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 만난 부실기업 퇴출
동전주 상폐 초읽기···법적 리스크·회복 요건 타당성 도마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에 첫 상장폐지 사례가 이르면 이달 하순 나올 전망이다. 8개의 코스닥 상장사들이 상장폐지 대상에 있어 법적 대응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법원이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요건에 제동을 걸면서 동전주 제도의 적법성에 대한 관심과 법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절차적 권리 보장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치료제 '에페'가 이달 말 12만9800원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4주분 공급가로 초기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를 신청 중이며, 이는 고도비만 환자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운자로와 함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치열한 가격 경쟁을 맞고 있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인비트로·엑스비보·인비보: 실험실 약효, 몸속에서도 같을까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실험 환경은 약효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인비트로, 인비보, 엑스비보 등 다양한 실험 환경에 따라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약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실험 결과가 어떤 환경에서 도출되었는지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특히, 실험실과 인체에서의 효능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내 종목이 상장폐지된다면?···'거래정지부터 정리매매까지'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차이가 주목받고 있다. 관리종목은 기업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때 경고로 지정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 조건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은 거래정지와 정리매매 절차를 겪는다. 최근 법원은 절차 참여권 및 시행 시기 문제를 동반한 상장폐지 결정 효력을 중지시켰다. 시가총액 미달 기업에게 코넥스 이전상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IPO레이더
디티에스, 영업익 43% 성장에 코스닥 노크···AI 냉각 신사업 시동
디티에스가 상반기 영업이익을 42.9% 늘리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기존 에너지 플랜트 사업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폐열발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폐열발전은 내년부터 수익원으로 육성하며, 2029년부터 AI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412억원을 모금해 사업 확장 및 신기술 개발에 투입한다.
재계 IN&OUT
입사 대신 글로벌 인맥···달라진 오너家 경영수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 양이 처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 섰다. 이재용 회장은 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수상한 '밴 플리트상' 갈라에 참석했다. 이는 최근 총수들이 자녀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경험하는 경영수업의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동행은 신뢰 구축과 글로벌 파트너십 유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산업
전기차도 맛집이네···렉서스 '올 뉴 ES'의 영리한 변신
렉서스가 신형 ES 라인업에 첫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S 500e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전비를 자랑하며, 충전 편의성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50h AWD는 고요한 실내와 효율적인 연비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의 경제성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유통
"제발 다시 팔아주세요"···소비자 요청에 부활한 식품들
식품업계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단종됐던 제품을 잇따라 재출시하고 있다. 농심은 소비자 요구에 의한 '볶음너구리'를 한정 재판매하며, 오리온의 '올 뉴 비틀즈'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재출시는 소비자들의 향수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활용하여 시장에서의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재출시 제품이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ICT·바이오
삼성바이오 노조 2차 파업 차질···법원, 쟁의 제한 공정 9개로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법원이 주요 생산공정에 대한 쟁의행위 제한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2차 전면 파업 일정을 재검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인천재판부 제1민사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사측이 신청한 9개 생산공정 모두에 대한 쟁의행위를 제한했다. 지난 4월 1심 재판부는 농축 및 버퍼 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 등 후반부 3개 공정에 대해
금융
OK저축은행, 고객 268명 금융정보 추가 유출 확인
OK저축은행에서 모바일 수신서비스 관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268명의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됐다. 앞서 대출 신청 웹페이지에서도 250명의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이번 해킹은 15일 오전 3시32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상황을 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현재 의심 IP 차단 및 보안 시스템 강화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증권
코스피, 8거래일 만에 2.05% 반등···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거래일 만에 2.05% 반등하며 마감했다. 전날 급락과 미국 증시 상승, 국채금리 하락이 투자 심리 회복을 도왔다. 코스닥은 4% 넘게 상승하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반도체 업종의 우려 완화와 환율 하락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낙폭을 만회하며 투자 심리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출퇴근이 집값 좌우"···2030세대 잡는 '직주근접' 아파트 뜬다
직주근접 주거지가 2030세대의 주요 주택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매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이 33.4%에 달했다. 젊은 세대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며, 서울·인천 등지의 인기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 공급도 이어지고 있으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
한미 재무·통화당국 첫 '2+2 회담'···경제·금융 협력 강화 논의
한국과 미국의 재무·통화당국 수장들이 태국 방콕에서 첫 2+2 회담을 열고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전례 없는 양국의 재무부와 연준의 공동 참여로 정책조합 강화와 대외 금융 충격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미국의 통화긴축 기조와 한미 금리 격차 논의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면서 협력 관행 발전 가능성을 타진했다.
항공·해운
대한항공, 3분기 매출 5조원 돌파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에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여객 수요 확대와 AI 및 반도체 관련 항공화물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5조448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2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9297억원이었다. 여객 사업은 해외발 한국행 수요 증가 및 하계 성수기 효과로 성장했으며, 화물 사업은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에 힘입어 매출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