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반포·방배권 '래미안 벨트' 강화

보도자료

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반포·방배권 '래미안 벨트' 강화

등록 2026.06.14 12:20

수정 2026.06.14 12:23

권한일

  기자

사업비 6538억원, 928가구 규모 단지 개발최고 41층 랜드마크 '래미안 르페리움' 제안

서울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래미안 르페리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서울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래미안 르페리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928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6538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으로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르페르(REPÈRE)'와 권위를 뜻하는 '임페리움(IMPERIUM)'을 결합한 이름으로, 방배 지역의 상징성을 계승하는 프리미엄 단지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외관은 백색 월계관과 왕관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최고 41층 규모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약 2300평 규모 중앙광장, 피트니스·골프·수영장 등 55개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 기반 1등급 바닥구조와 내진특등급 수준 설계를 적용해 주거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한 강남권 접근성,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학군, 반포천·서리풀공원 등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 상무는 "삼성물산의 역량을 집중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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