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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시각
실적·밸류업 모두 잡은 KT&G···증권가, 줄줄이 목표가 상향
KT&G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과 더불어 획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자 증권가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내년 역시 기대 이상이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강화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으로 우호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줄줄이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8일 KT&G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363억원, 41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조6538억원, 3782억원)를 매출액 기준 부합, 영업이익으로는 상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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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
안근표 씨케이솔루션 사장 "2차전지에서 반도체·바이오로···회사 성장 약속"
"씨케이솔루션은 2차전지와 반도체·바이오 등 종합 엔지니어링 분야를 공략하는 투 트랙으로 지속적인 매출 확대 전략을 설정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과를 쌓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회사를 성장시킬 것을 약속한다."(안근표 씨케이솔루션 사장)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 기업 씨케이솔루션의 안근표 사장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씨케이솔루션은 2004년 설립됐다. 설립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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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저축은행···당국 압박에도 더딘 PF 정상화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 리스크로 벼랑 끝에 내몰린 저축은행업계가 부실 사업장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경·공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타 업권 대비 속도가 더디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금융당국은 자본 건전성이 떨어지는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부실 PF 정리에 속도를 내지 못한 일부 저축은행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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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갈아타기 반쪽 출발···안착할 수 있을까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회사로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지 3일째를 맞았다. 금융당국과 퇴직연금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합심해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손질에 나섰지만 제한적인 상품과 미흡한 준비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품은 시선은 여전하다.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가입자들의 흥미를 일으킬 상품 경쟁이 아니라, 자금 유출·입을 막기 위한 신경전에 치중하고 있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지금까지 퇴직연금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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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M그룹 계열 남선알미늄, 두웰이엔지와 손잡고 '2차전지용 모듈' 개발 박차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지난 6일 경북 구미시 구미공장에서 두웰이엔지와 '바이메탈 버스바(Bimetal Busbar)'를 활용한 2차전지용 모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메탈 버스바 모듈은 기존 2차전지의 충전, 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수반되는 열을 빠르게 관리하는 경량화 모듈이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 부문은 고경량, 고전도율의 바이메탈 버스바 기술을 개발 중인 두웰이엔지와의 협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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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SK바이오팜, 창사 첫 4분기 연속 흑자···연간 흑자 달성 눈앞
SK바이오팜이 창사 이래 첫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XCOPRI) 판매가 급성장한 것이 흑자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1.2% 증가한 수치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수익 감소로 전 분기 대비 줄었지만,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7% 성장하며 1133억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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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3분기 영업익 2460억원···전년 比 3.2%↓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8013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늘고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수준이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MNO 가입 회선이 처음으로 2000만개를 돌파하고, 핸드셋 기준 5G 보급률도 70%를 넘어서는 등 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 620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서비스매출은 1조 5465억원으로 2.6% 늘어났다. MNO와 MVNO를 합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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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한은, 시장상황 점검 강화
한국은행은 미국 대선 및 FOMC 결과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대선 및 FOMC 결과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대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미 대선 직후 개최된 11월 FOMC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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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실적·밸류업 모두 잡은 KT&G···증권가, 줄줄이 목표가 상향
KT&G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과 더불어 획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자 증권가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내년 역시 기대 이상이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강화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으로 우호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줄줄이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8일 KT&G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363억원, 41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조6538억원, 3782억원)를 매출액 기준 부합, 영업이익으로는 상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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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분양
동문건설은 8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59㎡A 288가구 ▲59㎡B 197가구 ▲74㎡ 216가구 ▲84㎡ 4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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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지배구조 빨간불 켜진 한미···경영권 분쟁 향배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약품의 지배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4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B등급을 받으며 전년보다 한 단계 내려왔다. 사회부문이 A+로 상향됐으나 지배구조가 '취약' 단계인 C등급을 받으면서 이같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SG등급은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7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특히 한미약품의 지배구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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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진에어, 8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3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진에어가 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동시에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진에어는 올해 3분기 매출 3646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23.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탄력적인 공급 운영으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며 "인천~다카마쓰 신규 취항과 인천~홍콩 복항 등 수요 발굴 통한 매출처를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올해 4분기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외부 위협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