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대출 규제 풀어야" vs "가계부채 위험"···국감서 주담대 공방
국회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적정성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는 규제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어렵게 한다고 주장했지만, 금융당국은 높은 가계부채가 경제 위험 요인이므로 규제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대출 전면 금지설을 허위로 일축하면서, 가계부채 관리를 통한 주택 시장의 연착륙 유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호황으로 증가한 수익을 바탕으로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특별 배당금으로 30조원을 예상하며, SK하이닉스는 이미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고 추가 환원 방안을 예고했다. 두 기업 모두 반도체 수익성 개선 덕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재무적 여력이 커진 상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선급금·마일스톤·로열티: '조 단위 기술수출' 숫자 뒤에 숨은 진짜 가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발표할 때 총계약 금액에 대한 착각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계약금 수령은 선급금에 한정되며, 마일스톤은 신약 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만 지급되는 조건부다. 로열티는 총계약과 별도로 상업화 후 매출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계약의 실질적 가치는 높은 선급금 비중과 현실적인 마일스톤 구조에서 나온다.
알트줌인
'기관 맞춤' 캔톤 네트워크···월가가 찾는 프라이버시 체인
캔톤네트워크는 전통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비자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도 캔톤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해 기술과 유통 채널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캔톤은 선택적 정보 공유 방식을 통해 기관 간 거래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의 자산·담보·결제 서비스 연결을 통해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와! 테크
하이브리드 명가 '렉서스 ES'...순수 전기차까지 품었다
렉서스코리아는 신형 8세대 ES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로 멀티패스웨이 전략을 확장했다. 순수 전기차 ES 350e와 하이브리드 ES 350h를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격을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낮게 책정했다. GA-K 플랫폼을 통해 주행 감각을 높이고, 디자인에서는 스핀들 보디와 트윈 L 시그니처 램프로 렉서스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렉서스는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며 전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재계 IN&OUT
입사 대신 글로벌 인맥···달라진 오너家 경영수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 양이 처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 섰다. 이재용 회장은 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수상한 '밴 플리트상' 갈라에 참석했다. 이는 최근 총수들이 자녀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경험하는 경영수업의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동행은 신뢰 구축과 글로벌 파트너십 유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산업
LIG D&A, 2년 입찰 제한에 불복···집행정지·취소소송 추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의 2년간 입찰제한 처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 10월29일부터 2028년 10월28일까지 입찰참가가 제한돼 연매출 64.5%에 해당하는 공공기관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뇌물 제공 및 원가 부정 사건으로 제재가 결정됐으며, LIG D&A는 집행정지 및 행정소송을 통해 제재 취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
교촌은 메밀, 본죽은 빵···IFS서 '다음 간판' 경쟁 가열
2026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본아이에프와 교촌에프앤비 등이 신사업을 선보이며 외식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생식빵과 브루잉 커피를 결합한 모델을, 교촌에프앤비는 메밀요리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작은 매장 창업 모델과 새로운 매장 운영 기술은 외식업계에 혁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ICT·바이오
AI 사업 급한데···네이버 노사 갈등 언제까지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노사 갈등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본사와 15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교섭 요구가 노동위원회 심판 절차로 넘어간 데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에서는 임금 동결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와 사업 재편 등 굵직한 과제가 쌓인 상황에서 계열사 노사 문제까지 풀어야 하는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금융
애플페이 확산 막는 수수료·단말기···이억원·이찬진 "개선 방안 검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결제 인프라의 부재로 결제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애플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의 확산이 수수료와 NFC 단말기 설치 비용 문제로 제한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카드 사용 금액이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는 등 외국인 소비 확대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증권
현대차증권, 3분기 영업익 126억원···전년比 10% 감소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26억6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같은 기간 195.2% 증가한 7202억81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5.7% 늘어난 153억5500만원이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주요 실적은 모두 감소했으며, 영업수익은 30.4%, 영업이익은 33.8%, 당기순이익은 53.1% 줄었다. 누적 수익 면에서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격차는 확대되었다.
부동산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갈등, 특별법 개정 추진...국토부 "규정 수정해 사업자와 협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공사비 증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는 시공사들과의 계약금액 조정 기준을 논의 중임을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6200억원 증액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사 차질 및 컨소시엄 내부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제
내 웹사이트도 위험할까···PHP 보안 취약점 발견에 국내외 '비상'
PHP에서 로그인이나 별도 인증 없이 서버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정부는 사이버위기 경보를 상향하고 긴급 보안 조치를 촉구했다. PHP의 다수 버전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보안 패치가 출시되었으며, 이를 적용해 시스템 보호가 필요하다. 정부는 국내외 보안업계와 협력해 추가 공격을 감시하고 중소기업의 보안 패치 지원을 고려 중이다.
항공·해운
HMM, 컨테이너선에 2조 투자···선대 재편 속도
HMM이 2조원을 투자해 컨테이너선 12척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상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주요 국제 항로의 운송 효율을 높이고, 피더선을 통해 근거리 운송망을 강화한다. 이는 2030년까지 총 29조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선대 확장과 사업 다각화가 목표다. 선박뿐만 아니라 해외 항만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에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