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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CET1 비율 개선 과제···고배당 매력은 유지 애널리스트의 시각
기업은행, CET1 비율 개선 과제···고배당 매력은 유지
기업은행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고배당 유지와 자본비율 개선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몰린다. 증권업계는 기업은행의 대출 성장과 비용 통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추가 비용 반영과 자산 건전성 부담이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당수익률 7% 이상을 기록해 고배당주의 강점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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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위기일전'··· 외형·질적 '망라일체' ESG 나우
신라젠 '위기일전'··· 외형·질적 '망라일체'
신라젠이 경영진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고 거래재개에 성공한 지 3년 만에 외형 확대를 본격화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최근 국내 소형제약사를 인수하기 위해 최대주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밀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1분기 중 인수를 마무리하고 2분기에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M&A로 회사는 제약사업부를 조직 내에 이식,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R&D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라젠은 2022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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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첨생법 개정안 시행···세포·유전자 치료 성장 페달 밟는다 21일 첨생법 개정안 시행···세포·유전자 치료 성장 페달 밟는다
임상 단계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을 치료 목적으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줄기세포 1세대 기업인 차바이오텍은 R&D 강화를 위해 자금조달을 시작했고, 이엔셀은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를 위해 사전 마케팅에 나서는 등 2주(14일) 남은 시점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 기업들은 기대감에 분주한 모습이다. 첨생법 개정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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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새 둥지 튼 장현국···얻은 것과 잃은 것 '블록체인' 새 둥지 튼 장현국···얻은 것과 잃은 것
위메이드에서 액션스퀘어로 둥지를 옮긴 장현국 대표이사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다시금 출사표를 던졌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 시절 '시행착오'를 보완하며 쌓아 온 장 대표의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가 뒤늦게 빛을 발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다만 위메이드 시절과는 달리 규제 등 시장 환경이 크게 변한 데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액션스퀘어의 재무 상태를 이유로 장 대표의 이번 도전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장 대표의 새 도전에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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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코프로, 지난해 적자 3145억원···적자 전환
에코프로는 11일 지난해 매출 3조1103억원, 영업손실 3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지재료사업 부문 외부 판매가 증가하고 환경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313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영업이익은 1213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상장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자회사들의 연말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826억원을 인식한 영
에코프로, 지난해 적자 3145억원···적자 전환 -
유통·바이오
연세암병원 "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 기존 폐암 치료보다 높은 효과"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 폐암의 기존 치료법보다 높은 효과를 보이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윤미란 교수, 오승연‧박세원 연구원 연구팀은 유한양행 개발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이 레이저티닙 단독 요법보다 치료 효과가 우월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메디슨(Cell R
연세암병원 "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 기존 폐암 치료보다 높은 효과" -
IT
안랩, 지난해 영업익 277억원···전년比 5% ↑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606억, 영업이익 277억, 당기순이익 324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 감소했다. 안랩은 지난해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사
안랩, 지난해 영업익 277억원···전년比 5% ↑ -
금융
산은, 혁신성장펀드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우리 선정
한국산업은행은 10일 혁신성장펀드 올해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혁신산업)과 우리자산운용(성장지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두 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등 당행이 조성해 온 정책펀드를 통해 민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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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기업은행, CET1 비율 개선 과제···고배당 매력은 유지
기업은행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고배당 유지와 자본비율 개선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몰린다. 증권업계는 기업은행의 대출 성장과 비용 통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추가 비용 반영과 자산 건전성 부담이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당수익률 7% 이상을 기록해 고배당주의 강점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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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앞두고 공사비 갈등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이 조합 측에 추가 공사비 4859억원을 요구하고 이 중 2571억원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12월 신반포4지구 재건축(메이플자이) 조합을 상대로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한 추가 공사비 257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는 건설 환경 변화에 따른 공사비 반영분 967억원, 일반분양 세대 수 감소 등에 따른 분담금 증가분 금융 비용 777억원, 착공 전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앞두고 공사비 갈등 -
ESG경영
환경도 생각하는 삼성전자, "기술 혁신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1만1000여 개 이상의 산호 조각을 심고 1만m² 이상을 복원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여 국제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갤럭시 언팩' 이후 2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친환경 브리핑에서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 소속 리아 헤이즈는 "삼성전자의 기술로 더 많은 사람이 산호초 복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십여 년
환경도 생각하는 삼성전자, "기술 혁신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
항공·해운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경신···영업익 '3385억원' 감소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7조592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매출액 7조592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손실 4785억원의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8.1% 늘어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운항비용 증가와 정비 투자 확대, 대한항공과의 회계기준 일치화,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3385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손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경신···영업익 '3385억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