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4세 승계 점검
흑자전환 이면, 2000억 손실...코오롱글로벌 반등 속 추락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2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5년 연속 300%가 넘는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이 약화된 모습이다. 수주잔고는 11조원 수준이지만, 근본적 체질개선 없이는 실적 정상화가 어렵다는 평가다.
금융지주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경쟁에 나서며 비과세 배당과 고배당 확대를 통한 밸류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고환율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수익성 하락 및 자본건전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biology
자가면역 넘어 RNA까지···에이프릴바이오, 전략 확장 본격화
에이프릴바이오가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IL-18 타깃 신약 개발과 동시에 RNA 치료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 대비 안전성과 효능 차별화를 내세우며, 최근 큐리진의 siRNA 후보 도입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통신25시
예판 흥행의 역설···갤럭시S26, 벌써 가격 '뚝'
삼성전자 갤럭시S26은 사전예약 흥행에도 불구하고 출시 2주 만에 차비폰으로 전락했다. 통신3사가 공통지원금 규모를 두 배로 인상하면서 실구매가가 대폭 하락했고, 일부 매장에선 번호이동 시 최대 15만원의 웃돈이 지급됐다. 이는 사전예약 이후 수요 급감, 지원금 경쟁, 애플 아이폰17e 출시 등의 복합적 영향이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퍼스트 인 클래스: '첫 출시' 아닌 '최초의 작동 방식'
퍼스트 인 클래스는 단순히 출시 순서가 아니라 기존과 완전히 다른 작동 방식의 신약을 의미한다. 이는 약리학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으로 미국 FDA에서도 별도 기준으로 분류하며, 코벤피·마운자로의 승인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퍼스트 인 클래스와 행정적 최초는 개념이 다르다.
찍먹일지
도심 속 쿠키들과 짜릿한 대전 한판 '오븐스매시'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를 활용한 첫 3대3 PvP 배틀 액션 게임이다. 6종의 다양한 모드와 20종의 쿠키, 개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출시 당일 미국·한국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300만 사전등록자 중 80%가 해외 유저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산업
LX판토스-SK이노베이션 E&S 맞손···물류센터 전력 생산·연계 본격화
LX판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와 물류센터 기반 태양광 발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사 물류센터 유휴 부지와 지붕을 활용해 총 2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센터 간 전력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1,20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통
토종 버거브랜드, 한류 바람 타고 해외서 매출 급증
국내 대표 버거브랜드 롯데리아와 맘스터치가 한류를 타고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베트남과 미국 등에서 매출 증가와 함께 신규 시장을 개척했고, 맘스터치는 70% 이상의 해외 매출 신장과 신규 국가 진출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ICT·바이오
투자 확대에 적자 폭 키운 리디, '만화·숏폼'으로 변화 힘준다
리디는 웹툰·웹소설 기반에서 만화와 숏폼 등 신규 콘텐츠에 투자하며 적자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일본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 출시 등 신규 서비스의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됐다. 향후 IP 확장과 수익 다변화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
지난해 금융권 부동산 PF 익스포저 174조원···전분기 대비 3조원 감소
지난해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174조 원대로 감소하고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이 하락하며 시장 안정세가 나타났다. 금융권의 부실 정리·재구조화와 신규 취급 자금 공급이 주요 원인이다. 충당금 부담도 줄면서 PF 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증권
'유증의 역설' 재무개선 vs 성장투자···투자자 시선 갈렸다
최근 고금리와 회사채 시장 위축으로 기업들이 자금조달 방식을 부채에서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으로 전환하고 있다. 차입금 상환과 성장 투자에 유상증자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자금 사용 목적에 따라 투자자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
마곡·방화 맞물린 개발 축···서울 서남권 정비사업 판 커진다
마곡지구에 대기업과 첨단 산업이 밀집하며 서울 서남권 최대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화뉴타운 일대도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지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직주근접 자족 생활권 형성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ESG경영
골드에서 플래티넘으로···존 림 'ESG 드라이브'에 삼성바이오 등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고,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 국제 검증을 완료했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 조달 등 전 분야에서 실효성을 인정받아 공급망 지속가능성 경쟁력을 높였으며, 글로벌 제약사 고객사들의 조달 기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항공·해운
대한항공, R&D 900억 투입... '유가·환율' 뚫을 방산 엔진 키운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약 9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하며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고조로 글로벌 방산 산업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항공 운송 사업의 고질적인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5일 대한항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R&D 비용은 915억원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801억7000만원 대비 약 14% 증가했으며 2년 전인 523억24000만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