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국회 국토교통위 등 풍부한 경험이재명 정부 신임받는 핵심 인물
김 의원은 1966년 전북 부안 태생으로, 자타공인 이재명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통한다. 특히 민주당 사무총장으로서 제21대 대선을 진두지휘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사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동암고등학교(전북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부터 4년간 전북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노무현재단기획위원 등을 맡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완산구갑/민주통합당)에 당선된 뒤, 2014년부터 2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김광수(국민의당) 의원에 전주시갑 국회의원 자리를 한차례 내줬지만, 제21대 총선(2020년)에 다시 전주시갑 의원으로 당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복귀했다.
2022년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제20대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 조직본부 공동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앞서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조직본부장으로 활약했다.
2022년 9월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단장을 지낸 뒤, 지난해 4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제22대 총선에서도 전주시갑 의원으로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뉴스웨이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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