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脫서울
'5극3특' 지도 그리는 정책 금융···술렁이는 임직원들
정책금융기관들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원팀'으로 지방금융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설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 등 민관 협력이 활발해지는 한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논의로 임직원들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4대금융지주가 비수도권에 조 단위 자본을 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OC, 첨단산업, AI 데이터센터 등 분야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본시장 기능을 집중하며 '제3금융중심지' 도약을 노린다. 단순한 거점 확대가 아닌 자생적 금융 생태계 조성이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stock&톡
흑자 턴어라운드 LG전자···주가 '계속 갈까' 분수령
LG전자는 1분기 1조67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이 적자였던 MS사업부의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가전·전장 부문도 성장했으나, 사업부별 실적 변동성과 향후 신사업이 주가 상승의 변수로 꼽힌다.
부테크 현장
2030년 7호선 개통 수혜···대방건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대방건설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7호선 초역세권 입지와 지하철 연결 통로, 대규모 커뮤니티 및 브랜드타운 효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이 모인다. 분양가 상한제와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biology
지아이이노베이션, 'GI-스마트' 기반 파이프라인 확장···임상 진전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자체 이중융합단백질 플랫폼 'GI-SMART'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및 알레르기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대표 신약후보물질 GI-101A, GI-102 등은 임상 진전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존슨앤존슨과의 병용 임상 및 임상 데이터 공개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 타 볼래
"안 팔면 내가 만든다"···괴짜 억만장자의 집념이 빚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자동차 마니아인 짐 래트클리프의 집념으로 탄생한 오프로더다. BMW 엔진과 마그나 슈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됐으며, 편의보다는 강인함과 직관성을 중시해 요즘 흔치 않은 아날로그 감각을 제공한다. 독특한 철학과 개성으로 SUV 시장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산업
HD현대중공업 vs 방위사업청, KDDX 경쟁입찰 갈등 최고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2년 지연 끝에 재개 단계에 진입했으나, 기본설계 자료의 경쟁사 제공을 둘러싼 HD현대중공업과 방위사업청의 갈등이 격화됐다. HD현대중공업은 영업비밀 침해 위험을 근거로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방사청은 공정 경쟁과 사업 일정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법원 판단에 따라 방산사업 입찰 구조와 기술 보호 기준에 변화가 예상된다.
유통
덩치는 커졌는데 돈은 못 번다···식품업계 '이익 정체' 고착화
식품업계가 매출 확장에도 불구하고 원가와 판관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이 정체됐다. 원가율, 판관비, 포장재 비용이 동반 상승한 데 비해 정부의 물가 관리로 가격 인상이 어려워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향후 투자 여력 감소가 예상된다.
ICT·바이오
현대·LG '날고' 삼성은 '털썩'···SI 계열사, 1분기 희비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릴 전망이다. LG CNS와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와 AI, 모빌리티 등 신사업 성장으로 각각 두자릿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삼성SDS는 물류 부문 부진과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
"보여주기식이었나" 내부통제위 1년···개최 횟수부터 구성원 논란까지
금융지주사의 내부통제위원회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온정주의적 조직문화와 형식적 운영 문제로 은행권 금융사고, 특히 디지털금융 기반 소액사고가 오히려 증가했다. 사외이사 중심 구성과 제대로 된 감시 부실, 자격 논란 등으로 실질적 통제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
美 증시 하루 170억달러 유입···성장주 자금 이동 '신호탄' 주목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글로벌 펀드 자금이 증시와 채권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혼합형 중심의 자금 이동이 활발하나, 성장주 펀드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에너지 부진, 산업재·기술 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며, 국내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주목된다.
부동산
오늘의집, 매출 3215억···'시공·AI 투자'로 성장 축 강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는 지난해 매출 3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액수로 창사 후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겼고, 11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성장의 축은 시공 사업이다. 인테리어 시공 거래 매출은 1년 만에 3.5배 넘게 확대됐다. '오늘의집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파트너를 약 400곳까지 늘리며 B2B(기업간거래) 생태계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건자재 유통까지 연결되면서 시공 부문은 커머
경제
뉴욕증시, 미·이란 2차 협상 기대감↑···나스닥 1.96% 상승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기대와 함께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더해지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은 10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고, 주요 기술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에너지 시장 불안이 일부 완화됐다.
항공·해운
"큰 거 온다"···SAF 의무화 코앞, K-항공 '생존 시험대'
2027년부터 국내 국제선에 SAF 의무 혼합 사용이 시작되면서 항공업계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친환경 연료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2.5배 비싸며, 경영난이 심화된 저비용항공사의 부담이 특히 크다. 향후 실적 변화와 항공권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