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2막
저PBR 못 벗어난 DB·현대차증권···수익성 개선 안간힘
DB증권과 현대차증권이 한국거래소의 저PBR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두 기업 모두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치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자산 건전성 부담과 낮은 자본수익성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DB증권은 부실 자산 해결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현대차증권은 수익구조 다변화와 자본수익률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롯데그룹이 최근 2년간 대규모 인사 변화를 단행하며 외부 인재를 영입해 인적 쇄신과 조직 축소를 병행했다. 올해 말에는 경영 안정성과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추가 교체보다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의 유통 사업은 점포 재편과 온라인 투자 확대에 주력하며, 해외시장에서도 출점과 점포 재단장을 지속했다.



주린이 투자지침서
전환사채 발행은 악재일까···개미가 살펴야 할 세 가지
전환사채(CB)는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이 낮아지면 발행 가능한 주식 수가 증가하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 '리픽싱' 조건에 따라 주식 발행 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린이는 발행 조건과 자금 사용처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CMC·GMP: 신약을 '같은 품질'로 계속 만드는 조건
신약 상업화에 있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CMC와 GMP)가 매우 중요하다. 뛰어난 임상 시험 결과가 있더라도, FDA 등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허가가 불확실하다. 제조 과정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 밸리데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조소 변경 시 비교동등성입증이 필요하다.
부테크 현장
분상제 적용된 약 10년 만의 신축 대단지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분양 눈길
대우건설이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7호선 청라 연장선 등 교통 호재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1855가구를 공급하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은 11월2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서울·경기 거주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여의도TALK
단일종목 레버리지 후폭풍···정치공세에 속 타는 증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정치권의 비판에 직면하자 증권업계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최근 코스피가 40% 넘게 급락하면서 이 상품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재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정책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고, 증권업계는 정치적 공방보다 실질적인 대책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본다.
산업
고려아연 CEO·CFO MBK가 지명···이사회도 영풍보다 한 석 우위
영풍과 장형진 영풍 고문, MBK의 특수목적법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고려아연 경영협력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9월 25일과 10월 4일 두 번 변경됐으며, MBK는 고려아연 경영에 있어 주요 의사결정권을 확보했다. 대표이사와 CFO는 MBK가 지명하며, 이사회 구성 또한 MBK 측에 우위를 부여하는 구조다. 계약의 법적 효력은 최대주주 지위 변화와는 별개로 봐야 한다.
유통
하나투어, 3Q 영업익 38% ↓···패키지 수요 위축 여파
하나투어는 3분기 매출 111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38% 감소했다. 패키지여행 수요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개별여행 부문은 15% 성장했으며, 하나투어는 전세기 매입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AI 기반 수요 예측을 통해 비용 절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ICT·바이오
네이버, 엔비디아 투자금 1조3412억원 확정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10억달러 규모 투자에 따라 원화로 1조3412억원의 조달금액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네이버 신주 655만8435주를 인수해 지분 4.13%를 보유하게 되며, 국민연금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 자리를 차지한다. 이번 투자는 AI 팩토리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엔비디아는 네이버에 GPU를 공급할 예정이다. 환율 변동으로 조달금액에 변동이 있었지만, 달러 기준 투자액은 변함이 없다.
금융
외환보유액 4431.6억달러···한 달 만에 증가세
2026년 10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431억6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전월보다 26억달러 증가한 수치로, 9월의 감소세를 만회하고 8월 말의 잔액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 수익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예치금은 362억7000만달러로 63억2000만달러 증가했으나, 유가증권은 35억9000만달러 감소하였음에도 보유액은 상승했다.
증권
카카오페이證, 3분기 영업익 반토막···증시 둔화에 수익성 주춤
카카오페이증권은 3분기에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8.8% 감소한 746억원, 영업이익은 60.4% 줄어든 15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고, 예탁자산은 167% 성장한 19조3000억원을 기록하면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고객 유입과 상품 라인업의 다변화로 회사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호반, 한진칼 베팅 4년...경영 참여 의심속 지분투자 성과는
호반그룹이 2022년부터 한진칼 지분을 투입하여 약 90%의 투자성과를 달성했다. 초기 KCGI의 주식을 매입해 시작된 호반의 투자행보는 여러 계열사 참여와 시기별 매입·매각으로 인해 지분율을 20.15%까지 늘렸다. 이러한 지분 확대는 투자 성과를 7890억원으로 추산케 했으며, 이는 순투입액 대비 90%에 이른다. 호반은 계속해서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로 공시하고 있으나, 시장의 관심은 지분 격차와 향후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경제
"금값 30% 추락, 골드바 지금 담아도 될까"···한·중 투자자들의 선택 보니
국제 금값이 올해 최고점에서 30%가량 떨어진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실물 금 투자 수요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골드바와 금화 구매가 크게 줄어든 반면 중국에서는 오히려 늘었다. 금값이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향후 매수 시점을 가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세계금협회(WGC)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금 수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9월 한국의 골드바·금화 수요는 4.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
항공·해운
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549억···1년 만에 흑자 전환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 및 항공기 자산 매각이 맞물리면서 당기순이익이 2032억원에 이르렀다. 3분기 매출은 4896억원, 영업이익은 5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에서 벗어나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4295억원,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장마다 AI 심는다'···산업부, 제조업 대전환 시동
강지훈 BCG 코리아 대표 파트너 "데이터부터 솔루션까지 연결···풀스택 AI 팩토리 구축 핵심"
'M.AX 과업 히트맵' 등 발표 맡은 강지훈 BCG 코리아 대표 파트너
김정관 산업부 장관 "AI 확산 시행착오 기업에 떠넘기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