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증시
코스닥 급락에도 소부장·로봇 뜬다···하반기 '옥석 가리기' 분주
코스닥은 지난주 5.42% 하락하며 코스피보다 두 배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와 대형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부담과 투자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로봇 업종이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의 반등 가능성은 있으며, 시장 안정과 기업 실적 개선이 필수적이다.
코스피가 최근 한 달 21.6% 하락하며 주요 해외증시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시총 구조와 수급 공백이 충격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내년 상반기 반등 이후에는 물가와 이익 둔화에 대비해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부테크 현장
"서울까지 3정거장"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반도건설 '카이브 유보라'
반도건설이 인천 계양신도시 최초 민간분양 단지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첨단산업 중심지와 가깝다. 또한, 교육과 녹지 환경이 우수하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분양 단지는 11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며, 비교적 낮은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통신25시
"아이폰 듀오 견제"···통신3사, '갤럭시Z 폴드8' 지원금↑
국내 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의 공통지원금을 인상했다. 이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요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지원금을 최대 60만원으로 올려 소비자들이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통신3사는 고가 단말기 가격 부담을 줄여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수요를 확보하고, 경쟁사의 가입자 유입을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데일리'와 '위클리'의 차이···ETF 이름만 믿었다간
일부 투자상품에 붙은 '데일리'나 '위클리'라는 명칭은 실제로 매일 혹은 매주 수익금이 지급된다는 뜻이 아니다. 대신 옵션 만기 및 거래 방식에 따라 수익 구조가 결정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상품은 매일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나 분배금은 매월 지급된다. '데일리 커버드콜'은 매일 만기가 도래하는 콜옵션을 매도하며, 기초자산 상승에 따른 수익이 제한되므로 상품 구조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알트줌인
'기관 맞춤' 캔톤 네트워크···월가가 찾는 프라이버시 체인
캔톤네트워크는 전통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비자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도 캔톤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해 기술과 유통 채널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캔톤은 선택적 정보 공유 방식을 통해 기관 간 거래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의 자산·담보·결제 서비스 연결을 통해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산업
美 관세 넘고, 로봇 키울 리더 전진배치···현대차 인사 관전포인트
현대차그룹이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젊은 리더 발탁을 지속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의 상용화가 추진됨에 따라 인재 발탁과 핵심 보직 배치가 주요 변수이다. 미국 관세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운영 체계 재정비는 필수적인데, 장재훈 부회장 체제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원 인사는 미래 사업의 실행력 강화와 경쟁사 대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유통
취임 첫 성적표 앞둔 윤석환···CJ제일제당 '재편 효과' 입증할까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의 첫해 실적은 식품사업 부진으로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내수 부진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식품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이오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 중이다. 7월 재편된 사업구조의 성과는 4분기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윤 대표의 다음 과제로 주력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중요하다.
ICT·바이오
더존비즈온 잇단 침해사고에 정부 합동조사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더존비즈온에서 발생한 잇단 침해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은 고객사로의 피해 확산 가능성과 파급 영향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26일 더존비즈온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과기정통부와 한
금융
"금융사기 더는 없다"···서울핀테크위크 빛낸 'AI 디펜더들'
서울시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을 개최하며 AI와 금융의 융합을 화두로 제시했다. 기술 혁신과 신뢰 확보가 금융산업 발전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사의 협력 기회를 넓혔다. AI 에이전트, 폐쇄망 AI, 딥페이크 탐지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되었고, 약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개 핀테크 기업이 선정되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증권
IBK투자증권, 3분기 적자 전환···PF 부담에 누적 순익도 '반토막'
IBK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적립과 채권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9% 감소한 240억원이었다. IBK기업은행 자회사별 순이익 기여도에서 IBK투자증권의 비중은 감소했다. 관계자는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과 채권시장 부진을 지적했다.
부동산
삼성물산, 도시정비사업 수주 첫 10조원 돌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첫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이 가결되며 확정되었다. 올해 삼성물산은 여의도, 압구정, 성수 등 서울 핵심지에서 대형 사업들을 수주했으며, 앞으로 서울 목동 재건축 사업을 추가 수주할 경우 연간 목표치인 13조원 달성에 다가설 전망이다.
경제
지방 전기료 낮추자 민간발전사 '불똥'···매출 6600억 하락 우려
정부가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비수도권 민간발전사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력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전력도매가격이 ㎾h당 10.6원 하락할 경우 민간발전사 17곳의 연간 매출 감소가 6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역별 도매가격제와 재정 지원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민간발전사의 경우 전력판매 수익 감소로 인해 재무 건전성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기존 사업자를 위한 경과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항공·해운
28만원대 상하이 항공권···지방발 국제선, 가격 경쟁력 통할까
저비용항공사들이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12월 21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 주민들에게 해외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새로운 여객 수요를 발굴하려는 전략이다. 그러나 노선 확대가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질지는 과제로 남아 있으며, 향후 지역 관광업계와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