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스 코리아
'스페이스X' 없는 한국···통합 대신 '분업형' 승부
한국 우주산업은 누리호 4차 발사를 계기로 정부 중심 구조에서 민간 주도 분업형 밸류체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발사체, 위성, 통신 등 각 분야별 기업이 산업 전반을 분담하면서 빠른 기술 국산화와 성장세를 보인다. 그러나 통합 비즈니스 모델 부재와 민간 수요 창출 한계, 과도한 정부 의존이 과제로 남는다.
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며, 수용 시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평균 6억~7억원 성과급이 지급될 전망이다. 노조는 요구 불수용 시 파업을 예고했으며, 막대한 규모의 성과급 요구로 인한 임금격차 심화와 사회적 공감대 부족, 대형 손실 위험 등 다양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알트줌인
도지코인, '머스크 프리미엄' 넘어 자생력 갖출 수 있을까
도지코인은 나스닥 상장사 브래그 하우스와의 합병을 통해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슈퍼앱 X머니와의 연계 기대감이 높지만, 가격은 여전히 부진하다. 시장은 도지코인이 실질 사용성과 기관투자 유입을 확보해 밈코인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재계 IN&OUT
'반도체 빼곤 다 위기'···'법고창신' 최태원, '창업 DNA'로 돌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창업정신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위기 돌파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선대회장 영상 상영과 경영철학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혁신 전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반도체를 제외한 산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법고창신 정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신25시
통신3사 '전용폰' 출격 대기···가입자 쟁탈전 초읽기
이동통신 3사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용 단말기를 앞세워 경쟁한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 전용 갤럭시 와이드9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와 KT 역시 보급형 단말 라인업을 강화한다. 최근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단말기 출고가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통신사별 가입자 유치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In Depth
"보여주기식이었나" 내부통제위 1년···개최 횟수부터 구성원 논란까지
금융지주사의 내부통제위원회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온정주의적 조직문화와 형식적 운영 문제로 은행권 금융사고, 특히 디지털금융 기반 소액사고가 오히려 증가했다. 사외이사 중심 구성과 제대로 된 감시 부실, 자격 논란 등으로 실질적 통제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
20년 숙원 결실···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착공
포스코가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600만톤 규모 일관제철소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 건설될 신설 제철소는 친환경·고부가가치 강판 생산에 초점을 맞추며, 포스코의 저탄소 기술과 JSW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호무역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투자로 평가된다.
유통
위기의 롯데 맥주, 부진 돌파용 계열사 유통망 활용 강화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사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계열사 유통망 및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매출과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단기적 효과는 기대되지만, 차별화된 경쟁력 마련이 장기적 과제로 지적된다.
ICT·바이오
크래프톤 1兆 주주 환원책 시동···자사주 3분의 1 소각
크래프톤이 127만 5,923주, 약 3,36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자사주 보유분의 3분의 1 수준으로, 1조원 규모의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향후 3년간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모두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융
그룹 내 존재감 키운 하나카드···증시 활황에 비은행 1위 '위태'
하나카드는 2025년 그룹 내 비은행 부문에서 기여도 1위를 기록했으나, 증권사 실적 개선으로 2026년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법인카드와 해외결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래블로그 등 특화 상품과 플랫폼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증권
"코스피 대어 어디로"···중복상장 규제에 IPO 시장 대형딜 '가뭄'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자회사 상장이 사실상 막히며 IPO 시장의 대형 딜이 급감했다. 올해 1분기 공모액과 상장 건수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고, 불명확한 상장 심사 기준과 주주 동의 요건 등으로 기업들은 전략을 보류하거나 수정하는 중이다. 자금 조달 대안 모색과 자본시장 경쟁력 위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5월 전국 입주물량 1.2만가구···수도권 위주 감소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32% 줄면서 1만168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공급이 61% 급감해 올해 월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전세시장에 수급 불균형 우려가 있으나, 시장은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경제
정유·석화 '숨통' 틔운다···정부, 인도와 '물량 수급' 협력
정부가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와 에너지 및 나프타 등 필수 자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협력위원회 신설, 전략산업 분야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며, 금융·방산·AI 등 신산업 분야도 협력할 계획이다.
항공·해운
'운임 올리고 노선 넓히고'···호르무즈가 재편한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
중동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이 커지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운임 인상과 신규 항로 개설 등 전략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료비 급등으로 ECC 등 유류할증료가 대폭 인상됐으며, 주요 해운사는 스페인·서아프리카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해 수익 구조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