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증시
코스닥 급락에도 소부장·로봇 뜬다···하반기 '옥석 가리기' 분주
코스닥은 지난주 5.42% 하락하며 코스피보다 두 배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와 대형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부담과 투자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로봇 업종이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의 반등 가능성은 있으며, 시장 안정과 기업 실적 개선이 필수적이다.
서울에서 향후 2~3년간 정비사업에 의해 4만8000가구가 멸실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전·월세 시장의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 용산구, 관악구 등에서 이주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저가 임대주택이 줄어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주 시기 조율과 대체 주택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빚내서 샀는데 강제 매도?"···반대매매 피하는 법
변동성 높은 주식시장에서 빚을 내 투자할 때 반대매매 위험이 커진다. 신용거래 및 미수거래 시 담보가치를 확보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강제 매도할 수 있다. 투자자는 담보유지비율과 추가납입기한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폭락 시 대응할 수 있는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 증권사별로 관리 기준이 다르므로 각자의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부테크 현장
"서울까지 3정거장"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반도건설 '카이브 유보라'
반도건설이 인천 계양신도시 최초 민간분양 단지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첨단산업 중심지와 가깝다. 또한, 교육과 녹지 환경이 우수하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분양 단지는 11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며, 비교적 낮은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
암 진료계획도 AI가 평가한다···루닛, 병원 실증서 가능성 확인
루닛이 개발한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이 병원 실증에서 암 치료 및 검사 계획 평가에서 86.2%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진단코드 누락 여부 판별 정확도 92%를 자랑했다. 이 모델은 두경부암 및 비뇨기계암 진료에서 기존 의료진의 계획과 비교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일부 추가 검사 누락의 한계가 있었다. 루닛은 특정 의료 업무에 맞춰 모델 개선 및 현장 피드백 반영을 계획 중이다.
통신25시
"아이폰 듀오 견제"···통신3사, '갤럭시Z 폴드8' 지원금↑
국내 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의 공통지원금을 인상했다. 이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요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지원금을 최대 60만원으로 올려 소비자들이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통신3사는 고가 단말기 가격 부담을 줄여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수요를 확보하고, 경쟁사의 가입자 유입을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
태광그룹, 창업주 이임용 30주기 추모..."새 성장동력 확보"
태광그룹이 창업주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변화·혁신을 다짐했다. 섬유·석유화학과 금융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그룹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27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씨네큐브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이호진 고문과 정인철·이부의 태광산업 대표,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김상준 애
유통
테이크에 벤슨까지···아워홈, B2C 외식 판 키운다
아워홈은 한화그룹 편입 후 외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화갤러리아 계열사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360억원에 인수하여 외식 브랜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워홈은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을 통해 구축한 물류와 콜드체인을 활용해 내년까지 벤슨 매장을 1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비자 대상의 외식 브랜드 강화 및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ICT·바이오
보령, 독일우주청과 우주 생명과학 협력···첫 잠재 고객 확보
보령은 독일우주청과 우주 생명과학 연구 협력을 확대하며 우주 연구 인프라의 첫 잠재 고객을 확보했다. 양측은 우주의학 연구 수요를 반영한 실험 환경과 장비를 설계하고, 인프라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보령의 우주 헬스케어 프로그램 '휴먼스 인 스페이스'로 시작된 협력이 인프라 활용으로 확대된 것이다.
금융
JB '웃고' BNK·iM '울상'···3대 지방금융 '3Q 성적표' 왜 갈렸나
3대 지방금융그룹인 JB금융, iM금융, BNK금융의 3분기 성적표가 엇갈렸다. JB금융은 3분기와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반면 iM금융과 BNK금융은 순이익 감소를 겪었다. iM금융은 영업이익과 건전성이 일부 개선됐지만 순이익은 감소했고, BNK금융은 은행 부문 부진과 기저효과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JB금융의 자산 효율성 및 RORWA 전략이 유효했다.
증권
금감원, JYP엔터 공개매수 추진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일본계 투자그룹인 더 넥스록 그룹과 SVCV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분 공개매수를 추진하면서 금융감독원이 관련 시장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는 JYP엔터의 발행 주식의 25~50%를 인수목표로 하며, 기준 주가 대비 30% 프리미엄이 붙을 예정이다. 이에 JYP엔터 주가는 급등했으며 금융당국은 거래의 이상 징후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다만 JYP엔터는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정비사업 '이주 간극' 못 메우면 수도권 전월세 불안 심화
서울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전월세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세의 월세화가 진행되고 민간 임대주택이 감소하면서 임차 시장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주 시기 조정을 통해 수요 집중을 완화하고, 대체 임대주택 확보와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임대 재고를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규모 이주로 인한 임대료 상승 압력은 인접 지역과 수도권 전역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제
월 500만원 이상 '역대 최대'···돈 잘 버는 업종 따로 있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상여금 지급과 임금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평균 500만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 비중은 17.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보험업 등에서 고임금 근로자가 많이 증가했으며, 복지·의료 분야의 고용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
항공·해운
HD현대중공업, 5개월 만에 임단협 타결···기본급 12만원 인상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약 5개월에 걸쳐 타결했다. 노조는 2차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로 가결했으며,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일시금 지급을 포함하는 보상안을 체결했다. 조합원 1인당 평균 약 4136만원의 혜택이 예상되며,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이 정비되었다. 조선산업 자동화 대응을 위한 산업전환 특별협약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