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개척자들
김지원 KB證 팀장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시대에 필수 불가결"
블록체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일부로 자리잡으며 각국이 규제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국내 역시 금융 인프라에 블록체인을 융합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퍼블릭과 프라이빗 체인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활용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도입이 기업 간 결제 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현금 3000만원 기본예탁금 규제가 시행된 첫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이 60~90%까지 급감했다. 코스피가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투자 과열은 빠르게 진정됐다. 이번 규제로 투자 진입 문턱이 높아지며, 개인 순매수가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되고 투기성 거래가 양방향 모두 크게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추가 제도 개선도 예고했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고점서 반토막 났는데···DB證, SK하이닉스 목표가 더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가 최근 한 달여 만에 주가가 약 53% 급락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적과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DB증권은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상향하며 AI 메모리 수요, 장기공급계약, 주주환원 정책 등이 주가 반등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은 올해 다소 하향됐으나 내년 이후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stock&톡
호실적에도 이틀째 추락하는 삼전닉스···'피크아웃' 우려 언제까지
SK하이닉스가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함께 대규모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 전반이 급락했다. 미래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 중국 메모리 업계의 경쟁 심화, ETF 리밸런싱 등 수급 악화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전문가들은 아직 본격적 피크아웃 증거는 없고, HBM 등 기술 경쟁력도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IPO레이더
딜리셔스 "흑자 전환 발판 삼아 글로벌 패션 B2B 플랫폼 성장"
딜리셔스가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기반으로 IPO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광고·구독 서비스와 AI 기반 추천 광고 등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현재 91개국에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코스닥 상장 후 일본·대만·홍콩 등 해외 마케팅과 신규 SaaS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투자경고' 떴다고 위험한 기업?···시장경보 바로 알기
시장경보 제도는 주가 급등 및 거래 집중 등 단기 과열 현상에 대응하여 한국거래소가 시행하는 조치로,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이는 기업의 상장폐지나 재무 건전성과 무관하며, 투자자는 시장경보 표시만으로 종목 위험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지정 사유와 주가·수급 변동성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산업
7개월 진통 끝 두산 품에···SK, SK실트론 2.3조에 팔았다(종합)
SK그룹이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에 2조3000억원에 매각한다. 이번 거래로 SK는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현금 확보에 집중했고, 두산은 반도체 핵심소재 사업 영역을 전공정까지 확장한다. SK실트론은 SK하이닉스 등과 장기공급계약을 맺어 공급 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유통
대상, 식품 호조·소재 부진에 엇갈린 실적 전망
대상은 식품사업의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재사업 부진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되고 있다. 종가·청정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식품 매출은 견고하지만, 라이신과 전분당의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 탓에 소재부문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하반기 라이신 시황 회복 여부가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ICT·바이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법인카드 의혹은 사실 왜곡"
한미그룹이 송영숙 회장 일가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명품관 결제는 임원·고객 선물과 답례품 비용, 의료기관 결제는 임원 복지 목적이었다고 반박했다. 불완전한 자료 활용과 의도적 왜곡을 주장하며 세무조사에서도 업무 외 사용으로 과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
금감원, 은행 ETF 신탁 정조준···수수료 불완전판매 검사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ETF 신탁 판매 과정에서 고객에게 불리한 수수료 체계와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6개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단기거래에도 선취 수수료가 대다수 적용되고, 목표수익률이 낮게 설정된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해당 수수료와 거래 구조가 고객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증권
주가 변동성 커진 삼성전자···노태문 사장, 자사주 7억원 매입 "책임경영"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 부문장이 자사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 총 7억35만원에 매입하며 보유 주식을 12만4280주로 늘렸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26만2500원에 마감했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로 해석된다.
부동산
상대원2구역 시공사 교체 제동···DL이앤씨 지위 잠정 회복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구역에서 조합이 DL이앤씨 시공사를 GS건설로 바꾸려 하자 법원이 효력을 정지해 DL이앤씨의 시공사 지위가 임시로 회복됐다. 법원은 조합 총회 절차상 직접 출석 등 정관 요건 미충족을 문제 삼았고, 공사도급계약 해지 역시 효력이 중단됐다. 최종 시공사 지위는 본안 소송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경제
중복상장 문턱 높인다···거래소 심사 강화·주주동의 의무화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제도를 강화해 모회사 주주동의 의무와 상장심사 기준을 대폭 높인다. 물적분할 자회사는 주주동의가 필수이며, 일반 자회사는 주주보호 요건 미충족시 엄격한 심사를 받는다. 이사회 5대 의무와 공시 절차, 특별위원회 독립성 기준도 새롭게 적용돼 주주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항공·해운
벌크·탱커 쌍끌이···팬오션 2분기 영업익 60% 증가
팬오션이 벌크선과 탱커 시황 강세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1937억원으로 기록했다. 시장 전망을 20% 이상 웃도는 실적이다. 드라이벌크와 탱커 부문이 크게 성장했고, VLCC 및 LNG선 투자 등으로 사업 구조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