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로 차량 유지비 부담 커져캐시백·청구할인 이벤트로 고객 유치전 확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카드사들이 주유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앞세운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유가로 소비자들의 차량 유지비 부담이 커지자 주유 특화 카드 혜택을 연장하거나 확대하며 고객 확보 경쟁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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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소비자 차량 유지비 부담 증가
카드사들이 주유 할인, 캐시백 등 주유 특화 혜택 마케팅 강화
NH농협카드, 7월31일까지 3차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 진행
우리카드,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캐시백 제공
신한카드, 신규 고객 대상 초년도 연회비 환급 및 추가 환급 혜택 연장
롯데카드, 신규 발급 고객 연회비 100% 캐시백 및 최대 150원 캐시백
KB국민카드, SK에너지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현장 할인 제공
BC카드, 주유 금액 따라 최대 10% 할인
삼성카드, 주유금액의 10% 할인 및 연간 최대 약 42만원 혜택
NH농협카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리터당 50원 캐시백(최대 1만원)
'올바른 OIL&PASS카드', 월 최대 3만원 한도 내 주유금액의 5% 청구 할인
'올바른 OIL카드', 리터당 최대 150원(월 한도 4만원) 청구 할인
우리카드,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120~400원 청구 할인
롯데카드, 리터당 최대 150원 캐시백, '로카 포 오토'는 리터당 100원 할인(월 30만원 한도)
삼성카드, 월 최대 3만5000원, 연간 최대 약 42만원 할인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가 변동성 확대
소비자 유류비 절감 수요 증가에 카드사 혜택 확대
금융당국, 소비자 부담 완화 위한 민생 지원 방안 주문
고유가 장기화 시 주유 할인 혜택에 대한 소비자 관심 지속 증가 예상
카드사 간 생활밀착형 혜택 경쟁 한층 치열해질 전망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3차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올바른 OIL&PASS카드'와 '올바른 OIL카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다.
해당 카드로 전국 주유소 및 농협 계열 주유소·유류판매소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1만원(월 5000원 한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혜택도 유지된다. '올바른 OIL&PASS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주유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해주며 '올바른 OIL카드'는 GS칼텍스 및 농협 주유소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150원(월 한도 4만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하면 리터당 최대 200원 수준의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SK 주유 400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해당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일 경우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120~400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카드사들이 이처럼 주유 마케팅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자리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유류비 절감 수요가 커졌고 이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관련 혜택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주유 할인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신한카드는 '딥오일(Deep Oil)'과 'RPM+ 플샵' 카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초년도 연회비 환급 혜택을 이달 말까지 유지한다. 아울러 5만원 이상 주유 시 월 최대 1만원 한도로 제공되는 3% 추가 환급 혜택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된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오토(Auto)'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일 때 리터당 최대 15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로카 포 오토(LOCA for Auto)'는 4대 정유사 주유소 이용 시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리터당 100원을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의 'SK에너지 러브유 KB국민카드'는 SK에너지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의 '바로 마카오 카드'는 주유 금액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7%, 7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삼성 iD STATION 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와 협업해 해당 주유소 이용 시 각각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금액의 10%를 할인해주며 월 최대 3만5000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기준으로 연간 최대 약 42만원 수준의 주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주유 할인 혜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권에 민생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한 만큼 카드사들의 생활밀착형 혜택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차량 운행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주유 할인 혜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카드사 입장에서도 실사용 빈도가 높은 주유 혜택을 통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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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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