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사람들
일상의 '와우 모먼트'···토스 페이스페이가 '낯섦'을 깨는 법
토스는 페이스페이 도입으로 스마트폰이나 카드 없이도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 속 불편을 혁신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술 거부감을 줄였으며, 단순한 혜택 대신 새로운 경험을 강조했다. 6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높은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일상 결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시가총액 급증에 따라 신규 상장 중단과 기본예탁금 3000만원 상향 등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시장 규모는 12조원에서 4조~5조원대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재계 IN&OUT
세상이 말린 하이닉스 인수···최태원 15년 뚝심, 40조 글로벌 결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조4267억원을 들여 적자에 빠진 하이닉스를 인수하며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전환시켰다. 장기적 책임 경영과 불황 속 투자가 이어져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실적, 시가총액 1위, AI 시대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고, 이번 미국 ADR 발행으로 약 40조원을 조달하는 글로벌 성공을 이뤘다.
In Depth
HBM 잇는 '가이아'···삼성, AI 반도체 영토 넓힌다
삼성전자가 HBM 다음 먹거리로 AI PC용 반도체 '가이아' 개발에 나섰다. 시스템LSI사업부가 주도하는 이번 도전은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과 수익원 다각화, 반도체 밸류체인 강화를 목표로 한다. 파운드리·PIM 등 보유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 한편, 기존 고객사와의 경쟁 심화 우려도 상존한다.
야! 타 볼래
권위 내려 놓고 완성한 '오너 드라이빙'···메르세데스-벤츠 S 450
신제품 출시를 앞둔 시점은 언제나 기묘한 공기를 만들어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를 목전에 둔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모두의 시선이 화려하게 조명받을 신형의 첨단 기술과 변해버린 외모에 쏠려 있을 때, 역설적으로 기존 모델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은 꽤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화려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 작품의 핵심 주제를 조용히 복습하는 시간과도 같죠. 대형 세단 시장의 최정점에서 군
제약바이오 해독기
CRL: FDA가 보내는 '빨간펜', 영원한 불합격은 아냐
FDA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은 신약 승인 불발을 뜻하지만, 영구적인 탈락이 아닌 보완 요구에 가깝다. HLB의 사례처럼 임상 데이터가 아닌 제조시설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결함의 경중에 따라 추가 임상 여부와 보완 소요 시간이 달라진다. 투자자는 CRL 원인, 추가 임상 필요성, 재제출까지의 기간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산업
1년 표류 끝···한화에어로 軍 무인차 사업자 선정
군 다목적 무인차량 도입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아리온스멧을 사업 기종으로 결정해 2027~2028년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국내 최초로 지상 무인차량(UGV) 전력화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대로템 등 경쟁을 이기고 기술력과 운용 평가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 전력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추가 수출과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유통
벤슨, 1년여 만에 20호점 돌파···수도권 공략 가속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론칭 1년2개월 만에 20호점을 열고 서울대입구역점, 성남 서현점, 목동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목동점은 개점 첫 주말 사흘간 2000만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요 학군 상권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슨은 기존 매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 매장 수를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ICT·바이오
GC녹십자, 오창공장 1400억 투자···"차세대 면역글로불린 제품 확장"
GC녹십자가 오창공장에 1400억원을 투자해 신규 면역글로불린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이번 투자로 차세대 면역글로불린 제품 확장과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는 2030년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알리글로에 이어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금융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회생에 2000억 긴급자금 지원···"회생 마중물 기대"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을 조건으로 하며, 자금 확보를 바탕으로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준비하고 있다. 회생절차의 재개와 경영정상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증권
금융위 "삼전·닉스 레버리지 변동성 주범 아냐"···시총 4조원대로 낮춘다(종합)
금융위원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시가총액 급증에 따라 신규 상장 중단과 기본예탁금 3000만원 상향 등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시장 규모는 12조원에서 4조~5조원대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국토부, 3기 신도시 착공 2년 앞당긴다···주택 공급 확대 박차
국토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착공 시기를 최대 2년 앞당기고,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비주택용지를 주택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방에는 '5극 3특' 전략을 적용해 첨단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며, 주거안전망 강화, 전세사기 예방, 교통서비스 혁신 등도 병행한다.
경제
"연내 3회 금리 인상" 외쳤는데...BofA 머쓱하게 만든 '물가 하락'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일제히 예상 밖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불과 한 달 전 "연내 3회 금리 인상"이라는 매파적 예측을 내놓았으나 물가 지표가 둔화하면서 그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깜짝 물가 하락...CPI·PPI 동반 둔화의 실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0.1%)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항공·해운
노선이 곧 경쟁력···LCC, 성수기 하늘길 확장전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여름 휴가철과 하반기 여행 수요에 대응해 일본·동남아 중심의 단거리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각 항공사는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서비스로 고객 선점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운항 네트워크 확보가 성수기 실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