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품은 여의도
코인원 손잡는 한투···'디지털 영토전' 미래에셋 추격하나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지분 투자를 검토하면서 대형 증권사 간 디지털자산 경쟁 구도에 합류했다.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경영권 인수와 자체 지갑 구축으로 관련 사업을 직접 넓히는 가운데 한투는 코인원·OKX 조합을 통한 우회 진입을 타진하고 있다. IMA와 보험까지 신사업을 넓히는 상황에서 실제 사업 연계와 OKX 승인 여부가 딜의 전략적 의미를 가를 전망이다.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경쟁 구도를 확정했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경험을, 한화오션은 공정 경쟁과 보안 신뢰성을 강조한다. 보안 감점과 기술 연속성이 최종 사업자 선정의 핵심 변수다.



stock&톡
파업 악재 털어낸 삼성전자, '57만전자' 기대감 커진다
삼성전자는 노사 갈등과 HBM 경쟁력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총파업 리스크가 노사 합의로 해소되며 투자심리와 주가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등 성과급 체계 개편이 인력 유출 방어와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의지로 해석된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통신25시
'갤럭시A37·와이드·점프' 6월 출격···중저가폰 쏟아진다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6월 중 신형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37 5G를 국내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와이드9, KT는 갤럭시점프5 등 전용 단말기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미 출시된 LG유플러스 갤럭시버디5와 함께 통신사 간 중저가폰 판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In Depth
"주당 808원→2만3628원"···휴온스랩, 합병비율 셈법 논란
휴온스그룹이 휴온스와 비상장 자회사 휴온스랩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합병비율과 수익가치 평가 방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휴온스랩이 적자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 대비 29배에 달하는 미래 수익가치가 인정돼 시장의 의구심이 증폭됐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구조 재편이라는 해석과 함께, 주주 반발과 금융당국의 심사가 변수로 떠올랐다.
IPO레이더
피스피스스튜디오, '꽃무늬' 마르디 앞세워 코스닥 노크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중국 사업 운영권을 본사로 회수하며 라이선스 구조의 한계를 보완한다. 현지법인 설립과 이커머스 진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을 통해 확장 라인의 중국 전개를 추진한다. 자사몰 중심 직접판매(D2C) 구조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상장 선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산업
중노위 행정지도에 포스코 숨돌렸다···파업 위기 일단 넘겨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 직고용' 문제로 불거졌던 파업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노조의 쟁의 조정 신청에 '행정지도' 결정을 내리면서다. 당장의 파업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직고용을 둘러싼 노조 반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포스코 한국노총 노조와 포스코의 3차 조정회의를 진행한 뒤 양측 교섭을 권유하는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포스코의 직고용 결정은 교섭 대상으로
유통
알리바바가 꺼낸 'AI 무역팀'···중소기업 '락인' 승부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경쟁이 단순한 챗봇을 넘어 실제 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AI 비즈니스 에이전트 '아시오 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무역 실무와 마케팅, 거래 관리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 내 데이터 축적과 락인 효과, 서비스 확장 등 플랫폼 생태계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다만 플랫폼 의존도와 데이터 통제권 우려도 제기된다.
ICT·바이오
디앤디發 MASH 모멘텀···한미·올릭스 파이프라인 재조명
디앤디파마텍의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이 미국 임상 2상에서 지방간염 소실과 간 섬유화 개선 등 주요 지표를 충족했다. 이번 성과로 글로벌 제약사의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약품, 올릭스 등 파이프라인 기업들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의 M&A 움직임이 국내 신약 개발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
'AI·반도체'가 이끈 韓 경제 눈높이···한은, 올해 성장률 '2.0%→2.6%' 격상(종합)
한국은행이 AI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국제 주요 기관들의 예측을 웃도는 수치다. 고유가로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경기와 중동 정세가 성장과 물가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증권
국민연금, 국내주식 목표 비중 '14.4%→20.8%' 상향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의 목표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코스피 급등세로 투자 비중이 예상보다 커지자, 기존 14.4%이던 올해 목표치를 20%대로 높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열린 '제5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해 5월 '2026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의결한 국민연금의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은 14.4%다. 이후 작년 말부터 코스피가 치솟기 시작했고 국
부동산
건설업 원하도급 거래, 상생으로 공정성 강화되나
건설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주요 종합건설사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을 선언했다. 지급 지연, 유보금, 부당특약 등 구조적 문제 해소와 하도급대금 연동제 확대, 자재 단가 인상 반영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 중이나, 현장과 제도 간 간극과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
"상위 20%만 더 벌었다"···대기업 성과급 집중에 더 커진 소득 격차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나, 대기업 근로자의 성과급과 명절 상여금 지급이 상위 20%의 소득 증가를 주도하면서 소득 분배 지표는 악화됐다. 하위 20%의 소득 증가폭은 제한적이었으며, 5분위 배율은 6.59배로 확대돼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해운
항공우주 키우는 조원태···R&D 확대 속 매출도 '쑥'
대한항공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항공우주사업이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차세대 무인기 개발 및 항공기 정비(MRO) 등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해외 기업 협력과 글로벌 방산시장 수요 확대 등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