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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술수출' 자신하는 지아이이노베이션···신약개발 '전력' biology
'추가 기술수출' 자신하는 지아이이노베이션···신약개발 '전력'
설립 4년만에 2조3000억원의 기술수출 성과를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우여곡절 끝에 30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금융시장 악화로 수요예측에 실패하고 시가총액도 크게 감소했지만 업계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신약 연구개발(R&D) 재원 확보를 위해 몸값을 낮춰서라도 상장을 추진했다고 보고 있다. "5년 이내 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겠다"던 회사의 목표 달성에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때 기업가치 1조, 몸값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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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K-방산株···우주까지 뻗어나간다 stock&톡
다시 뛰는 K-방산株···우주까지 뻗어나간다
지난해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으로 활약하며 국내 증시의 핵심 인기 테마주에 등극했던 방위산업 관련주(방산주)가 올해 들어서 다시 한번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산 업체들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액이 약 100조원을 넘기며 실적 잔치를 벌였고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낙관론까지 더해진 것이 주가 급등세 지속의 근거다. 방산 기업들이 지난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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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IRA 탄력, "무섭게 베팅" K-배터리 IRA 탄력, "무섭게 베팅"
인플레이션에서 비롯된 거시경제(매크로) 악재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됐던 중국은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 1위 국가에서 최대 적자국으로 돌아섰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중 무역수지는 50억73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20일까지 3월 대중 수출은 36%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배터리 산업은 지난해 투자 금액을 늘린 데 이어 올해에도 투자 의지를 꺾지 않는 모양새다. 3월을 기점으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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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CEO 성과급 잔치...급여의 2~3배,적당한가 총수·CEO 성과급 잔치...급여의 2~3배,적당한가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나 전문경영인(CEO) 성과급이 급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상여금 비중이 전체 연봉의 절반을 넘거나 3~4배 높게 책정됐다.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기업 실적 저하 등으로 직원 성과급을 축소한 회사도 적지 않은데, 재벌가를 중심으로 유독 경영진에게는 상당히 관대한 상여금 정책을 펼치는 게 우리 산업계 현실이다. 경기 침체에도 과하게 상여 챙긴 총수는 누구? 주요 대기업 오너가 중에선 CJ그룹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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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기한 5년 연장키로···수요 부진 영향
LG디스플레이는 31일 10.5세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시설 투자 기한을 2028년 3월로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7월 이사회를 열고 생산 효율성 제고와 초대형·신시장 개척을 위해 10.5세대 OLED 생산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경기도 파주 P10 공장의 10.5세대 올레드 패널 생산라인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하겠다는 것. LG디스플레이는 투자가 완료되면 OLED 생산능력이 월 1만5000장 가량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기한 5년 연장키로···수요 부진 영향 -
유통·바이오
바이오협 "'백신'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주권확립 촉매제될 것"
한국바이오협회는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세액공제율 확대를 내용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환영문을 내고 "어제 국회에서 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확대와 신성장·원천기술의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와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통과
바이오협 "'백신'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주권확립 촉매제될 것" -
IT
두나무,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75.2% 떨어진 8101억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연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 2천492억원, 영업이익 8천101억원, 당기순이익 130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6.2%, 영업이익은 75.2%, 순이익은 94.1% 감소했다. 실적 감소에 대해 두나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 시장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당기순이익 급감은 디지털자산 시세 하락에 따른 디지털자
두나무,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75.2% 떨어진 8101억원 -
금융
헥토파이낸셜 '010페이', 종합소득세 예상 환급액 조회 서비스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의 '010페이(PAY)' 앱이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프리랜서 등 특수 고용 노동자를의 종합소득세 환급액을 찾아준다. 31일 헥토파이낸셜은 5월로 예정된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종소세 체크' 오픈에 앞서 '환급액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소득세 조회·신고 서비스는 세무 앱 서비스 기업 '택스비'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대상자는 010페이 앱 내 '소득세 계산하기' 탭에
헥토파이낸셜 '010페이', 종합소득세 예상 환급액 조회 서비스 -
증권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 이용 우수고객 중 지난해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한 신고 필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
부동산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분야 신사업 성과 본격화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7조550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 SK에코플랜트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환경·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의 성과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지난해 환경·에너지 사업 매출액은 2조468억원, 영업이익은 8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36.7%, 311.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4%에서 지난해 27%로 확대됐다. 신사업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분야 신사업 성과 본격화 -
ESG경영
한토신,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ESG경영 강화
한국토지신탁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한국토지신탁은 31일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양숙자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또 일부 정관을 변경해 한국토지신탁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의안도 포함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를 계기로 보다 투명한 ESG 정보 공개 및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숙자 사외이사는 NH농협은행 대졸공채 1기 출신으로 지난 36년간 농협은행 의정
한토신,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ESG경영 강화 -
항공·해운
아시아나항공,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대한항공 통합 차질없이 마무리"
아시아나항공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강혜련 사외이사는 아시아나항공 설립 후 처음 선임되는 여성 사외이사다. 아시아나항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강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사외이사는 인사조직 분야 전문가로 국가
아시아나항공,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대한항공 통합 차질없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