, 시기 등은 경제 지표와 물가 전망에 따라 결정된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때만큼 강한 인상은 아닐 것으로 기대했다. 환율 안정과 증시 변동성도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증권
코빗, 법인명 '디지털엑스'로 변경···거래소 브랜드는 유지
코빗이 미래에셋그룹의 편입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법인명을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거래소 브랜드 '코빗'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앱과 웹사이트, 회원 정보, 보유 자산 등에도 변화가 없다. 약관 및 문서상의 법인명은 차례로 교체된다.
부동산
코오롱글로벌, 2분기 영업익 173.6% 급증···비주택 부문이 견인
코오롱글로벌이 2분기 매출 7504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6%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주택경기 침체에도 원가율 개선과 비주택 사업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경제
트럼프, 존스법 유예 90일 연장...세계 시장 혼란 대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항구 간 화물 운송을 자국 선박으로만 제한하는 존스법 적용 유예를 90일 추가 연장했다. 이번 조치는 특정 에너지 자원 운송 선박에 한해 적용되며, 국방부와 해사청이 협의해 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미국석유협회는 공급 안보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 평가했다.
항공·해운
731억 적자 낸 진에어, 부채비율 636%···통합 LCC 재무 '경고등'
진에어가 LCC 통합을 준비하는 가운데 2분기 영업손실 731억원, 부채비율 636%로 재무 리스크가 커졌다. 상반기 최대 매출에도 고유가와 환율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며, 유동비율 하락으로 단기 채무 상환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통합 대상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부채비율이 높아, LCC 통합 시 재무 부담이 추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